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는 밀보리 등 맥류의 출수기(이삭 패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이 시기에 발생하기 쉬운 붉은곰팡이병에 대한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붉은곰팡이병은 이삭이 패기 시작해 여물기 전까지 3일 이상 비가 내리고 기온이 15~30℃, 상대습도 90% 이상인 조건에서 쉽게 발생한다. 감염 시 낟알이 갈색에서 붉은색으로 변하며, 심한 경우에는 하얀 곰팡이가 퍼지면서 낟알 전체를 뒤덮게 된다. 이로 인해 수량과 품질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독소(Mycotoxin)가 생성되어 사람과 가축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출수기 무렵 붉은곰팡이병에 등록된 약제(예: 캡탄 수화제 등)를 1차로 살포하고, 7~10일 후 2차 방제를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꽃이 지고 5일 이후 방제하면 효과가 떨어지므로 적기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전사용시기, 희석배수 등 약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종 기술보급과장은 “붉은곰팡이병은 수량 감소뿐만 아니라 품질 저하와 안전성 문제를 동반하는 주요 병해라며, 밀·보리 재배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오늘(22일) 군산시청 시장실에서, 공공장소에서 흉기를 소지한 민원인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신고해 경찰 업무 발전에 기여한 김대영 청원경찰에게 군산경찰서장 표창이 수여됐다. 행정지원과 소속 김대영 청원경찰은 지난 4월 10일 구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던 중, 방문한 민원인이 흉기를 소지한 사실을 인지했다. 김대영 청원경찰은 즉시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경장지구대에 신속하게 신고하여, 향후 일어날 수 있는 불미스러운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지난 4월 8일 공포된 ‘공공장소 휴기소지’ 위반 혐의를 전북에서 처음으로 적용한 의미 있는 선례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는 새로운 법이 시행된 직후,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투철한 사명감과 용기를 보여준 김대영 청원경찰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시민뿐만 아니라 우리 시 모든 구성원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4월 23일부터 5월 7일까지 제418회 임시회를 열고 15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는 전북특별자치도 및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및 각종 동의안 등을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뒤 오는 5월 7일 본회의에서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먼저, 23일 오후 2시에는 개회식에 이어 지역 현안 및 도정 주요 사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도지사와 교육감으로부터 이번 회기에 제출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한다. 이어 각종 의안 및 ‘유전자변형감자 수입 중단 촉구 결의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회기 중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과 추가경정예산안 등 회부된 안건을 심사하고, 현지의정활동을 통해 도민과 소통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9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전북특별자치도청(약 2,311억원)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약 1,506억원)의 총 3,817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본회의에 보고할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최근 중요하게 다뤄지는 환경교육을 더욱 활성화를 위해선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토론의 장이 익산에서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김정수 의원(익산2)은 22일 익산 유스호스텔에서 ‘전북특별자치도 환경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토론회’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북환경교육 현안에 대해 관련 주체인 환경교육단체, 행정 등과 함께 심도있는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가 환경교육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선 어떤 협력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다른 지자체에선 환경교육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발표가 오고 갔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2년 처음 도입됐다. 올해 환경부 선정 환경교육도시는 광역지자체 곳(충청북도, 충청남도)과 기초지자체 4곳(서울 은평구·서대문구, 경기 양평군, 경남 김해시) 총 6곳으로, 이들 지자체는 지역 주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선정돼, 현재까지 19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의 포문은 김인호 (前)국가환경교육센터장이 열었다. 김 센터장은 환경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2일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와 '청년·중장년층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 내 교직원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 청년과 중장년층의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지원 △찾아가는 이동상담 운영 △정신건강 증진 교육 및 프로그램 제공 △생명 존중 문화 조성 등 다양한 정신건강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양찬모 센터장은 "최근 사회 전반에서 청년과 중장년층의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주말 및 야간에는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와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109)를 이용하면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희옥 부시장이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농업 혁신의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청년 스마트팜 농가를 방문했다. 22일 김제시(시장 정성주)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작물 재배의 불안정성이 커지는 가운데, 스마트팜 기술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 안정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한 농가들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부시장은 스마트팜 시스템이 실제로 운영되는 시설을 둘러보며, 농가의 기술 적용 현황과 주요성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영농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진지하게 청취했다. 특히, 방문한 청년창업농 박정윤 농가의 경우 시 보조사업인 청년인재유입 스마트팜 육성사업을 통해 새만금 스타트업단지에 스마트팜을 조성해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사례로 자동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작물의 생육환경을 정밀하게 관리해, 기후 변화에 따른 작황 불안을 최소화하고 생산성과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하랑영농법인 대표 허정수는“스마트 농업은 기후변화로 농산물 수급 불균형, 노동력 부족 등 농업의 구조적 문제를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청년 공무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의 혁신을 이끌 정책 발굴에 나선다. 시는 22일 예술의전당 세미나실에서 '제8기 2030 정책기획단' 첫 회의를 열고, 2030세대 공무원 주도의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회의는 2030 정책기획단 단원과 각 분야 지원부서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영석 부시장의 특강으로 시작했다. 이어 정책기획단 운영 방향 설명, 신규 정책 발굴 교육, 팀별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8기 정책기획단은 2030세대 젊은 공무원(멘티)과 4050세대 선배 공무원(멘토)이 함께 참여한다. 관광, 교육, 도시인프라, 보건·의료, 환경 등 5개 분야에서 팀을 이뤄 신규 정책을 발굴하게 된다. 기획단은 앞으로 △팀별 회의 △전문가 특강 및 컨설팅 △지원부서 컨설팅 등을 거쳐 정책을 구체화하고 실현 가능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오는 9월 진행될 최종발표회에서 최우수팀과 우수팀을 선정하고, 우수제안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강영석 부시장은 "정책기획단의 역량을 발휘해 지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2일 도청 3층 소방본부장실에서 익산에 위치한 (사)행복드림복지회 두리E.N.G(대표 김선례) 기업이 마련한 산불피해 복구 성금 500만 원의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25일 정읍시 소성면 금동마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주거 복구와 생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의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이날 기탁식에는 ▲(사)행복드림복지회 김선례 대표와 곽승기 이사,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과 권기현 119대응과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은영 사무처장과 박수미 모금사업팀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재난 현장 회복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민 두리E.N.G의 진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곳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선례 두리E.N.G 대표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한다”며 “기업의 몫 이상으로 책임을 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면전에 돌입했다. 도는 4월을 예산 편성·심의의 골든타임으로 보고, 김관영 도지사와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행정력을 총동원한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지난 21일 정부 추경에 도의 주요 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22일부터는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직접 중앙부처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도정 핵심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릴레이 활동에 들어갔다. 22일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국립모두예술콤플렉스 건립 ▲동학농민혁명 세계기록유산 기록관 건립 ▲국립전주박물관 복합문화관 조성 ▲호남권 전주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등을 건의하며,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를 찾아 ▲국가식품클러스터 근로자 기숙사 건립 ▲전략작물 산업화 지원(국산 맥류) ▲새만금 내부개발 등 농생명 분야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아울러 도는 오는 24일 지역 국회의원들과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권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완주군 축산 관련 단체들의 따뜻한 기부의 손길이 보태졌다. 22일 완주군 6개 축산관련 단체는 군청을 방문해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62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각 축산관련 단체장들이 참여했다. 전주완주김제축협 150만 원, 완주한우협동조합 100만 원, 한돈협회 완주군지부 100만 원, 완주낙우회 100만 원, 완주양봉협회 30만 원, 조사료 생산단체 140만 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축산단체들은 “이번 기부가 산불피해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이뤄져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준 축산단체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러한 성금 지원이 모아져 피해 주민들의 일상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축산 단체의 나눔에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