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1일 SK해운연합노동조합과 함께 ‘슬기로운 아이스팩 재사용’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서 SK해운연합노동조합 회원들은 설 명절을 맞아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선별하고 세척해, 재사용이 가능한 700여 개의 아이스팩을 자갈치시장과 신동아시장 소상공인들에게 전달했다.
‘슬기로운 아이스팩 재사용’은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아이스팩 사용량에 대응하기 위해 중구자원봉사센터가 2021년부터 운영해온 환경 보호 사업이다. 기업과 봉사 단체들이 매월 아이스팩 수거 및 세척 활동에 참여하며 자원 순환과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