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우수 공동주택 선정 사업 실시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서구는 150세대 이상의 관내 공동주택 210개소를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우수 공동주택 선정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각 세대가 자발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을 감량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우수 공동주택으로 뽑힌 5개소에는 40만원 상당의 청소 물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우수 주택 평가 기간은 1월부터 10월까지다.

 

1인당 음식물 배출량이 전년 대비 5% 이상 감량된 주택 중, 감량률이 높은 5개소를 선정한다.

 

서구는 전자태그(RFID) 방식의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을 활용하여 주택별 음식물 배출량을 자동 산정할 계획으로, 공동주택별 별도 신청은 필요치 않다.

 

다만, 전자태그(RFID) 종량기 미설치 공동주택·대형감량기 미설치 지역(청라 일부)·2025년 기준 준공 1년 미만 공동주택은 배출량 산정이 어려워 평가대상에서 제외된다.

 

인천 서구 관계자는 “각 가정이 음식물 배출량을 자발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계획된 사업”이라며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