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문화 취약 지역과 시설을 찾아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2025 찾아가는 문화마당’ 사업을 8월부터 진행해 왔다.
다원예술, 무용, 연극, 음악, 전통예술 등 10개 단체가 참여해 총 20회 공연을 펼쳤으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8월부터 추진해온 전문 공연예술단체와 함께 문화 취약 지역 및 시설에 직접 찾아가는 ‘2025 찾아가는 문화마당’ 사업에서 올해는 다원예술, 무용, 연극, 음악, 전통예술 분야 등 총 10개의 단체가 선정되어 각 2회씩, 총 20번의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공연단체는 ▲극단 온누리 ▲도도무브댄스시어터 ▲멜팅 ▲모던국악밴드 LB ▲아코드 ▲영남성악아카데미 ▲우리음악앙상블 이담 ▲이상한 댄스 컴퍼니 ▲KS앙상블 ▲㈜케이에이엔엔터테이먼트로 전래동화 해님 달님을 각색한 참여형 연극, 시를 낭독하고 표현하는 프로그램, 퓨전 국악 공연, 클래식, 대중가요, 한국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025 찾아가는 문화마당’ 사업에 선정된 전문 공연예술단체는 주택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아파트 단지에서 1회의 공연과 직접 발굴한 문화 취약 지역 1회, 총 2회씩 공연을 진행했다.
올해 공연은 우리음악앙상블 이담의 ‘우리들의 낭만파티-오늘 당신께 풍류를 선물합니다’로 시작하여 11월 이상한 댄스 컴퍼니의 ‘예술이 숨쉬는 도시 대구’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문화마당 공연을 관람한 주민들은 “다음에 오면 또 보고 싶다”는 의견과 “아파트에서 이런 공연이 열리니 고급진 문화를 누릴 수 있어 좋다”는 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