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인규)은 2025년 관내 3개 초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연계형 프로그램인‘초등연극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초등연극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된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의 대표적인 학교연계형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들이 연극 활동을 통해 자신감과 표현력,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관내 3개 초등학교, 11개 학급, 총 288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학교별로 6회차에서 8회차까지 연극수업이 진행됐다. 각 회차에서는 발성·무대이해·팀워크 형성·창의적 표현훈련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고, 마지막 회차에는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무대에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하는 공연을 선보이며 그간의 성과를 마무리했다. 참여 청소년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학생들의 자존감과 자신감 향상에 도움이 됐다”, “학교 교육과정과 자연스럽게 연계되어 의미 있었다” 등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연극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를 표현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 강북구의회 조윤섭 의원(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은 지난 10월 29일 강북구의회 의원회의실에서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강북구도시관리공단지회 임직원들과 함께 ‘강북구도시관리공단 노동조합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의 현안을 공유하고 공단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김원필 국민의힘 강북갑 당협위원장과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이성희 전 의원 등도 함께 참석해 노조 측의 애로사항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으며, 공단 운영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조윤섭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노조 임직원분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노조와의 지속적인 소통 창구를 유지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또한, “오늘 주신 이야기와 고민들을 함께 고민하고 공단 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초당적으로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단 직원들의 처우 개선과 권익 증진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양천구의회 황민철 의원(국민의힘, 신월1·3·5동)이 지난 8월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양천구 위생해충 구제 및 대발생 곤충 관리 방안에 관한 조례안’이 24일 열린 제31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해당 조례는 위생해충의 체계적인 방제를 통해 감염병 예방과 구민의 건강 보호를 목표로 한다. 특히, 도시환경 및 기후 변화에 따라 증가하는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팅커벨(동양하루살이) 등 대발생 곤충으로 인한 구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방제 근거를 마련하여 러브버그 방역도 가능해졌으며, 이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위생해충과 대발생 곤충을 관리할 양천구청장(이하 구청장)의 책무를 명확히 규정하고, 구청장이 매년 방제 계획을 수립해 실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청장은 위생해충 구제와 대발생 곤충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황민철 의원은 “위생해충과 대발생 곤충이 자주 나타나 구민에게 불쾌감과 생활에 제약을 주며, 그로 인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강북구의회 국민의힘 노윤상 의원(삼양동·송천동·삼각산동)이 지난 20일, 개소를 하루 앞둔 삼양동 시민생활공간 및 빌라관리사무소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빌라관리사무소의 개소를 앞두고 시설 운영 준비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공간 조성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빌라관리사무소는 아파트와 달리 관리 주체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빌라·연립주택 등) 밀집 지역에 행정 및 생활 밀착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강북구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노 의원은 강북구에서 이 사업이 시행된 이후, 지역 간 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이날 노 의원은 앞으로 삼양동 일대의 주거 환경 개선을 책임지게 될 새 사무소의 운영 준비 상황과, '시민생활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조성된 생활밀착형 도시정원 현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노윤상 의원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생활 서비스를 이용하고, 휴식과 소통이 가능한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빌라관리사무소와 도시정원 조성을 통해 삼양동 주민들의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일 오후 시흥 은계호수공원에서 열린 ‘2025년 제3회 세계커피콩 축제’에 참석했다. 해로토로국제환경문화사업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세계커피콩축제는 세계 각국 커피 생산국 대사관과 농장, 국내 로컬카페를 초청해 수십종의 커피를 맛볼 수 있는 등 다채로운 커피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행사다. 행사에는 과테말라 대사, 케냐 대사, 에콰도르 부대사, 온두라스 참사관, 탄자니아 대사 특별보좌관 등이 축사에 나섰고, 바리스타 등 커피업계 관계자와 시흥시민이 함께했다. 김진경 의장은 축사와 함께 커피와 관련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개인 및 기관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김진경 의장은 “커피 한 잔에는 지구 반대편 농부의 땀방울, 로스터의 섬세한 손길, 바리스타의 정성스러운 마음이 어우려져 진정한 한 잔의 감동을 만든다”라며 “올해 시흥에서 3회째를 맞이한 세계커피콩축제는 그 감동을 함께 나누고, 맛보는 뜻깊은 행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커피를 통한 국제교류와 문화외교의 장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시흥시의 자랑스러운 지역특화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을 지역위원회(위원장 김남희 국회의원)가 2일 경기도 파주시 일원(오두산 통일전망대, 마장호수)에서 "평화를 잇는 하루"라는 제목으로 2025년 지역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핵심당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당원들은 파주시 일원에서 ‘분단의 현실과 평화의 미래를 직접 마주하며, 간 교류와 결속을 강화하자’는 취지의 워크숍에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마장호수 출렁다리를 함께 걸으며 ‘서로를 잇는 정치’의 의미를 나누고, 오두산 통일전망대 전시관을 관람하며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또한 점심 식사와 소통의 시간을 통해 지역 현안과 정치적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남희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님이 APEC, 한미정상회담 등 큰 외교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광명 발전을 위해 늘 헌신하고 계신 당원 여러분과 함께 워크숍을 진행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오늘의 교류와 연대가 광명의 더 큰 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힘내서 활동하자”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회가 평화·소통·화합의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일 오후 시흥 연꽃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경기지역 농업인들에 대한 감사와 적극 지원을 밝혔다. 시흥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장순천)가 주최․주관하고 농업 발전에 힘쓴 농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농업인, 농협, 유관단체, 시민 등 9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김 의장은 축사와 함께 우수농업인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며 존경과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진경 의장은 “오늘은 농업인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전하는 날이자, 농업인의 자긍심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소중한 기념일”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땀 흘리며 농업 현장을 지켜주고 계신 여러분 덕에 우리의 일상이 더욱 풍요로울 수 있다”고 감사함을 표시했다. 이어 김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농업인이 존경받고, 우리 농업이 지속가능한 미래의 희망을 되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재)광명시청소년재단 디딤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안미선)는 지난 11월 1일, 충현역사공원에서 열린 ‘2025 청소년동아리 어울림마당 청빛’ 행사가 청소년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기획한 지역 대표 행사로, 다양한 청소년동아리와 자치단체가 함께 어울려 재능과 열정을 펼치는 장으로 꾸며졌다.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 체험부스 운영에서는 청소년자치단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상상크루’의 떡 만들기 체험 ▲‘빵글빵글’의 디저트 만들기 ▲‘쿠킹앤기부’의 아이스크림 컵 케이크 만들기 ▲‘빛나리’의 손난로 공예 ▲‘해봄’의 키링 만들기 ▲‘오아시스’의 미션 활동 등 다채로운 부스가 마련되어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어서 오후 4시부터 열린 무대 공연에서는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이 가득한 공연이 이어졌다. ▲Noella ▲We fly ▲ANGEL ▲클로어 ▲ANGEL+We fly(연합) ▲SMILE ▲Amitie ▲W.A.S.D ▲Forever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은 2025년 11월 1일 옛도청 제2별관 건물을 활용한 공공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경기문화재단은 일상에서 누구나 예술을 공유하고 향유 할 수 있는 목표로 다양한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데, 이번 경기도사회혁신공간에는 ‘사회혁신가치’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공공예술 작품 1년여 간의 기획 끝에 공개하게 됐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는 기후변화에 의한 많은 고민과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인간 문명 발전은 뜻하지 않게 우리가 살고 있는 기후 환경을 변화시켰으며, 조용한 강요로 환경의 자정작용을 더디게 했다. 다행스럽게도 많은 사람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자각과 행동으로 변화해 가고 있다. ‘경기도’의 기후 위성, ‘경기도’의 기후 정책도 이러한 자각과 행동의 하나로 지금은 작은 변화이지만, 앞으로 가져올 큰 변화를 위한 발판이 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사회혁신공간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주체들이 연결과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다. 우리가 갖는 사회적 문제에는 기후변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는 (사)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와 함께 공동주최로 “2025 예술로 문화정책 베짜기”를 오는 11월 7일 금요일, 경기상상캠퍼스 교육1964동 전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주관은 (사)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부설 한국지역문화정책연구소이다. 경기문화재단 정책실장은 올해 8월부터 2년 간 한국지역문화정책연구소장을 겸하는데, “2025 예술로 문화정책 베짜기”는 연구소를 맡고 치루는 첫 사업이다. 이 행사는 예술가들의 ‘끼니’를 해결하기 위한 문화정책은 무엇이고, 예술가들의 자유로운 삶의 ‘나들이’를 위한 문화정책은 무엇인가를 되묻기 위해서 “끼니와 나들이를 위한 베틀 어미”를 주제로 선정했다. 현장의 예술가·기획자·연구자·전문가·실무자들이 다 함께 모여서 다양한 말들의 씨실과 날실로 ‘문화정책의 그물코’를 짜 보자는 것이 이번 ‘베짜기’의 취지다. ‘베짜기’의 방식은 기존의 포럼이나 세미나와 달리 현장의 예술가들이 여섯 개의 주제를 놓고 실제 ‘몸짓말’로 토론을 하면서 제안하는 방식이다. 한 마디로 이번 행사는 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