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는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수도권과 교육 격차를 해소하며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2024년에 강남구청과 인터넷수능방송 서비스 공동이용 협약을 체결하여 수강권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중ㆍ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으로 선착순 260명에게 연5만원 상당의 강남인강 수강권을 무료로 지급하고, 수강권을 받은 대상자들은 1년간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에서 제공하는 모든 강의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2025년 2월 14일 오후 6시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삼척시 기획예산실 방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며, 수강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는 삼척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강남인강은 학력 보완 교육 등 각종 공교육 보완을 목적으로 2004년부터 중·고교생에게 1,318개의 강좌를 연 5만원에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강남구청 직영 교육플랫폼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관내 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들이 강남인강 지원 사업으로 학교 교육과 연계한 학력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한편 삼척시는 인재육성 및 학력증진, 교육 격차 해소 등 교육복지 구현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