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취업 준비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행정인턴 사업’ 참여자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청년 행정인턴 사업은 부산진구 거주 청년들에게 직무경험을 제공하여 공직 및 사회생활 경험을 통한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청년시설 운영, ▲부산진갤러리 운영, ▲결산 및 지출, ▲동물등록 등 16개 분야, 16명의 청년 행정인턴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부산진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접수를 희망하는 청년은 신청서 및 자기소개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부산진구청 일자리산업과로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을 통해 선발되며, 최종 합격자는 2월25일 부산진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행정인턴은 3월 4일부터 6월 말까지 부산진구청 각 부서에 배치되어 행정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청년 행정인턴 사업이 지역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행정에 대한 경험과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