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수원 연무동에 사는 최윤한(82)씨는 6.25 전쟁 중이던 1950년 납북된 아버지 고 최호철(1917년 생)씨의 생전 행적과 납북 당시 상황에 대한 자료를 찾기 위해 오랜 시간 여러 기관을 찾아다니며 도움을 요청했다. 수많은 기관에 공문을 보내 자료를 요청했지만 ‘자료 없음’이라는 회신만 반복됐다. 아버지 삶의 작은 흔적이라도 찾고 싶은 최씨의 마음을 헤아려주지 않는 듯한 공무원의 모습에 상처받은 적도 많았다. 남은 기록은 1950년 납북, 납북 전 의용소방대 활동 최씨가 아버지에 대해 알고 있는 정보는 1950년 납북됐고, 납북 전 의용소방대로 활동했다는 것이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지난해 6월 수원시 새빛민원실을 찾았다. 새빛민원실 베테랑팀장들은 그동안 만났던 공무원들과 달랐다. 최씨의 말을 끝까지 귀 기울여 들어주고, 간절한 마음을 헤아려줬다. 김영덕·김남현·구원서 베테랑팀장은 최씨의 ‘민원 후견인’을 자처했다. 먼저 경찰청, 소방청, 국가기록원, 통일부 등 관계 기관에 최씨 아버지에 대한 사실 조회를 하고, 기록을 요청하며 자료 확보에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 동부복합생활지원센터는 오는 13일부터 ‘당근 라페·양배추 라페 만들기’ 건강 요리 특강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채소를 활용해 몸속 독소 배출에 좋은 요리를 만들어 봄으로써 시민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4월 22일과 29일, 두 차례 대면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센터 3층 조리실에서 영양 교육과 요리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지역 주민 32명으로, 기수당 16명씩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4월 13일 오전 9시부터 원주시 통합예약플랫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벼 파종기를 앞두고 올해 볍씨의 발아 특성이 예년과 달라 벼재배 농가의 주의를 당부했다. 정부 보급종은 발아율이 85% 이상으로 양호하나, 일부 품종의 보급종과 농업인이 자가 채종한 종자에서 발아 속도가 예년보다 1∼2일 지연되는 현상이 확인됐다. 원주 지역에 재배되는 품종 중에는 알찬미, 해들, 추청이 해당된다. 국립종자원에 따르면, 이번 발아지연 현상은 지난해 등숙기 고온과 잦은 강우로 인해 종자의 충실도가 떨어진 데 따른 것으로, 일부 종자의 경우 침종 3일 경과 후에도 싹트는 비율(최아율)이 80%에 도달하지 못하는 사례가 확인됐다. 우선 파종 전 볍씨의 싹트는 상태를 확인해 최아율 80% 이상 확보 후 파종해야 한다.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자가채종 종자는 침종 2∼3일 전 일부를 물에 담가 싹트는 상태를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해 발아율 확인 후 사용하면 된다. 다만 2025년산 자가채종 종자 가운데 수발아가 의심되는 종자는 온탕 소독을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 또한 발아 불량에 대비해 파종량을 평년보다 약 10% 정도 늘리거나 예비 육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치악산 고구마의 품질 고급화와 국내 육성 품종 보급 확대를 위해, 지난 6일 치악산 조엄고구마 생산자 연합회 농업인 9명을 대상으로 고구마 조직배양 무병묘 2만 2천 주를 분양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병이 발생한 씨고구마를 사용해 종순을 생산할 경우, 모양이 불규칙하고 색택이 불량하며 품종 퇴화와 상품성 저하로 이어진다. 반면 바이러스 무병묘 이용 시 일반 묘 대비 수확량이 20% 이상 증가하고, 껍질 색이 선명해져 상품성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조직배양 기술을 이용해 고구마 무병묘를 생산하고 있다. 고구마의 생장점을 채취해 바이러스가 없는 상태의 어린 묘를 실험실에서 대량 증식한 후, 순화 과정을 거치는 방식이다. 조직배양 무병묘는 2014년부터 치악산 조엄고구마 생산자 연합회에 무상 공급되고 있다. 올해 보급한 품종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한 ‘호풍미’와 ‘진율미’ 등 국내 육성 4개 품종으로, 재배 특성과 소비자 선호도가 우수하다. 무병묘를 분양받아 재배한 농가는 올해 수확 후, 2027년부터 씨고구마로 활용할 수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시민의 구강 건강 증진과 충치 예방을 위해 ‘불소용액 양치(가글) 사업’을 개인 및 기관(단체)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불소용액 양치는 치아 표면을 강화하고 충치 발생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방법이다. 특히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에게 큰 효과가 있으며, 고령층이나 잇몸 질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시린 이’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이에 따라 원주시보건소는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개인용 불소용액을 배부하고,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사회복지시설·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한 단체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개인용 불소용액은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해 수령할 수 있으며,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안내도 함께 제공된다. 사용 방법은 잠자기 전 칫솔질 후 불소용액(0.05NaF)으로 매일 1회, 1분간 양치(가글) 하는 방식이다. 기관용 프로그램의 경우, 신청 기관에 정기적으로 불소용액(0.2NaF)을 공급하고, 양치 지도와 구강보건 교육을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간단하면서도 경제적인 충치 예방 방법으로, 시민들의 구강건강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제54회 보건의 날(4월 7일)을 맞아 연세대학교 보건학부 총학생회와 협력해 교직원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건강도시 활성화 및 건강 증진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 보건의 날은 국민의 보건 의식을 향상하고 보건의료 및 복지 분야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올해로 54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음주 측정, 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구강, 아토피 예방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으며, 400여 명의 교직원과 학생이 참여해 건강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시는 건강도시 원주 5개년 기본계획 연구 보고서에서 20대의 건강도시 인지율이 다른 연령대보다 낮게 나타난 점을 감안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지도 향상 및 인식 개선에 중점을 뒀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앞으로 원주시민의 건강도시 인식 개선 및 건강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월과 3월 산림 인접지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을 제공한 위반 행위자 9명을 적발하고, 사법 조치 및 과태료 부과 등 엄중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예방 단속이 아니라 실제 화재가 발생해 원주시 직원과 산림재난대응단, 원주소방서의 인력과 장비가 긴급 투입된 현장에서 원인 제공자를 직접 확인·검거한 결과다. 시는 화재 진압 과정에서 현장 조사를 병행해 실화 책임을 분명히 하고, 불법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적발된 9건의 화재 원인을 분석한 결과,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이 7건으로 가장 많았고, 화목보일러 재 처리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2건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단순 소각이나 관리 소홀로 화재를 유발한 행위자 8명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즉시 과태료를 부과했다. 특히 지난달 27일 소초면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경 대응할 방침이다. 해당 화재는 화목보일러 재 처리 과정의 부주의로 발생해 산불로 확산한 만큼, 시는 해당 행위자를 산림재난방지법 위반 혐의로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한종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2026년 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과 연계하여 단독주택에 재생에너지(태양광,태양열,지열) 설비 설치 시 설치비 일부를 지방비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원주시 관내 단독주택 소유자 또는 소유 예정자로, 자가소비용에 한하여 152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지방비 지원 규모는 2억 400만 원이며 지원 금액은 에너지원과 용량에 따라 다르다. 총사업비 상한제가 적용되는 태양광(3㎾)의 경우 총 설치비 454만 1천 원 중 국비 165만 원, 지방비 91만 원이 지원되며, 자부담은 198만 1천 원이다. 작년 지방비 지원 규모는 2억 9천만 원으로 태양광 120가구, 태양열 1가구, 지열 14가구를 지원했다. 신청은 한국에너지공단이 선정한 참여기업과 계약을 체결한 후 비태양광(태양열, 지열)은 4월 14일, 태양광은 4월 15일에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자립도시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부부축제 추진위원회는 2026년 제24회 원주부부축제를 앞두고 4월 8일부터 20일까지 원주 부부상 공모를 진행한다. 원주부부축제는 5월 가정의 달과 부부의 날(5월 21일)을 기념해 개최되는 지역 축제로, 가족과 부부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한 뜻깊은 행사다. 올해 축제는 5월 16일 원주문화원과 중앙근린공원 일대에서 열리며,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가족 사랑의 의미를 나누는 장으로 운영된다. 다양한 체험 행사와 문화 공연 등 남녀노소 시민 누구나 수 있는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의 부부상’ 시상을 통해 모범적인 부부를 선정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한편, 짝꿍 요가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부부상에는 원주시에 주소를 둔 부부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 신청 서류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보호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4월 한 달간 집중 발굴 및 조사에 나선다. 주요 내용은 ▲아동학대 사례관리 종결 아동 중 위기 상황에 있는 아동 발굴 ▲e아동행복지원사업 대상 아동에 대한 추가 확인 및 모니터링 ▲긴급 지원이 필요한 결식아동 선제적 발굴 ▲학교 무단결석 및 미등원 아동의 소재 파악과 안전 확인 등이다. 조사 과정에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확인될 경우, 즉시 사례관리 및 사회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긴급 상황 시 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협력해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예방 중심의 보호 체계를 통해 아동학대와 방임을 사전에 차단하고, 아동 권익 보호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보육아동과 아동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장원 보육아동과장은 “위기아동은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한 명의 아동도 놓치지 않도록 면밀히 살피겠다”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