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개청 50주년, 함께 가고 싶은 그곳

2025년 부산남구 관광포인트 선정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남구청 개청 50주년 기념, 부산 남구 관광포인트 선정’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추천한 관광 명소를 통해 남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남구의 대표 관광지, 역사·문화시설, 맛집, 카페 등을 대상으로 1차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후보지를 발굴하고, 2차 주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50여 곳의 관광포인트를 선정한다.

 

선정된 관광지는 ‘남구청 개청 50주년 기념 관광 콘텐츠’로 브랜드화되어 명소 방문 이벤트, SNS 챌린지,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며, 지속적인 관광 마케팅으로 남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지로서의 가치를 더욱 부각시킬 계획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뜻깊은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남구의 숨은 명소를 발굴하고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후보지 선정을 위한 1차 설문조사는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네이버폼 또는 설문지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