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진천군 4-H 연합회(회장 성기빈)는 이월면 미잠리에서 영농회원과 학생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배추 심기 공동과제포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동과제포는 4-H 연합회원들이 공동으로 작물을 재배하며 농업기술을 습득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활동으로, 매년 청년 농업인 육성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4-H 활동의 핵심 이념(지·덕·노·체) 중 하나인 노육(勞育)을 실천하며, 직접 배추 모종을 심는 과정을 통해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체험했다. 이번 과제포를 동해 재배한 배추는 수확 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활동과 김장 봉사에 쓰일 예정이다. 성기빈 회장은 “이번 체험교육은 청소년들이 농업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업 교육과 봉사활동을 통해 미래 농업 리더로서의 사회적 활동을 적극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남기순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4-H 연합회는 군 청년 농업인 육성과 직결되는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단체”라며 “4-H 활동을 통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 ‘청주페이’ 인센티브율을 9월부터 13%로 상향 운영한다. 월 구매 한도금액인 30만원을 이용하면 최대 인센티브 혜택을 3만9천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그동안 월 인센티브를 7%로 운영해 왔으나,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 기조에 발맞춰 인센티브율을 높인다. 13% 중 국비 지원액이 기존 2%에서 8%로 6%p 증액된다. 다만, 월 혜택 한도금액은 한정된 재원 상황에 따라 기존과 동일하게 30만원으로 유지된다. 청주페이로 30만원을 충전해 사용하면 3만9천원이 청주페이 포인트로 적립된다. 상향된 인센티브는 12월까지 적용되지만, 시는 예산 조기 소진을 막기 위해 월별 한도를 분산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매월 정해진 인센티브 예산이 소진될 경우, 해당 월의 인센티브 지원 발행은 종료된다. 개인 충전금으로 청주페이 구매는 계속 가능하다. 최원근 경제일자리과 과장은 “청주페이 인센티브 상향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함께 가계 부담도 줄어들길 기대한다”며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일상에 청주페이가 도움이 되도록 원활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은 29일, 건립 중인 주요 현안시설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향후 운영 준비를 살폈다. 또한, 새 정부의 안전 강화 기조에 맞춰 공사 과정의 안전관리 이행 여부도 꼼꼼히 점검하며,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첫 번째로 찾은 ICT 신산업 혁신센터는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조 시장은 진행 상황을 살펴보며, 준공 이후 제조업체의 디지털 전환 지원과 창업 및 스타트업의 거점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계획과 입주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 공사 과정에서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예방 조치를 강화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제1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산단 근로자의 복지·여가를 위해 조성하고 있는 다목적 공간이다. 조 시장은 세부 시설 구성과 진행 상황을 확인하며, 근로자와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마무리까지 세심히 챙기라고 지시했다. 또한 중소유통공동도매 물류센터에서는 물류 작업의 특성상 안전사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영동소방서는 29일 영동읍 매천리 소재 영동 세계국악엑스포 행사장 주제관에서 재난현장 긴급구조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대형재난 발생을 가상해 실전과 같은 모의훈련을 실시하여 각 유관 기관별 임무수행 능력을 확인함으로써 재난대응시스템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재난 대응 능력을 갖추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범국가적 재난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영동군청·경찰서, 2201부대, 한국전력 등 관내 12개 기관·단체 190명이 참가 하고 34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이날 훈련은 9월에 열리는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행사 도중 지진 발생으로 인한 주요 행사장 붕괴 및 화재로 인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초기대응부터 재난현장 복구 단계까지 실전을 방불케 하는 고강도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임무 분담에 따른 역할 수행과 더불어 현장 상황에 맞게 배연차를 이용해 연기를 신속히 배출시키고, 행사장 내부에 고립된 사고자를 구조하고 화재를 진압하는 등 실전 같은 훈련을 실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9일, 교육감실에서 관행을 벗어나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공의 이익을 위해 노력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시상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각급 기관(학교)에서 제출한 사례 중심으로 ▲공익기여도 및 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발표완성도 등 5개 항목을 심사하여 선발했다. 선발된 인원은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이다. 먼저, '최우수'에는 제천교육지원청 행정과 강지영 주무관이 선발됐다. 강지영 주무관은 소유권 등기와 소관청 첨기 등으로 5천여 만원의 권리보전과 1천여 만원의 재산의 증대를 가져온 공공의 이익을 증진했으며, 지목변경 및 토지합병을 통해 재산의 효율적 관리와 담당자 업무를 경감했다. 또한, '우수'에는 감사관 신금우 주무관과 청주중학교의 성주희 행정실장 등 2명이 선발됐다. 신금우 주무관은 기존의 갑질예방 체계를 적극 개선하고, 자체 제작한 설문결과에 따라 갑질예방 교육의 필요성을 반영해 교육청에 맞춘 3종의 강의자료를 자체 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의 시장·군수·구청장으로 구성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는 윤호중 행안부 장관, 한국철도공사, ㈜쏘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ʻ89개의 목소리, 하나의 방향ʼ을 슬로건으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개 단체장과 중앙부처, 공공·민간기관이 함께 모여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간담회는 인구감소지역 주요 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건의서 전달, 업무협약, 주제토론으로 이어졌다. 송인헌 회장은 협의회를 대표하여 인구감소지역 단체장들의 현장 목소리를 담은 총 32건의 건의사항을 윤호중 장관에게 직접 전달했다. 핵심 건의사항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의 1조 원에서 5조 원 단계적 확대, ▲기금 활용 자율성 확대 ▲기존 인구감소지역의 지정 유지, ▲미활용 군용지의 지역 활용을 위한 특례, ▲농촌활력촉진지구 관련 특례 건의 등이 포함됐다.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식도 이어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행정안전부는 인구감소지역과의 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 정보화농업인연구회가 29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5년 제15회 충청북도 정보화 농업인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충주 농업의 디지털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충주시는 ‘미디어크리에이터’ 분야와 ‘농업·농촌사진’ 분야에서 대상을 받는 등 총 3명의 회원이 유공 포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미디어크리에이터 분야에서 대상을 받은 김기환 회원은 ‘들꽃이 부르면 꿀벌이 답하다’라는 제목의 5분 분량 영상을 출품해 주목받았다. 해당 작품은 충주 개울너머 들꽃 꿀벌농원의 생태적 가치를 담아낸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며, 꿀벌 중심 농법과 지역의 특성을 영상미 있게 표현해 호평받았다. 본 영상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유튜브 계정에 9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농업·농촌사진 분야에서는 현옥련 회원이 ‘가을 햇살에 물든 홍로의 약속’으로 대상을 차지하며 농업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렸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정보화농업인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화 교육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가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한방‧천연물 산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공식 기념품을 선보이며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공식 기념품은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엑스포 주제를 담아 기획됐다. 전통 ‘한방’의 이미지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지속가능성과 미래지향적 가치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엑스포의 캐릭터와 로고를 활용한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상징성과 실용성을 고루 갖춰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메인 상품인 향기세트는 제천의 약초와 자연의 향기를 담은 천연 방향제로, 휴식과 치유의 의미를 전한다. 디퓨저는 천연 향으로 일상 속 힐링을 선사하며, 총명향 세트는 정향, 팔각향, 천궁, 박하, 계지, 용뇌 등 6가지 귀한 약재를 조합해 머리를 맑게 하고, 안정감과 집중력을 돕는다. 이 밖에도 ▲공식 캐릭터인형 ▲키링 ▲친환경 텀블러 ▲에코백 ▲펜‧스티커‧엽서를 포함한 문구세트 ▲약초 향기주머니 ▲찻잔세트 등 다채로운 상품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민회중앙회는 지난 8월 28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집행위원장 김창규)와 엑스포 입장권 5,000만원 구입 약정식을 가졌다. 충북도민회중앙회는 전국의 충북 출향 인사 6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향우단체로, 이번 입장권 구매는 고향 충북과 제천의 국제행사 성공을 응원하고 범도민적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뜻깊은 실천이다. 이날 행사에서 김정구 회장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충북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행사인 만큼, 출향인 모두의 마음을 담아 성공개최를 응원하고자 입장권 구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김창규 집행위원장은 “충북도민회중앙회가 보여주신 따뜻한 성원과 참여가 큰 힘이 된다”며 “남은 준비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가 29일 국내 207개사, 해외 69개 사 등 276개 사를 선정하고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참가기업에 대한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조직위는 지난 1월부터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들어가 8월 15일까지 국내기업 281개 사, 해외 80개 사 등 총 361개 사에 대한 참가 신청을 받았다. 이어 산업엑스포에와의 연관성, 전시 물품의 적합성 등에 대해 지난 6월부터 7명으로 구성된 ‘참가기업선정위원회’를 구성 및 운영하여, 276개 사를 선정했다. 조직위는 국내기업 200개 사, 해외 50개 사 등 250개 사를 유치 목표로 했으며, 이날 목표치 대비 144%인 최종 276개 사를 선정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산업관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조직위은 그동안 지난 1월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한방, 천연물 관련 기업 12,969개 사에 대한 DB를 구축한 데 이어 하루 5~6개 기업에 대한 TM(Telemarketing)를 실시했다. 또한, 100여 개의 주요 타켓 기업을 선정하고 기업 평균 3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