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하고, 보호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난 10월 31일 행복e음 사용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및 대응 방법 ▲개인정보 오·남용 방지 방안(행복e음 개인정보 보호 위반유형별 사례, 개인정보 보호 상시모니터링 운영, 개인정보 보호 위반에 따른 징계 의뢰·결정·사후관리) ▲비공무원의 권한 관리 등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은 국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각종 사회복지 급여, 서비스지원 대상자, 수혜 서비스 이력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복지 업무 처리지원 체계다. 특히 복지 대상자의 소득·재산뿐만 아니라 가족관계, 질병 이력, 금융 정보 등 민감한 정보들이 다량 보유돼 있어 개인정보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행복e음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앞으로 개인정보보호 위반 사례 발생 예방은 물론, 복지 대상자의 권리 보호에 많은 도움이 될 것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현경)는 센터 이용 청소년의 상담 체험 수기가 ‘2025년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우수 상담 수기 공모전’에서 ‘우수 상담 수기’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용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우수 수기로 선정된 청소년은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상담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변화의 용기를 얻었다”라며 “아직 두렵고 힘든 순간도 있지만, 상담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희망을 찾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안전망 서비스를 중심으로 위기청소년 지원, 개인 상담, 심리검사, 1388 전화상담 등 청소년의 심리적 회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현경 센터장은 “이번 선정은 청소년 한 명 한 명의 회복 여정을 함께한 결과이자, 상담이 가진 긍정적 힘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센터장 김지영)는 지난 11월 1일 차이나타운과 동화마을 일대에서 올해의 마지막 ‘차이나는 골목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차이나는 골목축제’는 중구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지역 골목상권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올해는 9월 27일, 10월 11일, 11월 1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지난 1일 진행된 올해 마지막 행사에는 500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을 즐겼다. 행사 현장에는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룰렛 이벤트, 나만의 손거울 만들기, 친환경 키링 만들기, 타투 체험 등 다양한 체험 위주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차이나타운 일원을 찾은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역 상인회 관계자는 “2023년부터 이어져 온 ‘차이나는 골목축제’가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상인들에게 많은 위로가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차이나는 골목축제는 사회적경제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0월 31일 영종 하늘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어린이 등 주민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자원순환 페스티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민관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일상 속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재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정동준 중구의회 부의장, 구의원 등이 참석해 자원순환 실천에 앞장서는 주민들과 뜻을 함께했다. 특히 △재활용품 분리배출 체험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환경 퀴즈 이벤트 등 자원순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구는 ‘주민이 주도하는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실천적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자원순환은 행정의 노력만으로 이뤄질 수 없는 만큼, 주민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중구 영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은정)은 지난 10월 30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 소통의 날, 스트릿댄스 퍼포먼스 'HAVE A GOOD TIME'’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중구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트릿댄스 공연팀 ‘애니메이션 크루(ANIMATION CREW)’가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김정헌 구청장의 축사 ▲레이저쇼 ▲비트박스 ▲케이팝(K-POP) 댄스 ▲스트릿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구성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주민 모두가 함께 무대를 즐기며 하나 되는 모습으로 현장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복지관에서 흥겨운 공연을 볼 수 있어 즐거웠다.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신나게 웃고 즐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곳곳에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성은정 관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골목상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새마을 골목형상점가’를 11월 4일 지정했다. 이는 지난 9월 ‘중앙1번가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이은 속초시의 두 번째 골목형상점가다. 이번에 지정된 구역은 속초시 조양동 새마을 일원으로, 총면적은 5,166㎡이며 44개 점포가 포함된다. 새마을은 1968년 대형 해일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한 재해복구 주택 800여 동이 들어서면서 조성된 지역으로, 낮은 담장과 좁은 골목길을 따라 감성 카페, 개성 있는 식당, 소품샵 등이 들어서면서 최근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변화로 올해 상반기에만 약 115만 명의 관광객이 찾으며 속초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부상했다. 속초시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상인 조직 중심의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 상권 정비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설 현대화, 공동 마케팅, 상인 역량 강화 교육, 디지털 전환, 온누리상품권 가맹 확대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상권 기반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nbs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은 지난 3일 덕산면 스플라스 리솜 대연회장에서 열린 ‘2025 추사국제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충청남도와 예산군이 공동 주최하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했으며, 조선 후기의 대표 학자이자 예술가인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 1786~1856) 선생의 학문과 예술세계를 국제적 시각에서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선의 국제인, 추사 김정희의 여정’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중·일 추사 연구자와 경주김씨 종가, 지역 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기조강연은 건국대학교 신병주 교수가 맡아 ‘추사 김정희의 삶과 자취’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왕천천 한중인문교류협회장 △이즈미 지하루 서경대학교 교수 △최영성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이진형 목포대학교 교수가 잇따라 발표를 이어갔다. 수준 높은 강연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종합토론에서는 발표자와 학자들이 함께 참여해 추사 연구의 국제적 확산과 현대적 가치, 문화자산으로서의 활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의미 있는 결실을 거뒀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국제 스포츠대회 유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호주 출장길에 오른다. 우범기 시장은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4박 7일간의 일정으로 국제스포츠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해외 선도 도시들의 인프라 조성 전략과 지역 기반 스포츠 생태계 운영 모델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호주 브리즈번과 멜버른을 차례로 방문한다. 이번 호주 방문은 국제스포츠 이벤트 유치 역량 강화와 국제 스포츠 외교 네트워크 확충, 그리고 장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복합스포츠 타운 조성 방향을 더욱 구체화하기 위한 것으로, 도시 인프라와 문화·관광 자원을 스포츠 산업과 연계하는 해외 사례를 실제 현장에서 비교·분석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우 시장은 먼저 브리즈번 시청을 방문해 샌디 랜더스 시의장 및 국제스포츠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또, 선콥스타디움과 더 가바 등 다목적형 경기장 운영 사례를 현장에서 살펴보고, 전주시에 적용할 수 있는 운영 모델을 검토한다. 이어 우 시장은 멜버른으로 자리를 옮겨 도시의 스포츠 인프라를 문화·관광 산업 자산으로 장기 재생산하는 데 성공한 운영 사례를 집중적으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가 겨울철 한파와 만성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건강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건강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노인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건강한 노년과 자립적인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방문건강관리사업과 만성질환자 관리, ‘오늘건강’ 사업,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맞춤형 노인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방문건강관리 전담 인력이 500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상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집중관리군과 정기관리군, 자기역량지원군으로 분류해 혈압·혈당 등 기초검진과 질환 관리 교육 등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가운데 만성질환 조절이 안 되는 집중관리군 350명에 대해서는 3개월 이내 8회 방문해 집중 관리하고 있으며, 한랭질환에 취약하고 뇌졸중 발생 위험도가 높은 노약자와 만성질환자 등 1350명에 대해서는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따뜻한 내복과 장갑도 지급하고 있다. 특히 보건소는 예년보다 이른 추위에 대비해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 및 충분한 영양 섭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따라 검출됨에 따라‘철새 주의단계’를 발령하고, 가금농가 및 축산시설에 대한 방역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10월 29일 군산 만경강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된 데 이어, 11월 3일에는 부안군 백산면 고부천 일대에서 포획한 쇠오리 시료에서 H5형 고병원성 AI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농장 2건(경기 1, 광주 1), 야생조류 2건(전북 2)이 보고된 상황이다. 도는 즉시 검출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하고, 해당 방역대 내 54호 가금농가(닭 41, 오리 12, 메추리 1)에 대해 21일간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다. 또한 소독 강화와 예찰 활동을 병행하며 방역태세를 한층 강화했다. 도는 철새 도래지와 수변지역 농가를 중심으로 소독과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행정명령 등을 통해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농장 진입차량 제한 ▲분뇨 및 가금류 유통 제한 ▲차량 소독필증 보관 ▲출입차량 2단계 소독 의무화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