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달 31일 ‘(사)부산광역시 남구자원봉사센터 리모델링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남구청장을 비롯한 외부 전문가, 용역감독 관계자,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설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구 용당동사 건물은 오는 6월 (사)부산광역시 남구자원봉사센터로 재탄생하여 자원봉사 서비스 제공과 주민 소통 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오은택 구청장은 “남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은 올해에 새로운 남구자원봉사센터를 주민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의 연결고리로 희망과 행복을 전달하는 따뜻한 남구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남구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반영하여 설계를 완료하고 4월경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