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동래읍성역사축제가 지난 24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명예의 전당 ‘어보(御寶)’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축제 명예의 전당에만 수여되는 ‘어보’는 이번 시상식의 가장 큰 상이다. 이종희 작가가 조각한 해치 형상의 24K 순금 도금 작품에 나전칠기 장인 김길수, 주물 장인 박상규가 함께 제작에 참여해 그 의미와 품격을 더했다.
동래구는 앞서 7년 연속 일반 부문 대상을 비롯해 3년 연속 축제 글로벌 명품 부문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명예의 전당에 오르며 전국 최고 수준의 축제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동래읍성역사축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6~2027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매년 10월 개최되는 동래읍성역사축제는 동래성 전투 재현 뮤지컬, 동래부사 행차 길놀이 등 동래만의 역사와 전통을 살린 대표 프로그램과 함께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롭고 차별화된 체험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14회를 맞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울특별시, 아시아투데이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축제 시상식이다.
축제 분야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독창성, 차별성, 발전 가능성,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축제를 선정하고 있어 수상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동래구 관계자는 “동래읍성역사축제가 문화관광축제 지정에 이어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최고 영예인 어보까지 수상하게 된 것은 동래구민과 유관기관, 여성단체 등 모든 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성원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동래만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킬러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찾고 즐기는 글로벌 명품 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