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다중이용시설 폭발물 테러 대응’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19일 금정구 소재 남광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으로‘폭발물테러대응 및 피해복구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다중이용시설인 사회복지관 시설물에 대한 폭발물테러에 따른 인명구조 및 피해복구 훈련’으로 민방위통대장을 비롯한 금정구청, 육군 제6339부대 2대대, 금정소방서, 금정경찰서, 상수도사업본부 동래통합사업소,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북부지사,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한국전력 동래지사, 남광종합사회복지관 등 9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했다.

 

실제 훈련에서는 폭발물 테러에 대한 초동 조치, 상황 전파, 인명구조와 화재 진압훈련, 테러범 수색·검거, 현장 복구훈련 등 적 침투에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훈련이 이어졌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오늘 훈련은 긴급비상사태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지도발 사태가 발생하기 전 사전 예방 및 대응 능력을 배양하는 유익한 훈련”이 됐고 “실전훈련을 통해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의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바탕으로 위기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