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지방교부세 최대 확보 위한 직원 역량 강화 교육 추진

2026년도 교부세 확보 총력 위한 첫걸음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는 4월 18일 나라살림연구소 이상민 강사를 초청하여 시 재정여건 상황과 지방교부세 제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직원들 대상으로 지방교부세 확보 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2023년도부터 2년 연속 정부 세수 재추계에 따른 보통교부세 감액 통보로 시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세출조정 및 통합재정안정화 기금을 활용하여 시민과 직결되는 사업에 예산을 투입하고자 노력했다.

 

지방교부세는 지자체 행정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보전하여 지방행정의 건전성 확보에 그 목적을 두고 있는 제도이며, 특히 자체 세입여건이 어려운 지자체에는 중요한 재정 버팀목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특히 남원시는 재정자립도가 8.98%으로 시 전체예산에서 지방교부세가45%를 차지하고 있어 다른 지자체보다 교부세 최대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날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남원시 재정여건 분석, 교부세 개정사항. 지방교부세 산정방법, 지방교부세 관리 중요성, 보통교부세 통계지표 관리 등 교부세 제도의 이해도 제고와 업무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항을 중점으로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교육이 2026년도 보통교부세 최대 확보에 중요한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향후 정치권, 중앙부처 등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방교부세를 최대한 확보를 통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