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동구는 2월 17일부터 6월 27일까지 '찾아가는 칼갈이·우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칼갈이·우산 수리센터'는 관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공동주택·공동이용시설을 순회하며 무뎌진 칼과 고장난 우산을 무료로 수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칼갈이·우산 수리센터'는 2월, 3월, 6월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순회 운영되며 4월과 5월에는 공동주택과 공동이용시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수리센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이고,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이다. 자세한 운영 일정은 동구 홈페이지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찾아가는 칼갈이·우산 수리센터는 기술자를 고용하여일자리를 창출하고 동시에 불편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은 사업으로, 앞으로 점차 서비스를 확대하여 더 많은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