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부산중앙도서관, 2025년 라틴어 교실 초급반 운영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인문학 프로그램 제공해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9월 10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부산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Zoom을 통해 ‘2025년 하반기 라틴어 교실 초급반’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술단체 정암학당과 협력해 진행하는 과정으로 양질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의는 라틴어 필수 단어와 발음, 단어와 기본 문법에 대해 알려주고, 독해와 신화 이야기를 통해 로마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한다.

 

참가 희망자는 8월 26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신용채 중앙도서관장은 “매년 라틴어 교실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앞으로도 접하기 어려운 양질의 어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주민들의 학습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