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벌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구, 모두를 위한 여행 도시로! 무장애관광 세미나 9월 3일 개최”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와 달구벌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대구시의 무장애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9월 3일 ‘무장애관광 세미나’를 개최한다.

 

달구벌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9월 3일 오후 2시, 달구벌종합복지관 강당에서 ‘무장애관광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무장애관광의 흐름과 현황, 대구시가 나아갈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당사자, 관광전문가, 관련기관 종사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의 무장애관광 관련 정책 및 과제 △무장애관광 지원 확대 및 제도 마련 △활성화 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룰 예정이며 주제발표는 전성민 박사(한국관광공사 열린관광 파트)가 맡으며, 토론에는 김기완 박사(대구정책연구원), 전윤선 대표(한국접근가능한관광네트워크), 장정이 주무관(울산광역시 관광과) 등이 참여해 실질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대구 무장애관광의 현주소와 수요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정책 수립 및 관광 인프라 개선에 필요한 기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진 달구벌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은 “관광은 단순한 여가를 넘어 모든 시민이 누려야 할 권리이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대구가 진정한 의미의 무장애관광 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고, 이동약자 모두가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