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유아가족축제 도란도란 연꽃피크닉' 성황리 개최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7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긍정적인 출산 및 육아 문화를 확산하고자 '북구 유아가족축제 도란도란 연꽃피크닉'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2회 낙동강 구포나루축제와 연계하여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약 2시간 30분간 진행됐다.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막식 △OX퀴즈쇼 △마술·벌룬쇼 △댄스공연 △가족 장기자랑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가족 장기자랑은 노래, 춤, 퍼포먼스 등 가족이 함께 준비한 무대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가족들은 아이들과 부모가 한마음으로 무대를 꾸미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저출생 시대,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확산하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