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인제군이 대기질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 지원에 나선다.
군은 예산 소진 시까지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인제군 지원물량은 총 10대 규모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90일) 이전부터 인제군에 주소를 둔 주민 또는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업, 공공기관, 지방공기업으로, 혜택 받을 수 있는 차종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조금은 전기 이륜차의 유형과 규모, 성능(연비, 배터리용량, 등판 능력) 등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기존의 내연기관 이륜차를 사용 폐치, 폐차 후 구매할 경우 최대 30만 원 범위내에서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소상공인, 취약계층, 농업인은 국비 지원액의 20%, 배달 사용 목적으로 구매할 경우에도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구매를 희망할 경우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지원 신청서를 구매처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구매처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보조금을 신청하면 서류 검토 및 적격 심사를 거쳐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군 관계자는 “도심 환경 개선을 위한 본 사업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