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뇌병변 장애인 가족과 호캉스를 떠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가족돌봄 휴식 지원사업 ‘1박2일 가족 단체여행’에 참가할 가족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여행은 9월20~21일, 1박 2일간 중구 영종도 더위크앤리조트로 떠난다.
인천에 살고 뇌병변 장애인 구성원을 둔 10가정을 모집한다.
차상위계층과 기초생활수급자, 가족 내 등록장애인 수, 한부모가정 등을 고려해 선발한다.
주민등록등본상 동거가족을 기준으로 하며 같이 살지 않아도 가족관계증명서에 장애인 당사자를 포함하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이달 7일~25일이다.
1박 숙박권 등을 지원한다.
숙박시설은 객실 내 휠체어 진입이 가능하고 로비나 복도, 식당 등도 휠체어로 이동 가능하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체활동을 마련한다.
‘쿠킹클래스’를 열어 참여 가족 간 교류와 공동체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쿠킹클래스는 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 1명이 참여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신청하거나 9~18시 중 복지관 가족문화지원팀으로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선정 가족 명단은 다음 달 14일 오후 2시 복지관 홈페이지에 게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