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은 11월 27일 제천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운영위원장 및 간사를 대상으로 ‘2025. 학교(유치원)운영위원장 및 간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유치원)운영위원회의 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공동체 간 협력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약 70여 명의 학교(유치원)운영위원장 및 간사가 참석했다. 연수는 피플앤스피치의 김민희 수석 강사가 ‘공감·소통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 개인의 성향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소통 전략 제시에 중점을 두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범모 교육장은 “운영위원회가 교육공동체 소통의 중심 역할을 하는 만큼, 서로의 성향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통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연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범모)이 충청북도교육청 주관 ‘2025년 민원행정서비스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10개 지역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제도개선, 신속성, 만족도, 편의 증진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실시됐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지역 폐지학교의 학적부 관리를 위한 안내 리플릿을 제작 했고, 국민신문고 업무 처리 과정을 정비하여 만족도를 높였으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민원 응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 하는 등 민원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개선 노력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범모 교육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민원 중심 행정을 위해 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주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2025년 보은군 자원봉사자대회’가 27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보은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순자)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 각 시·군 자원봉사센터장, 자원봉사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봉사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나눔 문화 확산을 함께 다짐했다. 행사는 오카리나·대추골색소폰 동아리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2025년 자원봉사 활동영상 상영 △자원봉사 이어받기 △유공자 표창 △금뱃지 수여 △대회사, 격려사, 축사 △철도유치 퍼포먼스 △화합 한마당 △축하공연 등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올해 유공자 표창은 군수표창·의장표창·충북도센터장표창·군센터장표창을 포함해 총 3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회남면자원봉사회 소미숙, 예쁜손봉사회 이금순, 마로면생활개선 이효복, 탄부면자원봉사회 조정식 등 4명은 우수자원 봉사자 금뱃지 수상자로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가 사계절 다양한 감성과 풍경을 갖춘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며, 올해 추진한 관광정책 전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관광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광 인프라 확충, 체류형 관광 활성화, 체험형 관광 수요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해 왔으며, 올해 정책 효과가 본격 가시화되면서 충주 관광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7월 준공된 호암지 음악분수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도심형 관광 명소로 부상했다. 음악·조명 연출이 결합된 야간 연출이 큰 호응을 얻으며 호암지는 도심 속 야경 관광지로 자리 잡았고, 조성 중인 ‘시민의 숲’과 연계해 일대가 도심 수변·녹지 관광권으로 확장되는 기반이 마련됐다. 탄금공원 일대도 올해 관광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시는 탄금대·중앙탑 등 역사 자원에 △숲 놀이터 및 야외 체험 공간 개선 △보행 환경정비 △편의시설 확충 등을 추진하며 가족 단위 방문 편의를 크게 높였다. 여기에 올해 10월 개장한 ‘충주 아쿠아리움’, 조성 중인 국립충주박물관, 내년 하반기에 재탄생되는 충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025년 지방자치콘텐츠 대상’에서 복지·주민참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방자치콘텐츠 대상은 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지방자치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이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모델 구축 △돌봄시설 인프라 확충 △마을돌봄 네트워크 운영 △디지털 돌봄서비스 도입 △365일 상시 돌봄체계 구축 등 지역 밀착형 돌봄 정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증평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통합돌봄 전달체계 고도화 △디지털 기반 생활안전·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지역사회 참여형 돌봄 생태계 확장 등을 추진해 군민 삶의 질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모든 세대가 불안 없이 살아가는 ‘돌봄이 일상이 되는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인프라, 기술, 주민참여를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 가양도서관은 2025년 하반기 성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글 더하기 삶’을 지난 9월 17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10회 운영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작 방법 학습과 인문학적 독서 활동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창작에 관심이 많은 성인 수강생 30여 명이 참여해 시·수필 등 문학 창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종강일인 11월 26일에는 수강생들의 문학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출판 기념식을 열고, 수강생들의 작품을 한데 묶은 문집 '옥천 강가에 물안개 피어나면'을 선보였다. 이번 문집에는 수강생들이 장르별로 출품한 시 87편, 수필 29편, 동시 4편 등 총 129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수강생들의 창작 활동을 집약한 결과물로 의미를 더했다. 출판 기념식에서는 문집에 실린 작품을 중심으로 시 낭송과 수필 낭독이 이루어졌고, 축가와 플루트 연주가 더해져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풍성한 문화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수강생과 주민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에서 문학을 향유하고 서로의 감성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 동이면 행정복지센터는 올해 4월부터 운영해온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실’ 사업을 11월 26일 학령1리 부릉개 경로당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실’은 복지직·간호직 공무원이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개인별 맞춤 건강 상담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정보 접근이 어려운 농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행정복지센터가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동이면은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관내 22개 마을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 안내, 맞춤형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경로당을 찾기 어려운 주민들에 대한 정보를 함께 수집하여 거동불편 등으로 복지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그 결과, 총 211명의 주민이 건강 상담과 복지서비스 안내를 받았으며, 필요한 경우 기초생활보장(기초수급, 차상위계층 등) 신청 및 민간 자원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됐다. 학령1리 주민 A씨는 “이렇게 많은 복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은 현재 진행 중인 옥천 이성산성 4차 발굴조사에서 고려시대 절대 편년을 명확히 보여주는 ‘연우원년(延祐元年)’이라 쓰인 명문기와가 출토되고, 조선시대 건물지가 확인되는 등 학술적으로 중요한 성과가 도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발굴조사는 충북도 지정문화유산 보수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이성산성의 축성 시기와 군사행정 기능 변천 과정을 규명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조사 과정에서 산성 남동쪽 성벽 부근에서 ‘연우원년(延祐元年)’이라는 명문이 새겨진 기와 조각이 발견됐다. 연우원년은 고려 충숙왕(1314년)의 연호로, 특히 기와에 새겨진 ‘참주(站主)’라는 글자는 고려 시대 역참과 관련된 관직명으로 확인된다. 이를 통해 이성산성이 단순한 방어시설을 넘어, 교통·행정의 중심 기능까지 수행했던 중요한 거점이었음을 뒷받침하는 자료로 평가된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는 조선시대 소형 건물지가 새롭게 확인됐다. 이로써 이성산성은 삼국시대 축조 이후 고려와 조선을 거치며 군사적·행정적 기능을 지속적으로 수행한 핵심 거점이었음이 더욱 명확해졌다. 옥천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이성산성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괴산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27일 천안시를 방문해 천안 여성친화투어길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천안시 여성친화투어길 조성 우수사레와 여성독립운동가에 대해 알아보고 천안시의 우수활동 사례를 공유해 군민참여단의 역량 강화 및 활동 영역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단은 천안시 윤금이 성평등전문관의 안내로 여성독립운동가 기념 공간, 문화해설사 양성과정,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례를 듣고 여성친화도시 조성 방식을 심도 있게 살폈다. 최도경 단장은 “천안시의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괴산군에 맞는 여성친화 정책을 발굴하겠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지난 26일 오후 괴산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시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 간의 초동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긴급상황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괴산군청을 비롯해 괴산경찰서, 괴산소방서, 충청북도119특수대응단, 제37사단 화생방대대, 2161-2대대, 괴산성모병원, 충청북도 등에서 80여 명이 참여해 실전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각 기관은 탄저균 유포를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초기 조치, 양성자 발생 시 제독 및 노출자 분류, 감염 확산 방지 등 단계별 대응 과정을 현장 중심으로 전개했다. 김미경 군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