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년지(G)대 유튜브 채널 개설 기념 '부산청년 기(氣)살리고(Go) 이벤트' 진행

부산청년 응원 행사(이벤트) 진행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청년지(G)대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청년, 우리들의 이야기'를 통해 '부산청년 기(氣)살리고(Go)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이벤트)는 지난 7월부터 선보인 청년지(G)대 유튜브 채널 개설을 기념하여, 부산청년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담아내고 부산청년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 이벤트 '부산청년 기(氣)살리고(Go) 프로젝트'는 청년의 취업·이직·도전·실패 등 다양한 경험담을 공모하고, 2명을 선정해 소속 기관 또는 학교에 응원 커피차를 제공하는 행사다. 선정된 청년의 이야기는 영상으로 제작하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더 많은 청년과 공유할 예정이다.

 

일반 이벤트 '럭키1839 프로젝트'는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응원 댓글을 남긴 청년 중 1,839명을 추첨해 에너지 음료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다.

 

이벤트 참여 기간은 20일부터 9월 2일까지이며, 당첨자는 9월 8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청년지(G)대 ▲유튜브 ▲인스타그램 ▲부산청년플랫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신규 개설한 유튜브 채널을 청년정책 참여자와 청년공간 이용자의 활동과 체험을 공유하는 참여형 채널로 운영할 방침이다.

 

문화·공간·교육 분야의 청년지원사업 특성을 반영해 청년이 직접 참여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환류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나아가 청년이 만든 영상 콘텐츠를 대중적으로 확산하는 공식 매체로 활용해 청년의 목소리를 널리 전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그동안 청년지(G)대 '인스타그램'과 '부산청년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청년정책을 홍보하고, 청년지원사업을 안내해 왔다.

 

2022년 7월 개설한 ‘청년지(G)대 인스타그램’은 현재 팔로워 10,077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와 16개 구·군이 시행하는 일자리·주거·생활안정 분야 등의 다양한 청년지원사업을 널리 확산해 왔다.

 

2022년 12월 개설한 ‘청년지(G)대 부산청년플랫폼 누리집’은 청년지원사업의 신청부터 지원까지 전 과정을 청년 눈높이에 맞추어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에 개설한 청년지(G)대 유튜브 채널은 기존의 정책 홍보를 넘어, 청년이 자신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세상과 나누는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며, “시가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이를 더 나은 정책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청년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이번에 마련한 ‘부산청년 기(氣)살리고(Go) 이벤트’에 많은 청년이 함께해 주셔서, 서로가 경험을 나누고 응원하는 뜻깊은 이벤트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