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회는 제310회 임시회 기간 중인 2월 12일(수) 화곡동에 위치한 강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청소년 상담·보호 지원 체계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 활동을 진행했다.
강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강서구로부터 강서대학교가 위탁받아 운영하는 구립청소년전문상담기관으로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고 자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상욱 미래복지위원장을 비롯하여, 김희동 부위원장, 박학용 위원, 이충현 위원, 강선영 위원, 이종숙 위원, 고찬양 위원, 김민석 위원 등 현장을 방문한 미래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센터의 주요 사업과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청취했다.
한상욱 미래복지위원장은 “청소년기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성장의 시기이며, 이들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과 보호가 곧 강서구의 미래를 밝히는 길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청소년 상담·보호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실감했으며, 앞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과 프로그램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과 사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미래복지위원회에서 적극적으로 살펴보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센터에서도 현재 운영 방식과 사업 전반을 철저히 검토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를 바라며, 청소년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주기를 바란다. 미래복지위원회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