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무장읍성보존회가 오는 5월2일 사적 제346호 무장현 관아와 읍성 일원에서 ‘제6회 무장읍성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1417 무장읍성, 사람을 부르다’를 슬로건으로, 축성 609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대폭 개편됐다. 이번 축제는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 연휴 기간에 맞춰 개최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됐다. 특히 어린이 인기 캐릭터 공연(티니핑 뮤지컬)을 비롯해 조선시대 의복체험, 병영체험(에어바운스),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운영된다. 또한 과거 학교와 운동장으로 활용됐던 동헌(지방 관서에서 정무를 보던 건물) 일원에서는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모여라! 무장초등학교’ 프로그램 운영으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형 축제로 변화를 시도했다. 또한, 609m 녹두가래떡 퍼포먼스, 무혈입성 성 밟기 체험, 전봉준 장군의 밀서를 찾아라’ 스탬프 투어, 보국안민 병영체험(에어바운스), 무장포고문 필사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은 지역의 대표적 사찰 건축물인 ‘고창 선운사 영산전(高敞 禪雲寺 靈山殿)’이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 지정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고창의 풍부한 문화유산 가치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로, 지역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 선운사(高敞 禪雲寺)는 577년(백제 위덕왕 24)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선운사 영산전은 1474년(성종 5) 2층의 장륙전(丈六殿)으로 조성한 이후, 정유재란(1597)때 소실된 것을 1713년(숙종 39) 2층 각황전(覺皇殿)으로 재건했으나, 1751년(영조 27) 화재로 다시 소실되어 이듬해 재건했다. 이후 1821년(순조 21)에 2층 각황전이 퇴락됨에 따라 단층의 영산전(靈山殿)*으로 개축했다. 선운사 영산전은 이러한 변화과정에 대한 기록이 잘 남아 있고, 당시의 중층건물의 부재가 다수 남아있어 역사적 연구 가치가 높다. 고창 선운사 영산전은 앞면 5칸, 옆면 3칸 규모의 맞배지붕 건물로, 내부에는 높은 기둥(고주)을 세워 탁 트인 넓은 공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은 가축분뇨의 효율적인 자원화를 통해 경종농가 활용도를 높이고 농업 생산비 부담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가 현장 기술지원을 지난 4월 2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지원은 2025년 가축분뇨 퇴비화 발효시스템 기술보급 시범사업자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국립축산과학원과 축산환경기술원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퇴비화 발효시스템 기술을 활용한 품질 향상과 퇴비사 관리, 가축분뇨 관련 축산 현장의 애로사항 파악 등이며, 특히 지난해 지원된 퇴비 살포기와 부숙 시스템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에 대한 집중 지도가 이뤄졌다. 전문가들은 퇴비 부숙도 향상을 위해 적절한 교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호기성 미생물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해 발효를 원활하게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퇴비사의 적정 유효 높이는 1.5m 수준으로 유지해야 하며, 퇴비더미가 지나치게 높을 경우 공기 순환이 어려워져 퇴비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이와 함께 가축분뇨 및 퇴·액비 관리대장 작성 방법 교육도 병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양군이 복잡해지는 재정 환경에 발맞춰 공직자들의 예산·회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4월 재정의 날’ 교육을 실시했다. ‘재정의 날’은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군이 매월 정례적으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4월 교육은 군 재정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방보조금 관리’를 핵심 주제로 선정해 내실 있게 진행됐다. 교육은 보조금의 편성부터 교부, 집행, 정산에 이르는 전 과정과 함께 특히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실무 지식을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보조금 목적 외 사용 금지 및 집행 기준 ▲증빙서류 관리 및 정산 절차 ▲부정수급 발생 시 환수·제재부가금·형사처벌 등 제재 기준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부적정 집행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지방보조금 관리의 중요성과 책임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론 중심의 강의에서 벗어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고충을 공유하고 즉각적인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김선식 기획감사실장은 “지방보조금은 집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양군이 지리적 여건으로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주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문화예술 배달 서비스, ‘우리동네 들썩들썩’ 행사를 본격 가동했다. 군은 지난 29일 비봉면 복지회관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첫 번째 순회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우리동네 들썩들썩’은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읍·면·마을을 전문 공연단이 직접 방문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번기를 제외하고 연간 총 12회에 걸쳐 매달 첫째·셋째 주 수요일마다 청양 구석구석을 찾아가 주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한국예술문화단체연합회 청양지회가 주관한 이번 첫 공연에는 2026년 충남연극제에서 대상과 연출상을 휩쓸며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은 ‘극단청양’이 참여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최호, 황성은 등 전문 공연인들이 가세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체감하고, 지역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양군이 지역사회의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실질적인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자살예방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9일 열린 이번 회의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지역 내 자살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운곡면장과 각 주민단체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특히 일방적인 정책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참석자들이 운곡면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대응 계획을 직접 도출하는 ‘참여형 토론’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이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은 마을 사정에 밝은 주민단체 대표들이 이번 회의에 대거 참여한 만큼,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생명 사랑 환경’이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도출된 소중한 의견들은 향후 군의 자살 예방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예정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양군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 참여 확대를 위해 오는 5월 4일부터 29일까지 ‘가정의 달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가족과 고향의 의미를 되새기는 달을 맞아 청양을 응원해 주는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더해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 대상은 기간 중 청양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이며, 선착순 50명에게 네이버페이 1만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한다. 참여 방법은 온라인(고향사랑e음)이나 오프라인(농협 방문)으로 기부하면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응모된다. 단, 선착순 50명이 달성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특히 기부자가 10만 원을 기부할 경우, 전액 세액공제 혜택과 더불어 3만 원 상당의 답례품 포인트를 받고, 이번 이벤트를 통해 1만 포인트까지 추가로 챙길 수 있어 총 14만 원 상당의 혜택을 누리는 셈이다. 현재 군은 답례품으로 청정 지역에서 생산된 청양 더 한돈, 고춧가루, 쌀, 꿀 등 우수한 농특산물을 제공하고 있어 기부자들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9일 정읍아산병원 공공보건의료센터와 협력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과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 정보 접근과 의료 서비스 이용에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의료 격차를 줄이고자 마련된 맞춤형 과정이다. 강사로 나선 박경숙 정읍아산병원 공공보건의료센터 팀장은 만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 감염병 예방 수칙, 일상생활 속 건강 관리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이날은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정읍아산병원 공공보건의료센터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자들의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며 건강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참여자들은 이를 통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주요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 필요성을 몸소 체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의 건강권은 반드시 보장돼야 할 기본권”이라며 “이번 교육이 건강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장애인이 지역 사회 안에서 건강한 삶을 누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11월까지 관내 27개 상점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156명이 참여하는 ‘2026년 지역 상생형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학습 공간을 기존 복지관에서 지역 상점으로 넓혀 이웃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기회를 제공하고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난 2024년부터 이어져 왔다. 올해는 관내 상점 27곳이 ‘소통배움가게’로 동참했다. 이곳에서 목공, 춤(밸리댄스), 제과·제빵(베이킹), 풋살, 막걸리 빚기 등 일상과 가까운 다채로운 교육 과정이 운영된다. 해당 교육에는 장애인 130명, 비장애인 26명 등 총 156명의 정읍 시민이 참여해 9개월 동안 배움의 여정을 함께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이 평소 방문하기 어려웠던 지역 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비장애인은 장애인을 학습 동료로 맞이하며 편견을 허무는 생활 밀착형 통합 교육의 장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지역 경제와 상생하는 구조를 만든 점도 눈에 띈다. 복지관은 지난해 참여 상점주의 만족도가 100%를 기록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평생학습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시립국악단은 지난 29일 오후 7시 연지아트홀에서 2026년 제3회 월간 상설공연인 ‘문화산책 소리의 정원’을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날 무대는 태평소 시나위, 신민요 ‘봄노래’, 태평무, 심청가 중 눈 뜨는 대목, 장고춤, 입체창 수궁가 중 ‘아나 옛다 배 갈라라’, 실내악 연주 ‘신모듬’ 등 총 7개 순서로 구성돼 무용과 창극, 기악이 한데 어우러진 다채롭고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시립국악단 단원 33명이 신명 나는 공연을 펼친 가운데, 정읍사국악원 윤상호 판소리반 교수와 박상주 고법반 교수가 특별 출연해 선보인 심청가 중 심봉사 눈 뜨는 대목은 관객들의 깊은 몰입과 큰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박선정 문화예술과장은 “월간 상설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풍성하게 누리고 전통 국악의 아름다움을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연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악단을 비롯해 농악단과 합창단이 소속된 정읍시립예술단은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상설공연을 꾸준히 운영하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든든한 힘을 보탤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