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중구 보수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방문형서비스사업 연계기관인 중구노인복지관과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방문형서비스는 복지대상자의 욕구에 적극 대응하고자 돌봄 인력을 활용해 정기방문 및 안부확인, 정서지원, 편의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노인맞춤돌봄서비스’등이 대표적이다. 보수동 중구노인복지관 소속 19명의 생활지원사가 수행인력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보수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생활지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보수동의 복지현황과 사업 등을 소개하고, 복지대상자에 대한 지원 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 신경애 보수동장은“주민밀착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형서비스 연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민이 감동하고 만족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중구 ‘영주1동 장학회’는 지난 4일 영주1동 주민센터에서 2025년 영주1동 장학회 장학생으로 선정된 고등학생 5명과 대학생 4명 등 총 9명에게 장학금 650만 원을 전달했다. ‘영주1동 장학회’는 1983년 설립되어 지금까지 29회에 걸쳐 265명의장학생에게 6천6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사회의 장학활동에기여 해오고 있다. 정점갑 장학회장은 장학금을 받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더 큰 꿈을 키우고 그 꿈을 향한 첫걸음에 장학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학생들의 미래에 밝은 희망과 성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달성군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5일부터 지역 내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 행보에 나섰다. 정월대보름 맞이 경로당 순회 방문은 5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진다. 달성군은 이를 통해 9개 읍·면 경로당 18개소를 점검하고, 경로당 이용 중 어르신들이 겪은 불편사항을 파악할 계획이다. 경로당 방문 첫날인 5일 오후, 최재훈 달성군수는 논공읍·유가읍 소재 경로당 4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 청취, 경로당 활성화, 노인복지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공간 조성을 위해 관련 부서에도 경로당 개보수 비용, 냉난방비 및 생활기구 등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정월대보름은 우리나라 전통 명절이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그동안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사회를 지탱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순회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달성군은 ‘내 삶을 책임지는 든든한 복지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 이성훈 홍보대사가 ‘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홍보대사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은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방송통신위원회, 지방자치TV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전국 226개 시군구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 혁신이나 우수 운영 사례를 담은 미디어 영상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시상은 종합대상(방송통신위원회 표창) 및 정책, 축제, 관광 등 7개 부문과 홍보대사상, 유튜버상 등 9개 분야에 걸쳐 선발됐다. 이성훈 PD는 완주군 봉동읍에서 생강농사를 짓는 청년농부로, 2018년도부터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자연다큐 만경강 TV’를 통해 주로 만경강에 서식하는 동·생물 모습을 직접 촬영해 완주의 자연 생태를 알려왔다. 이에 완주군은 2023년 7월 이성훈 PD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매월 한 차례씩 완주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매체를 통해 만경강 생태를 소개하며 완주군과 만경강을 알리고 있다. 특히 이 PD는 만경강과 관련된 지역 어르신들의 구술을 통해 역사 아카이빙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는 5일 전주지역소통협력센터에서 2025년 공동체 지원사업 계획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전주시 마을공동체활성화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 위원들은 올해 추진될 전주시 공동체 지원사업의 대상과 범위에 대해 논의했으며, 그 결과 △마을공동체 15개 △온두레공동체 20개 △골목상권공동체 5개 등 총 40개의 공동체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마을공동체 분야에서는 총 15개 공동체에 각 500만 원에서 800만 원씩 지원해 마을 주민들이 함께 발굴한 마을 의제 사업 추진으로 주민주도의 마을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또한 시는 온두레공동체 분야에 대해서는 총 1억 원을 투입해 20개 공동체를 대상으로 각 단체마다 500만 원 정도씩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한 지역의 역량 있는 공동체들은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민생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5개 골목상권공동체를 선발해 각각 1000만 원씩 지원할 예정으로, 골목상권공동체들은 상인 공동체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가 올해도 갈수록 심각해지는 인구감소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시는 5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비해 2025년 전주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안)을 심의하고, 신규정책을 제안·발굴하기 위한 ‘2025년 1차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시는 ‘전주시 인구정책 종합계획(2021년-2025년)’에 따라 모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따뜻하고 안전한 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해마다 전주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저출생·고령화 △청년·일자리 △주거도시·인식개선 등 5개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주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안)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지난해 추진된 2024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의 추진 상황과 올해 신규 제안사업에 대한 사업 부서의 검토 의견 등을 공유하며, 향후 추진될 인구정책 방향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시는 2025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안)에 따라 올 한해 전략별 중점사업 5대 분야인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원미희 의원(비례대표)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ㆍ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월 5일 교육위원회 상임위를 통과하였다. 지난 3년간 강원도 내 학교에서의 사이버 성폭력, 불법촬영, 비동의 유포, 사진 합성 등의 디지털 성범죄가 2022년 16건, 2023년 23건, 2024년 19건이 발생하였다 특히,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의 경우, 2022년과 2023년 각 1건이던 것이 2024년 5건이나 발생하였는데, 같은 학원에 다니는 여학생의 합성 (나체 사진 일명 '지인 능욕') 사진을 SNS에 게시·유포한 고교생이 춘천지법 원주지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사건 등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교육부가 24년 12월 발표한 학교 내 딥페이크 불법영상물 관련 실태와 청소년 인식조사에서 청소년들이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해 심각한 불안을 느끼고 있으며, 딥페이크 피해 경험이 있는 학생들도심각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을 위해 필요한 대책으로 ‘예방교육 및 인식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인공지능(AI) 기반 119콜백시스템의 효과성을 인정받아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협력 강화에 나섰다. 5일, 서울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전북 119종합상황실을 직접 방문해 AI 기반 긴급구조시스템의 운영 방식과 성과를 심도 있게 분석하며 시스템의 핵심 기능을 파악했다. 특히, 신고 폭주 시 자동 접수가 가능한 지능형 119콜백시스템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서울 지역 내 도입 가능성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전북소방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지능형 119콜백시스템은 단순한 신고 접수를 넘어 AI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긴급 신고를 자동 판별하고 우선 처리하는 최첨단 시스템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대형 화재 등으로 119 신고 폭주 현상이 심화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북소방이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신고자의 음성을 분석해 긴급도를 실시간으로 판단하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신고를 최우선으로 처리한다. 또한, 모바일 웹 신고 기능과 ARS 음성녹음 기능을 통해 신고자의 정보를 보다 정확하고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김용래 의원(국민의힘, 강릉3)은 5일 열린 제334회 임시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도 내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부서의 관련 사안들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김용래 의원은 “도 내 안전관리 대응체계가 재난안전실, 소방본부, 자치경찰위원회 등으로 분리가 되어 있어, 기관별로 대응하다 보니 신속성이나 효율성 문제, 중복 대응 등 여러 문제점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전북특별자치도가 안전관리 업무의 고도화를 위해 복합 업무 영역에 대한 기관 또는 부서별 협업체계를 구성하기로 하고, 행안부 주관의 지역별 안전지수 관리 차원의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는데, 선제적ㆍ능동적인 재난 대응을 위해 이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라고 제안했다. 또한, “도민 안심 보험의 보장 항목을 최적화하도록 해서, 각종 재난 사고로 피해를 입은 도민의 생활안정과 일상 복귀를 지원하도록 하고, 위험 상황을 실시간 감지하고 자동으로 위험 정보를 표출하는 ‘스마트 재난 대응 시스템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조성운 의원(삼척1)이 대표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건축물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5일 소관 상임위인 교육위원회를 원안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소관 공공건축물에 대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규정하여 인증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장애인 등의 시설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자 발의되었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란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뿐만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이 개별시설물이나 지역을 접근·이용·이동함에 있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계획·설계·시공·관리 여부를 공신력 있는 기관이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이다. 주로 건축물 출입구 경사로, 휠체어리프트, 점자블록 등을 대상으로 하며, 장애와 비장애, 일반인과 교통약자를 구분하지 않고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내는 생활환경을 추구한다. 주요 내용은 ▲ 인증취득의무 ▲ 인증취득지원 ▲ 사후관리 등이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재정지원을 받는 사립학교 건축물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