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복천박물관은 2026년 병오년 말의 해 정월대보름을 맞아 가족이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새해 소망을 나누는 '소망 액자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3월 2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복천박물관 강의실과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 20팀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행사는 말의 해를 기념하여 복천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보물 '말머리장식 뿔잔'을 주제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해당 유물에 대한 해설 수업을 들은 뒤, ‘말머리장식 뿔잔’ 도안을 활용한 나만의 소망 액자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상설전시실 관람을 통해 가야 문화와 복천동 고분군 유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마련된다.
부산 지역의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보호자 1명과 팀을 이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월 23일 오전 9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복천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보호자가 대리로 신청할 수 있지만, 한 아이디 당 한 명의 학생만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성현주 시 복천박물관장은 “정월대보름의 의미와 전통문화를 배우고, 가족이 함께 새해 소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