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오늘, 진보당 안산상록위원회(박범수 위원장)가 워킹스쿨버스(등하교 동행 도우미) 도입을 위해 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박범수 위원장과 조덕현 부위원장, 해솔초등학교와 초당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워킹스쿨버스는 등하교 동행 도우미로 교통안전 지도사가 초등학생들과 통학로를 걸어서 동행하는 방식으로 교통사고와 각종 범죄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제도이다. 이미 서울 성동구, 부산 중구, 서울 강서구 등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만족도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범수 위원장은 “학부모님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듣고 싶었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아이들이 안전한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박범수 위원장은 “워킹스쿨이 도입되면 등하교를 위해 차량 운행을 자제하는 효과도 있어 학교 주변 교통 혼잡도가 줄어들 것”이고 “교통안전 지도사 공급을 위한 일자리 창출 또한 기대효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간담회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학교에서 유괴 예방 가정통신문을 받고 걱정이 매우 들었다”라며 “진보당이 먼저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인제군장애인보호작업장과 테디베어코리아는 11월 6일 쏠비치 삼척에서 열린 제10회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 및 장애인생산품 홍보전시회에서 인제군장애인보호작업장과 사회공헌분야의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증장애인 및 종사자,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테디베어코리아는 지난 2024년 인제군에서 개최된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국제통합스포츠대회 사회공헌 캠페인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으며, 올해 5월 인제군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테디베어 문화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그 연장선으로,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 활동 지원과 생산품 판매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고미선 인제군장애인보호작업장 시설장은 “단순한 인형을 넘어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발전한 테디베어가 중증장애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존중받으며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는 직업재활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친환경 물티슈 에코블리와 인제 명물 황태제품을 생산‧판매하여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도민일보(사장 경민현)가 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후원하는 「2025 강원 반도체 박람회」가 11월 6일 오후 3시, 원주시청 로비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신경호 교육감, 박정하·송기헌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와 반도체 기업 및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는 강원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반도체 종합 박람회로, 도내 반도체 관련 기업과 교육기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참석한 가운데 ‘미래를 여는 강원의 반도체 혁신’을 주제로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원주시청 앞 광장 및 지하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시청 광장에는 반도체 전주기 홍보관을 비롯하여 공정별 기관 및 관내 주요 반도체 기업관이 마련됐다. 지하 1층에서는 「강원형 반도체 비전 심포지엄」이 개최되며, 연세대·강원대 등 도내 대학 및 특성화고 전시 부스, 시민이 직접 반도체 실습을 체험할 수 있는 XR체험존 등이 마련되어 산업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박람회가 원주시에서 열리게 된 것은, 원주가 강원 반도체 산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남도의회 주진하 의원(예산2·국민의힘)은 6일 행정문화위원회 소관 자치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충남도가 관리 중인 27개 터널 가운데 12개(44%)에서 재난방송이 제대로 송출되지 않고 있다”며 “도민의 생명과 직결된 중대한 안전 공백이 방치되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주 의원은 “터널은 밀폐·협소한 구조로 인해 화재나 연쇄 추돌사고 시 대피 시간 3분이 생사를 가르는 골든타임으로 평가된다”며, “시각 안내가 제한된 터널에서는 재난방송이 사실상 유일한 대피 수단인데, 절반 가까운 터널이 무용지물 상태라는 것은 충격적인 일”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재난방송 설비는 의무적으로 설치·관리돼야 하는 장비임에도, 정기 점검이 부실해 고장 방치나 설치 누락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안전관리의 기본조차 지켜지지 않은 명백한 행정 태만”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터널 사고는 단 몇 초의 대응 실패가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데, 사고 발생 시 도민이 대피 안내를 전혀 받지 못한다면 ‘안전 시스템 붕괴’나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주 의원은 “충남도는 즉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기장군은 최근 기장군골프협회(회장 강영일)가 기장군 모범학생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지난달 15일 기장군 정관읍 소재 해운대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2회 기장군골프협회장배 기장군아마추어골프대회 수익금 일부로 마련됐다. 기장군골프협회 강영일 회장은 “기장군민 스포츠 대회를 통해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기탁이 우리 지역의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어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우리 군에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의미 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추천을 통해 취약계층 자녀 중 학업능력이 우수한 모범 학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기장군은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지난 10월 한 달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채로운‘정신건강 인식개선 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 인식개선 브랜드인‘마주해요’ 메시지를 주제로,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한 ‘현장 캠페인’과 ‘온라인 참여형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다. 현장 캠페인은 ‘마주해요, 나의 마음’,‘주목해요, 너의 마음’을 슬로건으로 10월 한 달간 총 5회에 걸쳐 실시됐다. ▲미래화훼단지 ▲하이리페움 ▲정관아쿠아드림파크 ▲동부산농협 자재센터 ▲기장군국민체육센터를 순회하면서, 찾아가는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선별검사’가 실시되고, 위험군 발견 시 지속 상담 연계와 관련 정보가 제공됐다. 이를 통해 참여 주민들이 “나의 마음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한편, 온라인 이벤트는 ‘해소해요, 우리 함께’란 슬로건으로 10월 한 달간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나만의 스트레스 아이템 사진과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기장군은 6일 장안읍 좌천2마을 일원에서 고리원전 방사능 누출 사고에 대비한‘2025 방사능방재 주민보호조치 집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에 의거해 고리원전 소재지인 기장군이 주관했으며, 정종복 기장군수가 훈련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휘했다. 훈련에는 주민 약 60여 명을 비롯해 기장군 공무원, 기장소방서, 기장경찰서, 민간환경감시기구 등 총 1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원자력안전위원회와 부산광역시가 훈련 전반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훈련은 신고리1호기에서 방사능 누출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원전반경 5km 이내 예방적보호조치구역(PAZ)에 위치한 장안읍 좌천2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비상경보 상황 전파 ▲옥내대피 유도 ▲주민소개(疏開) ▲임시주거시설 운영 ▲갑상샘 방호약품 배포 ▲교통통제 등 주민보호 조치 6개 핵심 분야에 대한 실제적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방사능재난 발생 시 현장대응 공무원의 임무 숙달과 행동 중심의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경찰·소방·보건소 등 지역 유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영월군청소년문화축제『“쓰리GO”(보go·놀go·즐기go)』가 오는 11월 15일 오후 3시부터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잔디마당 일대에서 청소년과 지역 군민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활동 역량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대표 청소년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청소년체험마당 ▲청소년공연마당 ▲지역사회 및 청소년 동아리 부스 운영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되며,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참여함으로써 문화적 감수성을 향상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두영)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은 일상의 틀에서 벗어나 활력을 재충전하고, 지역사회 속에서 문화 주체로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청소년 뿐 아니라 지역주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요양급여 부당 청구를 예방하고 낯설게 여겨지는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규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기관 현지 조사 절차와 요양급여 부당청구 관련 사례 중심의 교육을 설명했으며, 외부 초빙강사가 회계 관련 규정과 기관 세입·세출에 관한 이해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와함께 현 국정과제로 선정된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을 안내하며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살던 곳에서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장기요양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정은숙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보험 제도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장기요양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는 6일 제이드가든 수목원에서 ‘2025 시민정원사 기초과정 제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시민정원사 기초과정은 정원문화 확산과 시민참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이번 과정은 정원 관리 기본 소양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수목 이해와 중요성 △병해충 이론 및 실습 △수목 전정 실습 등 생활 속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과정에서는 29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시는 이번 기초과정 제3기 수료생들을 심화과정까지 체계적으로 연계해 정원 전문 관리 인력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시민정원사들이 정원 관리의 주체로 성장해 춘천이 호수정원도시로 발전하는 데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활동 지원을 통해 시민과 함께 정원문화를 확산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3년부터 시민정원사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기초·심화과정 수료생은 90여 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