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토지개발사업지구 지적확정측량 사전검토제 적극 추진

지난해 32개 지구(11,46㎢) 완료, 올해 29개 지구(5,30㎢) 실시 예정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는 도내 각종 개발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과 적기 준공을 위해 지적확정측량 지구 사전검토제 및 신속한 지적확정측량 검사를 추진 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적확정측량은 토지개발사업 등에 의하여 택지 및 산업단지 등이 새롭게 조성되는 지역의 토지 경계, 지목, 면적 등을 새로 등록하기 위해 실시하는 측량이다.

 

도는 효율적인 성과 검사를 위해 지적확정측량 사전검토제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측량 과정에서 경계 침범 등 관계 법령 위반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사업 초ž중기 사전 검토 및 조치 철저를 통한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확정측량검사에 고해상도 드론영상을 수시 활용하여 현장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경계, 사업계획의 부합 여부, 토지이용 현황의 부적정 사항 등 문제점을 파악해 정확한 지적확정측량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지난해 32개 사업지구(11,46㎢)의 확정측량 검사를 완료했으며, 올해에도 진천 문백산업단지, 음성 금왕지구 도시개발 등 29개 지구(5,30㎢)에 대한 지적확정측량성과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신속하고 정확한 지적확정측량검사를 통해 개발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원활한 토지관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