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은 11월 21일까지 저소득 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장학금 지원사업은 장학생 선발을 통해 저소득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총 26명(고등학생 12명, 대학생 14명)으로, 부모 또는 자녀가 홍천군에 주소를 둔 저소득 주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신청 인원에 따라 예산 범위 내에서 선발 인원이 조정될 수 있다. 일반장학금 지원 자격은 고등학생의 경우 국어·영어·수학을 포함한 직전 학기 성적이 평균 3등급 이상, 대학생은 직전 학기 평점 평균 3.5학점(4.5점 만점 기준) 이상이어야 한다. 특별장학금 지원 자격은 고등학생의 경우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해야 하며, 직전 학기 과목별 성적이 평균 4등급 이상인 학생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경우, 대학생은 직전 학기 평점 평균 3.0학점(4.5점 기준) 이상인 학생이 해당된다. 또한 최근 1년 이내 전국 규모의 예·체·기능 경연대회에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은 11월 24일까지 ‘2025년 조사료 구입 운송비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이상기후와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조사료 유통비 및 사료비 상승에 대응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단가는 롤당 20천원(보조 50%, 자부담 50%)이며, 농장 주소지를 기준으로 100km 이상 떨어진 지역에서 국내산 조사료(이탈리안라이그라스, 옥수수, 호밀 등)를 구입할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사육 두수와 예산 현황에 따라 최대 지원 한도 내에서 차등 지급된다. 사업 대상은 관내 한우 사육 농가 및 농업법인 등이며, 해당 농가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홍천군은 “이번 조사료 구입 운송비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축산물 생산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은 지역 내 노후 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주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리·희망리 일원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의 핵심 세부사업인 ‘행복동행 집수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년 이상 노후화된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등 총 18호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사업비 1억 6,325만 원을 투입해 외벽 도색, 지붕 보수, 창호 교체, 단열 개선 등 생활환경 전반을 개선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개월이며, 오는 연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1월 17일까지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이번 사업은 진리·희망리 일원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주민 간 공동체 회복과 지역 활력 증진을 함께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행복동행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낙후된 주거지역이 새롭게 단장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홍천군은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을 지속 추진해 살기 좋은 주거환경과 행복한 마을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가 광석면을 활짝 물들였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일 광석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추진한 ‘젬잼 온마루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이번 축제는 지난 3년간 ‘전광석화 축제’로 이어오던 지역 행사를 새롭게 개편해 마련됐다. 지난 3월 개소한 광석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직접 기획과 운영을 맡아 청소년 주도의 축제로 발전시킨 점이 눈길을 끌었다. 논산시 관내 어린이와 중학생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전 온라인 접수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보호자를 포함해 500여 명이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를 이뤘다. 현장에는 △어린이를 위한 DJ 파티와 벌룬쇼 △에어바운스 놀이터 △전통놀이 마당 △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14종 이상의 무료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어 청소년과 보호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모든 프로그램은 광석면 주민자치회와 지역 주민들의 자원봉사·후원으로 운영되어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협력이 빛났다. 광석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논산시민이 운동으로 하나되는 화합의 한마당이 논산에서 펼쳐졌다. 논산시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2025 논산시장기 체육대회’가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 화합의 장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일 시민운동장 전천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체육인, 논산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체육 발전 유공자 19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2025 논산시장기 체육대회는 전년보다 2종목이 늘어난 18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클럽 대항 14종목과 읍면동 대항 4종목으로 치러졌으며, 선수들은 소속된 스포츠클럽과 지역을 대표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특히 읍면동 대항으로 열린 게이트볼, 축구, 족구, 댄스스포츠 종목에서는 각 지역의 응원전이 더해져 열기가 한층 높아졌다. 게이트볼 남자부는 연산면이, 여자부는 은진면이 각각 1위를 차지했고, 축구는 연무읍, 족구는 부창동, 댄스스포츠는 연무읍과 부적면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논산시 관계자는 “큰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논산시가 11월의 시작을 함께하며 시정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다짐을 나눴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3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공직자와 시민 표창 수상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월례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월례모임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표창 수여, 시정영상 시청, 시장 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시민과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만들어가는 시정’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표창식에서는 산불방지 유공 부문의 임채연 벌곡면 덕곡2리 이장, 창업 농업인 육성에 공헌한 이혜진 또로롱딸기 대표이사 등 시정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 28명과 직원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진 시정영상에서는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 ‘2025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의 어우렁더우렁’ 축제의 성공 개최 현장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대표 축제의 성과를 확인하며, 논산의 변화와 발전에 대한 자긍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상월 고구마축제는 강경젓갈축제와 만나 지역의 농업과 관광의 상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논산시가 매년 반복된 도심지 침수 피해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나선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취암동 일원이 지정돼, 국비 283억 원을 포함한 총 47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2023년과 2024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곳이다. 저지대 지형과 노후 하수관로 등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대규모 정비 공사가 필요했다. 논산시는 지난 9월 하수도정비대책 수립과 금강유역환경청 협의를 마친 뒤, 10월 17일 서울에서 열린 중점관리지역 선정위원회에 참석했다. 위원회에서 시는 △하수관로 개량 및 신설 △빗물배수펌프장 설치 △빗물받이 약 1,500개소 정비 등 침수 예방을 위한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지정을 계기로 논산시는 하수도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지정 결과에 따라 설계용역을 신속히 마치고, 연차별 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성동구 왕십리도선동은 지난 10월 25일 꽃재어린이공원 일대에서 ‘2025년 왕십리도선동 한마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주민의 자율적인 참여로 이어져온 왕십리도선동 대표 마을축제인 왕도한마음축제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축제는 ‘가을, 왕십리도선동으로 소풍 왔어요!’를 주제로 지역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 행사 당일 오후 12시 김준량 축제추진위원장의 개회사로 본격적인 축제의 막이 열렸다. 왕도오케스트라의 현악 공연, 풍선아트와 마술쇼, 가수 홍성원의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펼쳐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는 주민자치회, 자원봉사단체 등이 함께 준비한 체험 및 먹거리 부스도 운영됐다. ▲비즈팔찌 만들기 ▲헤나타투 ▲모루인형 만들기 ▲반려화분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으며, 수수부꾸미, 떡볶이, 김치전 등 주민자치회가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에서도 많은 주민들이 발길을 멈췄다. 행사 중간에는 지역주민들의 후원금으로 마련한 경품추첨이 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30일 '2025년 성동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간 소통 확대와 지역복지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하고 동별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 등을 통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역량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 단위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내고, 살피는 복지 주민 공동체로,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이다. 현재 성동구에는 352명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1:1 안부확인(주주돌보미), 주거환경개선, 지역시장과 연계한 반찬나눔, 나들이 등 다양한 동 복지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 강화도 일대에서 진행한 이번 워크숍은 17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 직원 165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화도의 주요 명소인 전등사, 평화전망대 등을 탐방하며, 팀별 네트워킹, 동별 활동 공유, 지역특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마장동 김0찬 민간위원장은 "이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세계 주거의 날’을 기념해 지난달 29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 성동구 주거정책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성동구가 4년 동안 추진해온 ‘위험거처 개선사업’과 ‘어르신 낙상방지 홈케어’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주거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동구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공동 주최했으며, 전문가, 구민,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위험거처 개선사업’은 2022년부터 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반지하 주택 전수조사를 기반으로 시작됐다. 이후 위험거처기준 개발, 위험거처 실태조사를 토대로 위험도에 따라 침수·화재 방지시설 설치, 맞춤형 집수리, 이주 지원을 병행했다. 특히 임차 가구에는 임대인과 협약을 맺어 5년간 임대료를 동결하고 거주를 보장하는 등 주거안전과 주거안정을 동시에 달성했다. 성동구의 반지하 등급제 전수조사는 2023년 서울시 전체로 확산됐고, 2024년 인구주택총조사에는 반지하·옥탑방 항목이 새로 포함되어 국가 통계에 반영됐다. 또한 성동구의 사례를 계기로 재난안전기본법에 침수방지시설 설치 의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