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메디우먼여성의원, ‘출산 친화 도시 조성’업무협약 체결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해운대구는 16일, 메디우먼여성의원(대표원장 백동훈)과 ‘출산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생활업종 연계 출산장려사업' 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업종과 협력해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2024년 커피전문점(영커피)과 협업에 이어, 올해부터는 병·의원과도 협업을 확대하여 출산 장려 활동을 강화한다.

 

메디우먼여성의원을 이용하는 해운대구민은 출산 준비 검진비 20% 할인, 비급여 진료비 10% 할인, 독감백신 접종비 일부 할인을 받게 된다. 또한, 임신·출산 관련 정책 홍보를 통해 출산 친화 환경을 만들기로 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메디우먼여성의원이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과 협력하여 출산 친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백동훈 대표원장은 "이번 협약이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해운대구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