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와 (사)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27일부터 9월 28일 이틀간 해운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0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Busan International Magic Festival)''제7회 매직버스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재)부산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2025 부산거리예술축제와 협업하여 진행되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관객 참여형 형태의 마술공연으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국적의 마술사들이 출연하여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거리공연(버스킹) ▲이벤트존 ▲홍보부스 등이 준비되어 있다.
▲[거리공연(버스킹)] 이영주(한국), 마이클 웡(인도네시아) 등 국내외(국내 2명, 해외 3명) 마술사들의 화려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영주 마술사는 감각적인 연출과 세련된 무대로 국내외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한국 대표 마술사이며, 마이클 윙(인도네시아)은 놀이와 마술이 어우러진 상상력 가득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벤트존] 또한 행사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홍보부스] 향후 개최될 주요 축제와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되어 방문객의 기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음악 ▲무용 ▲연극 ▲서커스 등 마술사들과 관객들이 호흡하여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예술한마당으로 확대되며, 이를 통해 공연예술의 외연을 확장하고 관광 활성화 기여 등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일간 ▲바다를 배경으로 흥겨운 선율이 울려 퍼지는 음악 무대 ▲즉흥성과 역동성을 한껏 보여주는 무용 공연 ▲관객과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짧은 거리극과 몸짓 언어로 표현되는 연극무대 ▲저글링과 아크로바틱이 어우러진 화려한 서커스 공연 등이 펼쳐진다.
행사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사)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사무국으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해운대해수욕장의 탁 트인 바다 풍경 속에서 가족, 친구, 연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거리 마술 공연을 준비했다”라며,“'제7회 매직버스킹'이 선사하는 이번 마술축제에 시민 여러분과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