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덕천2동 마을해설사 동아리, '워킹데이 홍보 캠페인' 실시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구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 속 보행문화 확산을 위한 '워킹데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덕천2동 마을해설사 동아리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감동나룻길과 리버워크, 화명생태공원, 의성산 일대를 걸으며 생활 속 걷기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했다.

 

장영오 마을해설사 동아리 회장은 “워킹은 단순히 걷는 것을 넘어, 마을과 사람을 잇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지역을 걷다 보면, 우리 삶의 이야기가 그 길 위에 있다는 걸 느낄 수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주민이 우리 지역의 숨은 이야기를 도보로 체험하며, 건강과 힐링을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옥희 덕천2동장은 “우리 지역의 걷기 좋은 곳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항상 솔선수범해 주시는 마을해설사 동아리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워킹데이 캠페인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