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공공업무지원형 일자리 제공 우수사례, 인천광역자활센터 등 벤치마킹 방문

공공일자리, 지역 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지난 26일, 인천광역자활센터 및 부평·미추홀·남동·서구·연수구 지역자활센터 관계자들이 공단에 방문하여 공공업무지원형 일자리제공 업무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공단과 연수구지역자활센터가 지속 추진 중인 공공업무지원형 일자리 모델을 벤치마킹해 인천 관내 차상위계층의 자립을 돕고, 공공기관과 지역자활센터 간 상생협력 기반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지난 7월 벤치마킹 이후 추진된 서구지역자활센터–서구시설관리공단 간 협업 사례를 공유하고, 2023년부터 연수구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이어온 공공업무지원형 일자리 제공 실적과 향후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관계기관들은 신규사업 발굴에 도움이 될 다양한 적용 방안과 운영 노하우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광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광역센터 차원에서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얻었으며, 지역자활센터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장해윤 이사장 직무대행은 “자활센터의 방문은 지역사회 협력과 사회적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상호보완적 협력을 통해 상생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공기업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