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2025년 제천화폐 ‘모아’ 할인 판매 종료 … 내년 1월 할인 판매 재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는 2025년 제천화폐 ‘모아’ 할인판매 예산이 소진됨에 따라, 12월 10일부로 할인판매를 종료하고, 내년 1월부터 할인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산 소진에 따라 모바일·카드 충전은 잠시 중단된다.

 

다만, 지류형 제천화폐는 시중 50여 개 판매대행지점에서 일반 판매로 할인 없이 구매할 수 있다.

 

기존에 구매한 ‘모아’는 유효기간 내에 제천시 내 가맹점에서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제천화폐 ‘모아’는 1월부터 2월까지 8%의 기본 할인율로, 3월부터 7월까지 10%의 할인율로 운영됐다.

 

이후 9월 1일부터 인구감소지역 특별지원 국비 확보에 따라 할인율을 15%로 상향 적용해 신속하게 제천화폐를 발행하여 시민들의 구매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시는 2026년도 제천화폐 모아 할인율과 예산 규모를 내년 초에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제천화폐 모아 할인판매가 조기에 마감될 수 있도록 구입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제천화폐 모아’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