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삼화 기자 | 창덕여고 개교80주년 기념전 제 11회 아름다운 만남전이 오늘 2월 26일부터 3월 3일 월 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5길 26 홍익빌딩 갤러리 라메르에서 열리고 있다. < 행사개요 > 제목 : 개교80주년 기념 아름다운 만남전 일정 : 2025년 2월 26일 수 ~ 3월 3일 월 오전 10시 30뷴~ 오후 6시 장소 : 갤러리 LAMER 제 3, 4 관 [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 초대일시 2025년 2월 26 수 pm 4:00 주관: 창덕미술인회 후원: 창덕여자고등학교 총동창회 전시장 입구 외부에서 본 전시장 사진/ 허필호 이사장외 여러내빈들 창미회는 2005년 개교 60주년을 맞이하여 창립전을 시작하였으며 20여년 동안 각종 세미나와 전시를 격년으로 열며 발전해 왔다. 민경숙 회장은 개교80주년을 기념하는 제11회 아름다운 만남전을 열며 저희 창덕미술인회는 창미회원과 동문 미술인들과 한국의 미술인들이 함께 걸어가는 동반자임을 확인하고 화합의 장이 되고자 한다고 하였다. 또 이 자리를 찾아주시어 축하하고 격려해주시는 여러 내빈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창덕미술인회 모두는 우리사회가 예술적으로 더 풍요롭게 발전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2025년 3월 1일부터 3월 20일까지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새벽세시 갤러리”에서 이한경 작가의 제3회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이한경 작가는 빛과 거미줄을 주요 모티브로 하여, 일상 속에서 느끼는 감정의 변화를 그린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 작가는 거미줄에서 느낀 영롱한 빛의 반사와 그 속에서 발산되는 생명력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이한경은 이 영감을 캔버스 안에 고스란히 담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며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탐구해 왔다. 빛에 의해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은 이한경 작가의 작품 속에서 주제로 다뤄지며, 자연에서 받은 영감을 색과 빛으로 풀어내면서 그 안에서 발생하는 감정들을 작품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작가의 “하루”는 기쁜 일도, 슬픈 일도, 우울한 날도 다양한 감정으로 다가오는 이벤트라며, 이 다양한 감정들이 거미줄을 통해 비유된다고 설명한다. 거미줄은 아슬아슬한 인생의 순간들을 상징하며, 그 속에서 빛과 색이 만나 새로운 미적 경험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장준석 미술평론가(한국미술비평미학연구소 대표)는 “이한경 작가의 작품은 빛을 토대로 한 자연과의 하모니로 이루어져 있는데, 아름다운 이미지들이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삼화 기자 | 2025 을사년 새해를 맞아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 정기전이 서울 동대문구청 2층 아트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특히 이번전시에 출품된 작품들 신진작가들의 새로운 도전과 혁신이 담긴 작품들이 함께 전시되어 있으며. 신진작가들은 기존이 틀을 깨고 새로운 시도를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할 것이다. 신작전과 우정을 맺고 예술가 자신의 새로운 감각으로 새로운 경지를 발표하는 작가의 젊은 마음이 보이는 뜻 깊은 전시인 것이다. 세계미술작가 교류협회 여운미회장 한국예술작가협회 백만우 회장, 한국재능기부협회 최세규회장, 허필호 K- 아트포럼 이사장등 각계의 인사들이 축하와 인사말로 전시를 빛내주었다. 전시내용 후원 세계문화교류협회 한국예술문화명인 한국재능기부협회 주관 World Artist Interaction Assiciation, 세미갤러리 일시 2025,2.10.~2.17 장소 동대문구청 아트갤러리2F 이번전시는 남기희 작가를 비롯하여 52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였으며, 한국화, 문인화, 민화, 서양화등 각 분야별 개성 있는 작품이 전시되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서울 지하절 용두역 3번 출구로 나오면 곧바로 동대문구청의 2층에 아트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삼화 기자 | ‘제14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5 개최" 원로작가 특별전 및 한국 조각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 조각 전공 신예작가의 초청전시가 열린다. Healing_copper_24x30x90cm_2023 @강성훈 위 작품은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5 출품작 중 강성훈 작가의 <Healing_copper>로 서로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는 두 세계 중 하나의 세계가 다른 하나의 세계를 받아들이거나 배척하는 방식이 아닌 두 세계가 서로를 포용하는 방식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이다. 본 전시에서는 29개의 개인 부스와 단체 그룹전을 포함해 조각가 14명의 대형조각 작품이 출품될 예정이며 기업과 지방자치단체들의 문화 후원을 통해 원로조각가특별전(박석원 작가), 신진작가지원특별전, 중국청년조각 특별전, 후원기업 특별전, 지방자치단체관, 문화재단관 등이 설치 운영된다. 서울특별시 ‘조각도시서울’ 특별전에는 강성훈, 권현빈, 장해림, 이영섭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며. 전시 기간 중 참여작가와 관람객 간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세미나가 마련되어 있다. 한국조각가협회(이사장 김정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한 달간 국적에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삼화 기자 | 사단법인 한국조각가협회(이사장 김정희)가 주최하고 국제조각페스타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국내 최대의 조각 전시회이자 아트페어인 《제14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5》가 오는 2월 6일 오후 5시, 서울 COEX 3층 C홀에서 개막한다. 서울국제조각페스타는 변화하는 시대에 따라 조각예술의 개념을 재정비하고, 예술로서 조각적 담론 형성을 위한 장을 마련하고자 2011년부터 대규모 조각전의 축제를 개최해왔으며, 매해 전시 주제를 정하여 작가를 공모하고 심사 후 선발 과정을 통해 전시 기회를 부여하는 조각이라는 단일 장르로 특화된 유일의 전시형태 아트페어이다. 제13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4 전경 제14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는 지난해 6월부터 한달간 국적에 무관한 국내외 참여작가를 공모하였으며 최종적으로 20여 개의 부스에 300여 명의 국내외 조각가가 참여한다. 올해도 신진작가를 후원하고 중견작가들의 견인 속에서 시대와 함께 어우러지는 국내 최대의 조각 페스타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일정 요약 1. 전시구분 : 조각 기획전 및 아트페어 2. 전시장소 : 코엑스 3층 C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513) 3. 전시기간 : 2025.2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2025년 1월 22일부터 2월 9일까지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새벽세시 갤러리 제2전시실(B1)에서 김도현 개인전 “김도현展” 이 열린다. 김도현 작가는 개인전 10회, 다수의 단체전 및 아트페어 등에 참여하고 있는 작가로 이번 전시는 작가가 내적 안정과 평온함을 주제로 작업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반복되는 선과 면을 활용해 질서와 리듬감이 살아 있는 화면을 구성한다. 형태, 색, 그리고 질감의 조화를 통해 문자적인 표현을 뛰어넘는 고요함을 느끼게 하며, 캔버스를 가득 채우는 추상적인 형태는 평화롭고 우아한 움직임을 만들어 그 깊이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색은 심리적으로 안정을 주는 톤을 사용하여 공간에 스며드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작품의 질감은 반복적인 터치로 재료의 물성을 그대로 드러낸다. 고요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가 특징이며, 관객들에게 안락한 공간적 경험을 제공한다. 단순한 듯 하지만, 깊이 있는 색채와 겹겹이 쌓인 레이어로 생동감을 더하며 관객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회복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김도현 작가는 “휴식(休息)과 회복(恢復)의 내적 안정을 평면의 캔버스 위에 시각적으로 표현하였다.고 하면서 반복되는 선(線)과 면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2025년 1월 1일부터 31일까지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4길에 위치한 기린미술관에서 특별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전시된 작품을 직접 그린 작가는 없고, 작가의 아내가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작가는 12년 전에 세상을 떠났는데, 부인이 남편을 생각하면서 유작전을 마련한 것이다. 요즈음 주변 사람들을 보면 부부간의 사이가 좋지 않아서 이혼하는 사람들을 종종 보게되는데, 남편과 사별한 지 12년이 지났는데, 죽은 남편의 전시회를 준비했다는 사실에 뭔가 뒤통수를 한 대 맞은 듯한 느낌도 있었다. 부러운 걸까? 나도 세상을 달리하면 부인이 내 작품전을 열어 줄까? 혹시나 나의 흔적을 빨리 지우려고 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보게 되는데, 역시 고)김용관 작가는 결혼을 잘했다고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그렇듯이, 고)김용관 작가는 결혼하여 얼마 되지 않아 한 가정을 책임져야 할 남편임에도 불구하고 돌연 직장을 그만두고 그림만 그리겠다고 작품활동에 몰두했다고 한다.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남편이 전시회를 열고 싶다고 하면 대출까지 받아 서울에 있는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어주었다고 한다, 그것도 열 두 번이나... 그러
한국현대미술신문 김미정 기자 | 지난 1월 8일부터 1월 13일까지 인사동 갤러리라메르 5관에서 열린 제11회 인사동감성미술제 '동고동락'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전시는 아트힐과 한국감성미술교육개발원 회원으로 구성된 39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그들의 예술적 감성을 관객들과 나누는 뜻깊은 전시였다. 인사동감성미술제는 서양화가 남기희의 제자들이 주축이 되어 1년간의 예술적 성장을 보여주는 장으로, 금년부터 소속 팀(그린나래, 심미회, 영실회, 그림수다)들이 각자의 개성에 맞게 매년 미술제를 책임 운영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기획되었으며, 그 시작을 청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들로 구성된 그린나래팀(팀장 채종화)이 기획 및 운영을 맡아 미술제의 새로운 시각과 접근 방식을 선보였다. 또한, 수원에서 왕성히 활동 중인 작가들도 그린나래팀으로 새롭게 합류하여 전시의 의미를 더했다. 인사동감성미술제 대표 남기희는 "인사동감성미술제는 각계각층에서 활약하는 작가들이 모여 서로의 작업을 공유하는 전시로, 관객들은 작가들의 열정과 창의가 담긴 다채롭고 신선한 예술 경험을 느끼는 전시였다."라고 말했다. 또한 운영위원장 김문자 작가는 "앞으로도 인사동감성미술제의 참여 작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2025년 1월 15일부터 31일까지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새벽세시 갤러리’에서 김용모 중견작가의 개인전 '사는 이야기-화양연화'를 전시한다. 김용모 중견작가의 이번 전시는 자연의 색채를 활용해 인생의 찬란한 순간을 표현하며, 꽃과 나무의 이미지를 통해 행복과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삶의 긍정적인 메시지가 담긴 '사는 이야기-화양연화' 시리즈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전할 것이다. "화양연화"는 꽃 같던 시절이라는 뜻으로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절을 의미하고 있다. 김용모 중견작가는 자신의 작품세계를 이렇게 표현한다. “인간의 궁극적인 목적은 행복에 있으며, 모든 사람들이 즐겁고 행복을 느꼈으면 하는 바램으로 축복의 노래를 담고자 노력한다”고 한다. 특히 “자연의 모습은 인간에 투영된 존재로 즐겁고 행복을 기원하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김작가의 작품은 “혼합재료 사용으로 마티에르를 살려 스크래치를 내서 화면을 구성하고, 검은 바탕에서 색을 입혀가는 과정을 거쳤으며, 어둠에서 빛으로 형성되어 형태를 이루듯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2025년 1월 8일 부터 13일 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에 위치한 갤러리 라메르 1층 3관에서 남기희 중견작가의 초대 개인전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갤러리 라메르 기획으로 K-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을 선정하여 개최되는 기획 초대개인전이다. 남기희 작가는 “나의 작품들은 한마디로 추상적 조형 언어를 통해, 무하유지향 속 텅비어 있는 단순함과 무아의 여백인 정신적 채움의 심오함이 역설(逆說)로 어우러져 무한 가상세계인 내 캔버스 안에서 자유롭게 소요하며 즐기는 나를 표현한 것이다.”라고 한다. 무하유지향(無何有之鄕) 소요유(逍遙遊)의 장자 철학에서 큰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그 무엇도 없는 곳, 어슬렁 거리며 노니는 것, 그런데 이것은 작가에게 역설(逆說)로 다가왔다고 하면서, 무아의 여백처럼 없으나 있는 듯, 비어 있으니 무한한 것, 그리고 별다른 목적 없이 소풍처럼 노니나 그 안에 무언가가 있는 것, 이것을 어떻게 녹여 내어 작가의 조형언어로 표현해낼까? 늘 고민하며 작업 해 오고있는 중견작가이다. “작은 흙알갱이가 쌓여 산을 이루면 계곡이 생겨 자연히 나무와 풀과 꽃이 자라고, 물을 모아 연못을 만들면 물고기가 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