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비 일부를 지원해 지역 소상공인 비용 부담을 줄인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란 기존 키오스크에 점자, 음성 서비스 등 장애인 이용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용도 안내기기다.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바닥면적 50㎡이상, 100명 미만 근로자 고용사업장은 의무적으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설치해야 한다.
현재 소상공인 시장 진흥공단에서 해당 키오스크 설치를 국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지역 내 설치 예정 업소와 기 설치 업소에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이 지원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되며 설치 접수 관련 문의사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1600-6185)로 전화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면서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해 소상공인과 이용자 모두가 만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