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개항동 ‘설맞이 환경정비 활동’ 전개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중구 개항동 행정복지센터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더욱 깨끗한 도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4일 ‘설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활동에 함께한 개항동 동 직원과 통장자율회 회원들은 차이나타운 거리 일대와 인천역 주변을 중심으로 생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수거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개항동’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설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쓰레기 관리대책 상황반(구청 자원순환과)’을 운영하며 쓰레기 관련 생활불편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는 데 주력했다.

 

황규한 통장자율회장은 “새해를 맞이해 개항동을 깨끗하게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통장들이 솔선수범해 ‘내 집, 내 상가 앞’을 가꾸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선금 개항동장은 “명절 전 바쁜 일정에도 설맞이 환경정비에 참여한 통장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설 연휴 기간,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 실천으로 쓰레기 발생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