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이 전국적으로 산불 사태가 이어지며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에 예정됐던 지역 행사를 취소 및 축소한다고 31일 밝혔다. 취소된 행사는 4월 4일 개최 예정이던 ‘제17회 감곡면 작품발표회’와 ‘제80회 식목일 및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총 2건이다. 또 4월 5일 개최하는 △제1회 맹동혁신도시 수변공원 벚꽃길 걷기대회 △2025년 감곡 청미천 벚꽃 축제 △제3회 응천십리벚꽃길 걷기대회는 노래자랑·공연 등을 취소하고 축제를 최소화해 개최한다. 취소된 행사는 기상 여건과 산불위험지수 변화에 따라 행사 일정 재개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전국적 산불 재난 위기 상황을 고려해 행사를 취소하고 산불예방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며, 산불 예방·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24시간 대응 태세를 확립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8대의 드론 등 첨단장비를 동원해 스마트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 감시 활동도 대폭 강화하고 있다. 군은 심각한 국가적 재난 상황을 고려해 향후 개최하는 행사에서 주요 이벤트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은미)가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군청 민원과 앞에서 청소년상담포차 ‘참새방앗간’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위기청소년 발굴 및 상담서비스 지원을 위한 정기 아웃리치로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28일첫 상담포차에서는 청소년안전망을 활용한 12개 유관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폭력예방 연대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에게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참새방앗간에서는 새로운 시도로 ‘상담전용부스-참새고민박스’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보다 자유롭게 고민을 나누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윤은미 센터장은 “청소년상담포차‘참새방앗간 up!’이 위기청소년들에게 일시적 쉼터이자 안전한 소통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든 먼저 다가가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이 지역 주요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제5기 향수옥천 SNS 홍보 서포터즈’의 위촉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28일 진행된 위촉식에는 황규철 옥천군수와 선정된 서포터즈 위원까지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황 군수가 직접 위촉장과 서포터즈증을 전달했다. 이어서 향후 활동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서포터즈 위원들의 역할을 구체화했다. 이들은 이달부터 향후 2년간 다양한 SNS 플랫폼을 활용해 옥천 군정은 물론 각종 축제, 행사, 문화, 관광 등의 지역의 소식을 생생하고 참신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군 서포터즈는 다양한 시각을 반영하기 위해 20대부터 8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으로 구성됐으며 거주지 및 직업에 제한을 두지 않아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향수옥천 홍보 서포터즈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2년 연속 관광객 100만 명 달성이라는 성과를 이뤘다”며 “올해도 창의적이고 활발한 소통을 통해 옥천의 다양한 소식을 널리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8일 열린 ‘제14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2년 연속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한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대현하이텍이 ‘충주새일센터와 함께한 성장의 여정과 변화의 순간들’이라는 작품으로 기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력단절 여성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센터 서은경 상담사는 원스톱취업지원 서비스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표효순 센터장은 “2년 연속 장관상 수상은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기반 마련을 위한 센터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과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여성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8일 ‘늘봄학교 확대에 따른 현황과 과제 정책토론회’를 열어 도내 늘봄학교의 현황을 살펴보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초등 방과 후 학교와 돌봄교실을 통합한 늘봄학교가 지난해 초등학교 1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시행됐고, 올해부터는 2학년까지 확대됨에 따라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문제점 등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박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좌장을 맡아 김승호 충북실천교육교사모임 회장의 발제와 토론자들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김 회장은 발제를 통해 “작년 늘봄학교 운영 시 충북에서는 대학과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늘봄 전담 인력 배치 등을 통해 성과가 있었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인력, 공간 등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며 “늘봄학교의 개념과 목표를 보다 명확히 하고 법적 근거 마련, 점진적 확대를 통한 정책의 안정성이 확보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윤송희 내수초등학교 돌봄전담사는 “초등돌봄전담사, 늘봄실무사, 방과후강사, 늘봄지원실장 등 늘봄학교 운영 주체들의 역할과 업무를 명확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는 28일 모처에서 김영환 지사 주재로 이범석 청주시장, 야구계 원로 및 관계자를 만나 한화이글스의 2025 KBO리그 청주경기 패싱과 관련해 긴급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구단 측이 청주야구장의 시설과 수익성 문제를 이유로 2025년부터 홈경기를 배정에 난색을 표하면서 지역 야구팬들의 실망과 분노가 확산된 것에 따른 조처다. 이 자리에는 야구계 큰 어른이라 할 수 있는 김응용 전 한화이글스 감독과 이상국 전 해태타이거즈 단장, 이준성 전 KBO홍보이사 등이 참석해 한화구단의 경기 배제 방침에 우려를 표하며 도내 야구 인프라 확충과 프로야구단 창단 등에 대한 고견을 제시했다. 이에 김응용, 이상국 두 원로는 “충북이 야구 발전을 위한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면서도, “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김응용 전 감독은 일본의 요미우리 자이언츠 구단의 사례를 들며, “지역의 야구팬과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한화구단이 양보를 해야한다”며, “야구단의 편익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범석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는 지난 3월 27일 자체 육성한 포도 신품종 ‘충랑’에 대해 충북 중북부 지역 묘목업체와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랑’은 씨 없는 3배체 고당도 품종으로, 착색이 우수하고 과피가 두꺼워 열과 발생이 적다. 캠벨얼리 향과 아삭한 식감을 지녀 소비자 선호도가 높으며 저장성 또한 우수하다. 도 농업기술원은 2016년부터 ‘충랑’을 보급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총 57.8ha 규모로 확대했으며, 2024년에는 ‘대한민국우수품종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동안 ‘충랑’은 영동·옥천 등 도내 남부권 지역을 중심으로 보급돼 왔으나, 이번 계약을 통해 중북부 지역까지 보급 범위를 확대했다. 이는 기후변화로 인해 포도 재배 적정 지역이 북상하는 상황에 대응하고, 재배 품종의 다양화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로 의미가 크다. 도 농업기술원 조도연 연구사는 “기후변화에 따라 과수 재배 적정지가 변화하고 있는 만큼, 중북부권으로의 신품종 보급 확대는 미래 농업의 적응 전략이자 품종 활용성 제고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국악인 박애리가 지난 27일 홍보대사 위촉된 데 이어,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엑스포조직위원회를 방문했다. 박애리는 조직위 관계자와 함께 엑스포 행사장 일원을 둘러보며 행사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엑스포 공식 SNS 홍보영상 촬영을 진행했다. 또한 조직위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다 함께 엑스포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올해로 40년 차 국악 인생을 맞이한 박애리는 9살 판소리에 입문해 제37회 한국방송대상 국악인상, 2019년 제49회 대한민국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 교수로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엑스포 홍보대사 박애리 씨는 “국악을 세계 무대에 알리고, 특정 세대나 전문가들의 영역을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홍보에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남편 팝핀현준과 함께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콜라보 공연, 판소리로 드라마 OST를 부르는 등 다양한 작업을 시도해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온 박애리는 춘향가 6시간 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는 지난 27일 개최된 제1회 충청북도 적극행정위원회에서 도민을 위한 적극행정 업무추진 성과를 창출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5팀(31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관행적인 업무 방식에서 벗어나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공공의 이익을 실현하는 적극적인 업무 수행을 의미한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기준은 도민 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지속‧확산 가능성 등이며, 지난 하반기 동안 추진된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실무위원 사전심사, 국민투표와 적극행정위원회 심사 등 단계를 거쳐 최종 1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번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우수사례는 ▲‘충북형 의료복지제도, 의료비후불제! 충북 도민의 건강한 삶에 스며들다’가 선정됐다. 이 사례는 의료취약계층이 경제적 부담 없이 질병을 치료해 도민의 건강생활 보호 및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평가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주요 우수사례로는 ▲‘전국 최초 기업 『무선 가스안전차단 시스템』 개발 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는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규모를 1,200억원에서 1,900억원까지 대폭 확대하고 상반기에 70%를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육성자금은 대출이자의 2%를 충북도가 지원하는 저리 정책자금으로, 대출한도는 7천만원 이내(착한가격업소는 1억원까지), 대출기간은 5년 이내 일시상환(1년마다 기한 연장) 또는 분할상환(5년 만기 분할상환)이다. 다만, 일시상환의 경우 최대 3년까지 이차보전 및 대출금리 상한유지를 지원하고, 이후 2년간 이차보전은 지원되지 않으며, 대출금리는 은행별 체결된 협약*에 따라 대출금리 상한을 유지하거나 은행이 자율 결정하게 된다. 분할상환의 경우 5년 이내 이차보전 및 대출금리 상한유지를 지원한다.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일정도 급격한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회에서 3회로 확대한다. 2차분 490억원은 4월 1일부터, 3차분 570억원은 7월 1일부터 한도 소진 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충북신용보증재단 보증드립 앱을 통한 비대면 보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