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치매 어르신 위한 전담 돌봄 체계 ‘강화

‘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 은빛사랑방’ 상시 운영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연수구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연수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은빛사랑방)’를 상시 운영 중이다.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는 치매를 진단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돌봄과 인지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장기요양시설로, 일반 주간보호시설과 달리 치매 특성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연수구는 해당 시설을 통해 ▲치매 주간보호, ▲인지재활 프로그램, ▲건강관리, ▲신체활동 및 사회 적응 훈련 등 치매 특화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어르신의 인지기능 유지와 정서적 안정, 가족의 부양 부담 완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센터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송영서비스를 포함해 어르신의 안전한 이용을 지원한다.

 

하루 일정은 건강 체크를 시작으로 지남력 훈련, 음악치료, 공예활동, 표현놀이 등 다양한 인지·신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식사 및 투약 관리, 물리요법과 휴식 시간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전산화 인지 프로그램 ‘브레인닥터’를 활용한 맞춤형 인지훈련으로 치매 진행 완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용 대상은 연수구에 거주하며 치매를 진단받고 노인장기요양등급을 인정받은 어르신이며, 정원 범위 내에서 연중 상시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이용 비용은 장기요양급여 기준에 따라 적용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 및 저소득층에 대해서도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장기요양인정서, 표준장기이용계획서, 주민등록등본, 건강진단서, 치매진단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문 돌봄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은빛사랑방’은 연수구 예술로20번길 15(선학동)에 있으며, 관련 정보는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