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 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9. 17. 제천 관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학부모와 특수교육 지원인력을 대상으로 긍정적 행동지원 대상자별 연수를 진행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행동중재지원단을 운영하며 학교·가정 대상 컨설팅 및 연수, 학생 대상 긍정적행동지원 등 다각적 접근을 토대로 교육 주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 생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학부모 대상 연수는 나은정 원장(나은아동발달센터)을 초빙하여 ∆ ‘긍정적 훈육 코칭’, ∆‘우리 아이에게 적절한 지도 방법’을 강의했으며, 특수교육 지원인력 연수는 이지현 교사(청주성신학교)를 초빙하여 ∆ ‘긍정적행동지원 사례와 협력적 교육의 중요성’을 주제로 협력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수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너무 많은 정보로 오히려 자녀 양육에 뭐가 적절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방향을 찾은 것 같다.”, “현실적인 교육 방법을 알게 되어 좋았다.” 등 강의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었다. 이범모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주시는 지원인력분들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스마트 사업이 시민 안전, 생활 편리, 나아가 데이터 기반 미래도시로 도약하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단순한 첨단 장비 도입을 넘어, 주민 체감형 서비스와 행정 혁신을 동시에 이루며 ‘사람 중심, 데이터 기반’이라는 원칙을 현실로 구현하고 있다. 제천형 스마트도시는 도심과 농촌을 아우르는 균형발전 모델로 자리매김하며, 전국 중소도시가 주목하는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2019년 제천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해 도시 전역에 촘촘한 안전망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긴급출동(112·119), 재난 대응, 사회적 약자 보호 등 다섯 가지 연계 서비스를 핵심으로 한다. 긴급상황 발생 시, 관제센터의 영상정보를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실시간으로 연계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2020년 10월에는 제천시청·제천경찰서·제천소방서 간 공동활동 협약이 체결되며 협력 기반이 강화됐다. 이는 ‘스마트 안전도시 제천’이라는 브랜드를 확립한 결정적 계기로 평가된다. 같은 시기 진행된 화산동 스마트시티형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공직자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군은 17일 군립도서관 3층 평생학습2실에서 서무담당 및 각 부서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AI·데이터 행정역량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오전 9시부터 2회차(09:00~10:30, 10:30~12:00)로 나눠 운영돼 실습 효과를 높였다. 강의는 NHN Dooray 온보딩팀 박준후 전임 강사가 맡아 최신 협업 플랫폼 ‘두레이(Dooray)’를 활용한 실무 중심 강의를 선보였다. 교육 내용은 △두레이 소개와 주요 기능 설명 △문서 취합 및 공동편집 △일정 공유 △드라이브 활용 사례 등 실제 행정업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팁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 대상자 전원에게 사전 제공된 두레이 계정을 활용해 현장에서 직접 실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디지털 업무 역량을 높이고, 협업과 소통이 강화된 ‘스마트 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AI와 데이터 기반의 업무 혁신은 앞으로 행정 전반에 중요한 경쟁력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벽화 그리기 사업’ 대상 2곳을 완료하고 두 달여 간 이어진 협력의 성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교육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시평생학습관 학습동아리 회원과 장애인이 힘을 모아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벽화는 해피데이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와 충청북도발달장애인긴급돌봄센터 두 곳에 조성됐다. 단순히 노후화된 벽면을 단장하는 것을 넘어, 기획부터 밑그림·채색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며 소통과 협력의 과정을 담아낸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주민 의견과 공간의 특성이 반영된 작품은 밝고 화사한 색감 속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캘리스트 학습동아리 서우희 회장은 “우리 동아리의 재능이 지역사회와 장애인 학습자들에게 의미 있게 쓰여 기쁘다”라며 “함께 그림을 그리며 예술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힘을 실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벽화 그리기는 장애인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의회(의장 추복성)는 9월 17일 제3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도4호선 옥천~대전 위험구간 직선화 조속 추진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건의안은 옥천군 군북면 증약리에서 대전광역시 동구 대청동 약 2.7km 구간의 급경사·S자 곡선·결빙 위험 등 열악한 도로 구조를 개선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 간 교통 인프라를 정비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구간은 2023년 기준, 하루 평균 17,000대가 통행하는 광역 교통축으로 대중교통이 부족하여 자가용 의존도가 높고, 사고 위험과 혼잡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해당 구간에 터널 개설을 포함하는 선형개량사업이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6~2030)'의 신규 사업으로 제안되어 있으며, 비용편익비(B/C)는 0.83으로 경제성도 확인된 상태다. 추복성 의원은 “이 사업이 본 계획에 정식 반영된다면, 단순한 도로개선이 아니라 △통행거리 단축 △사고 예방 △정주여건 개선 △인구 유입 촉진 등 실질적인 지역균형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와 관계기관의 신속하고 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6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열린 ‘2025 제3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생태관광자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은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회장 이연택)가 주최하는 상으로,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관광정책을 발굴·공유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지자체의 공로를 평가해 시상한다. 괴산군은 ‘산막이호수길 조성사업’을 통해 생태관광자원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 사업은 괴산호와 산막이옛길을 연결해 순환형 생태탐방 코스를 구축한 것으로, 기존 자원을 재해석해 산과 호수를 잇는 새로운 생태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켰으며, 수변 경관과 지역 정체성을 살린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자연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창의적인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혁신성, 실행성, 효과성 모두에서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송인헌 군수는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해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차별화된 관광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관광객들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는 지난 10일과 12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키르기즈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K-유학생 충북 유학박람회’가 600여 명의 예비 유학생 및 유학 관계자들이 몰리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7개 대학(건국대학교(글로컬), 대원대학교, 중원대학교, 청주대학교, 충북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청대학교)이 참여했다. 현지 학생과 학부모, 교육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박람회장은 충북 K-유학생 제도 소개를 시작으로 충청북도와 도내 대학에 대한 홍보와 상담부스 운영 등 대학별 이벤트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박람회는 김광재 주키르기스스탄 한국대사를 비롯한 현지 교육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충청북도와의 교육 협력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는 등 향후 지속적인 교류 확대를 약속했다. 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 도내 유학생은 256명(카자흐스탄 13, 키르기즈스탄 243)에 불과하지만, 학생과 학부모들은 높은 교육열을 바탕으로 한국 유학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는 17일 올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상‧하수도 서비스의 안정적 제공을 위해 ‘추석 연휴 수자원관리분야 주민생활 안전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9월 26일부터 10월 9일까지 사전점검 기간 동안 도내 주요 상‧하수도 시설을 전수조사하고,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는 도와 11개 시군이 비상근무반을 편성하여 24시간 상황 관리 체계를 유지한다. 충북도는 취수장‧정수장‧배수지‧관로‧소규모수도시설과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모든 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설비 운영상태, 예비부품‧소독약품 재고, 침수‧정전 대비 등을 점검하여 위험요인을 선제 보완한다. 아울러 상수원보호구역 순찰, 원수‧정수의 수질검사 등 수질관리에도 철저를 기한다. 연휴 기간에는 급수차‧이동식물탱크‧임시배관 등 비상급수 자원을 사전 배치하고, 고지대‧외곽 등 취약지역을 우선 지원한다. 누수‧단수 등 긴급상황 발생 시 긴급보수반을 즉시 투입해 응급 복구를 시행하고, 한국수자원공사(K-water)‧소방서‧보수대행업체 등과의 유관기관 공조 체계를 상시 가동한다. 또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는 9.29.~10.14.까지 환경 관리‧감독에 소홀해질 수 있는 추석 연휴 기간 전‧후로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감시 활동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환경오염 취약지역인 산업단지 및 공장 밀집 지역 주변 하천과 폐수 및 미세먼지 다량(고농도) 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먼저, 연휴 전인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사전 홍보‧계도와 취약지역 집중 점검을 동시에 실시한다. 이어서, 연휴 기간인 10월 3일에서 9일까지는 도와 시군에 환경오염 신고‧상담 창구를 설치해 환경오염 사고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폐수 무단 방류 등 불법행위에 대한 도민 신고를 접수한다. 또한, 연휴가 끝나는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는 환경 관리 취약‧영세업체 등을 대상으로 배출(방지)시설 등에 대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추석 연휴 특별감시 기간에는 74개 사업장을 점검하여 2건(2.7%)의 환경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으며, 영세업체 등 10개소에 대해 환경 분야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차은녀 충북도 기후대기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5 영동 세계 국악엑스포를 앞두고 행사장 4개 부스의 실내공기질을 측정한 결과 모든 항목이 기준 이내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연구원은 9월 12일(금)부터 10월 11일(토)까지 영동군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영동 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행사장 내 실내공기질 관리 지원에 나섰다. 이번 검사는 행사 전(9월 10일) 음식관, 미래국악관, 주제관, 산업관 총 4개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이산화탄소(CO2) ▲폼알데하이드(HCHO) 총 4개 항목을 분석했다. 검사 결과, 모든 항목이 실내공기질 유지기준 이내로 확인되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엑스포 행사장의 안전성과 쾌적성이 확보됐으며, 도민과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연구원은 행사 기간 동안 관람객의 체류 시간이 길어지고 방문객 밀집도가 높아지는 것을 고려해, 행사 중 2차 검사를 통해 공기질을 재확인할 계획이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조성렬 환경연구부장은 “실내공기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