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40조 원 돌파를 넘보고 있는 민선8기 힘쎈충남이 수도권 기업 확대 유치를 위해 ‘현장 영업 활동’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120여 개 기업이 참여, 1개 기업과 500억 원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5개 기업으로부터 640억 원 규모의 투자 의향을 받아내며 미래 가능성을 확인했다. 도는 3일 서울 국민일보 빌딩에서 수도권 및 앵커 기업 유치를 위한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민선8기 들어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는 처음 개최한 이번 설명회는 도가 주최하고, 충남산학융합원과 쿠키뉴스가 공동 주관했다. 설명회에는 ‘충남 1호 영업사원’인 김태흠 지사와 시군 및 유관기관 관계자, 120개 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투자협약 체결, 투자 유치 홍보 및 성공 기업 인터뷰 영상 상영, 김 지사와 기업 대표 간 대화, 시군별 투자 유치 설명 및 상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설명회를 통해 도는 △최대 500억 원 규모 투자보조금 지급 △전국 최고 산업 클러스터 구축 △광역 교통망 확충을 통한 동북아 물류 허브 완성 △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가 인권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민·관·학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나섰다. 도는 3일부터 4일까지 국립공주대학교 신관캠퍼스 대학본부에서 ‘2025년 충남 인권주간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3차 충남도 인권정책 기본계획의 중장기 과제인 ‘도내 대학교와의 인권협력체계 구축’의 첫 실행 사례로, 도와 국립공주대 인권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첫날 행사는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손수진 국립공주대 인권센터장, 송오영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장, 권형둔 도 인권위원회 위원장, 도민인권지킴이단, 대학생,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기념식 및 성과공유회, 2부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 소개영상으로 시작한 기념식에서는 인권증진 유공자 민간인 2명 표창과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자 10점을 시상했다. 성과공유회는 인권보호 및 증진활동 지원사업의 추진실적 보고, 도민인권지킴이단 동아리 활동 발표 등을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2부 명사 특강은 영화 ‘재심’의 주인공인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아산시는 3일 시청 시민홀에서 11월 월례모임을 열고, 한 해 시정 마무리를 위한 향후 과제와 당부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월례모임은 오세현 시장의 해외 공무 일정으로 김범수 부시장이 주재했다. 지난달 취임 100일을 맞이한 김범수 부시장은 “그동안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안을 점검하며 ‘시민 중심·현장 중심 시정’을 실천해왔다”며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50만 자족도시 아산’의 비전이 하나씩 현실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일의 출발점은 관점과 태도에 있다”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자세로 속도감과 실행력을 더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10월 한 달 동안의 주요 시정 성과를 공유했다. 김 부시장은 “아산페이 관련 국·도비 504억 원을 확보해 충남 도내는 물론 전국 최고 수준의 실적을 거뒀다”며 “이를 통해 시비 105억 원을 절감했고, 절감된 예산은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에 다시 투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9월 22일부터 추진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사업이 지급률 98%를 달성하며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재)아산문화재단은 지난 11월 2일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장애 예술과 전통 한복이 어우러진 특별한 패션쇼 '에이블 아트 · 명화 한복 패션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패션쇼를 넘어, 장애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무대 예술로 확장한 포용적 문화행사로서 장애 예술 작품의 생명력과 세계적인 명화를 한복에 담아 K-아름다움의 새로운 감동을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한복디자이너 조은아와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패션쇼에서는 장애 예술 작품 공모전에 선정된 7점의 작품 — ▲김남엽 외 6인의 '밤의 노래를 담아', ▲장승훈 '연못풍경', ▲정유한 '기린 가족의 따뜻한 하루', ▲손민주 '해바라기', ▲김지환 '아침', ▲임채연 '꽃길', ▲김동현 '마음속의 자유' — 과 빈센트 반 고흐의 대표 명화 6점을 한복 위에 회화기법으로 직접 그려내며, 예술의 경계를 넘어선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아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장애 예술인들의 작품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한복이라는 전통 매체를 통해 그들의 따뜻한 감성과 생명력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특히 세계적인 명화를 함께 담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재)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한 ‘2025 은행나무길 거리예술제’가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아산 은행나무길 일원에서 열려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서커스 카니발’ 이라는 주제로, 서커스·마임·퍼포먼스·댄스·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되어, 가을 정취 속에서 시민과 예술이 함께 호흡하는 축제의 장을 펼쳤다. 거리 곳곳이 무대로, 예술이 일상이 되다 은행나무길과 충남경제진흥원 일대는 이틀간 온종일 공연이 이어지는 예술무대로 변신했다. ‘서커스디랩’의 '서커스 클래식', '혼둘혼둘', ‘마임시티즌’의 넌버벌 마임쇼, ‘라퍼커션’의 삼바 타악 퍼레이드, ‘매직제이아트컴퍼니’의 퍼포먼스 마술쇼 등 국내 정상급 거리예술단체가 참여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순신체험센터 앞 메인무대에서는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마임과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자발적인 호응과 웃음을 이끌어냈다. 또한, 자전거보관소 일원에 마련된 체험부스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한지등 만들기’, ‘옹기 그릇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3일 천안시에 있는 성거산 일원에서 충남 경찰특공대와 함께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대비해 산악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직할구조대 26명, 해저터널구조대 8명, 경찰특공대 10명 등 총 44명이 참여했으며, 등산객이 절벽에 추락한 상황을 가정해 로프 구조 시스템과 들것 등을 활용한 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산악사고 수색·구조 기법 및 로프 구조 시스템 이론 이해 △관계기관 간 공조 요청 및 협업 체계 확립 △다양한 산악 구조 장비 숙달 훈련 등이다. 특히 다목적 삼각 구조대(Vortex) 설치, 로프 도르래 시스템 구축, 들것 결착 및 인양 훈련, 이중 확보(Two-Point) 등 안전 확보 기술 훈련을 병행해 산악 절벽 추락 및 고립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춘 실전형 인명구조 훈련을 펼쳤다. 이주진 119특수대응단장은 “산악 인명구조는 현장의 지형과 기상에 따라 고도의 기술과 강인한 체력이 요구되는 구조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수 재난 대응 훈련을 지속 추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3일 도경찰청 교육센터에서 자치경찰 공무원 28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치경찰 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치경찰 업무 현장에서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업무 혁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자치경찰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자치경찰 업무 효율성과 대민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선 생성형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부터 자치경찰 실무 적용 방안까지 폭넓게 다뤘으며, 실습 중심으로 진행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기법 △대민 홍보자료 제작 실습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업무 과정(프로세스) 혁신 등으로, 일상 업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올해 초부터 자치경찰 분야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전문가 초청 특강과 맞춤형 실습 교육 등을 추진 중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전환의 흐름에 발맞춰 자치경찰 업무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이종원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11월 1일 ‘제10회 전국청소년과학신문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313팀이 응모했으며, 부문별로는 초등부 90팀, 중등부 114팀, 고등부 109팀이 참가하여 지난해 대비 82%이상 크게 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구비슬초등학교 4학년 김라현·이가연, 대구유가중학교 2학년 김유민·김유은, 경기 용인 보라고등학교 1학년 이하영·서지우 학생이 각 부문에서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초등부 대상을 수상한 김라현‧이가연 학생은 ‘사라져가는 생명, 과학이 지켜낸다’를 표제로 제작하여 “막막했지만 주변의 작은 과학 현상을 발견해 채워가는 과정이 뿌듯했고, 기자가 된 듯 과학의 가치와 의미를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등부 대상을 차지한 김유민‧김유은 학생은 ‘HUMAN+’를 톱기사로 다루며 “기술 발전의 사회적 영향까지 흥미롭게 전달하고 싶었다. 단순한 과학 지식 습득을 넘어 정리하고 전하는 과정이 또 하나의 배움임을 알았다”고 말했다. 고등부 대상에 오른 이하영‧서지우 학생은 ‘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2025년 혁신창업 생태계 지원사업’을 통해 예비창업자 2명을 선정하고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지원한다.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의료기기와 신약 분야 각 1명으로 ▲기술서비스 및 컨설팅 지원 ▲연구 인프라 활용 및 창업센터 상주 연구 수행 ▲논문·특허 등 기술 성숙도 제고 ▲사업화 실증 및 시장 진입 기반 구축 등 재단의 지원을 받는다. 재단의 예비창업자 지원을 통해 의료 창업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 지역특화산업 육성에 기여하고 지역균형발전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혁신창업 생태계 지원사업’은 의료기기 및 신약 분야 ▲예비창업자 발굴 ▲핵심기술개발 ▲실증지원 ▲사업화 공백지원 ▲엑셀러레이팅 지원을 통해 첨단의료복합단지 특화 창업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창업 성공 가능성 제고를 목표한다. 재단은 2026년 완공 예정인 ‘첨단의료기술 메디밸리 창업지원센터’ 입주 프로그램과 연계해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투자·사업화·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는 의료산업 혁신 생태계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6년 상반기 예비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11월 11일 저녁 7시 30분, 그랜드홀에서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대구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디오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개최한다. 해당 공연에는 김성진이 지휘를,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협연자로 함께해 한층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은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부터 지역 민간 단체까지 다양한 팀이 참여해 ‘지역과 세계를 잇는 대축제’로 펼쳐지고 있다. 오는 11월 11일 무대에는 디오 오케스트라가 출연해, 젊고 열정적인 에너지로 가을 음악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지휘는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 한스아이슬러 지휘과 졸업하고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 등 국내 유수의 교향악단을 지휘한 김성진이 맡는다. 협연자로는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무대에 오른다.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학사와 석사를 거쳐 뉴욕 맨해튼 음악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그는, 스페인 마리아 카날스 콩쿠르 1위를 수상하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런던 로열 필하모닉과 함께 모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