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학생문화센터는 오는 6월 25일까지 e-갤러리에서 ‘미술교육 활성화 모색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6개 학교(초 1교, 중 10교, 고 4교, 특 1교), 24명의 교사가 지도한 미술교육 활동 결과물 500여 점을 선보인다. 평면, 입체, 디자인,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에 담겨있는 학생들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창의적 표현력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학교 급별 주요 전시 작품은 대구중리초 4학년 학생들의 지역 사랑과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담긴‘우리는 달구벌 도슨트’, 도원중 학생들이 주변의 사람, 사물, 현상들을 예술 작품이나 캐릭터로 패러디하여 흥미로운 가상 도시로 표현한‘패러디 시티’, 다사고 학생들의 ‘나의 이야기를 담은 정물·풍경·인물 그리기’ 등이 있다. 또한, 대구보명학교‘보명파레트’동아리의‘동그란 세상’은 특수학교 학생들이 원판에 각자의 꿈과 좋아하는 것을 자유롭게 표현한 대형 설치작품이다. 다양한 색상과 형태로 조합된 이 작품에는 조금 느릴 뿐, 꾸준히 성장하는 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담겨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관내 초·중학교 이주배경학생 5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주배경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단순한 상담이 아닌 예술 활동을 통한 치유 과정으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감정을 표현하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음악, 미술, 무용, 댄스, 연극, 사진, 영화, 문학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통합적으로 활용한다.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사와 성향에 맞는 분야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해당 분야의 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개별 또는 소그룹 맞춤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프로그램 시작 전 심층 상담을 통해 각 학생의 심리적 상태와 요구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별화된 치료 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담임교사와 학부모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학교와 가정에서의 변화 상황을 공유해 정서적 돌봄 효과를 높이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6월 13일부터 7월 24일까지 ‘영유아학교 시범기관’(이하, 시범기관) 43곳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유아학교 시범기관’은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질 높은 교육과 보육의 이상적 모델을 구현하는 기관으로, 지난해 대구시교육청은 유치원 21개, 어린이집 22개 등 전국 최다인 43곳을 시범기관으로 지정했다. 이들 기관은 ▲충분한 이용시간 및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교원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등 영유아학교 시범운영 4대 상향 평준화 과제를 바탕으로, 지난해 9월 1일부터 지역과 기관의 실정을 반영한 ‘대구형 영유아학교’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누리과정·표준보육과정 수업 공개를 통해 교육·보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영유아학교 시범운영 핵심 과제 운영 여부를 확인하여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컨설팅은 지역 대학 유아교육과 또는 아동학부 교수와 교육청 장학사로 구성된 11개 컨설팅단이 시범기관을 방문해 수업을 참관한 후 ▲교육의 질 개선 방안, ▲특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의용소방대 폭염 안전지킴이’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전북에서는 208명의 온열환자가 발생해 이 중 4명이 숨졌으며, 지난해에는 온열질환자가 271명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특히 60~80대 이상 고령 환자가 151명으로 전체의 약 56%를 차지해, 폭염에 취약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예방 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운영된 ‘의용소방대 폭염 안전지킴이’는 지난해 5,572명을 대상으로 886회의 폭염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2,419건의 기동순찰을 통해 지역의 폭염 피해 예방에 기여해왔다. 올해도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도내 332개대 7,760명의 의용소방대원이 농촌 지역 등 폭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마을을 직접 찾아가 생활 밀착형 폭염 대응 활동을 펼친다. 주요 활동으로는 ▲ 폭염 시 야외활동 및 농사일 자제 등 폭염 예방수칙 교육 ▲ 무더위 시간대 온열질환자 다발 지역(논·밭 등) 예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군북면 국민건설설비(대표 이철우), 옥천읍 은경이네(대표 박은경), 옥천읍 엘마트(대표 최옥자)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착한가게’로 인증되어 18일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이날 인증식에는‘착한가게’로 새롭게 동참하는 3개소의 자영업자 대표들이 참석하였으며 이들은 하나같이“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러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참석을 빛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여러분들이 지역복지의 든든한 동반자로 참여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착한가게와 우리군이 따뜻한 연대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매출액의 일부(월 3만 원 이상)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등 모든 업종의 가게가 참여할 수 있으며 관내 착한가게 수는 현재 120곳에 육박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농아인협회 옥천군지회(회장 이응진)에서 18일 ‘제18회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농아인의 날’은 매년 6월 3일로 해방 직후인 1946년 6월에 조선농아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기념하여 제정된 날이다. 숫자 ‘6’은 협회 설립 월을 ‘3’은 귀의 모양을 형상화했으며 이날은 농아인의 자주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농아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충북농아인협회 옥천군지회가 주관하고 옥천군이 후원했으며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한 관내 청각·언어 장애인 및 기관 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농아인 결의문 낭독, 기념사, 축사,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장학금 전달,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이응진 충북농아인협회 옥천군지회 지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우리 농아인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사회와 소통하며, 더 나은 내일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희망의 자리이다. 비장애인과 평등한 농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책임과 의무를 다하여 의사소통으로 차별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대한노인회순창군지회가 주관하는 제27회 순창군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18일 순창군 공설운동장 게이트볼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참가선수와 최영일 순창군수, 손종석 순창군의회의장 등 내빈포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여가활동을 통한 건강증진 등을 위해 마련됐다. 최영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오늘로 제27회를 맞이하는 순창군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는 많은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전통 있는 생활스포츠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순창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유지를 위해 어르신들의 생활스포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대한노인회순창군지회를 통해 게이트볼 대회 외에도 파크골프, 그라운드골프 등의 생활체육 대회 개최를 지원해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옥천요양원은 지난 17일 ㈜유니드비티플러스(대표이사 한상준)의 후원으로 진행된 노후 마루 무상 교체 작업의 완료를 기념하며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는 총 3,500만 원 상당으로, 시설 내 노후된 바닥을 교체해 어르신들의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현판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한상준 ㈜유니드비티플러스 대표이사, 김상민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산림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옥천요양원은 생활어르신들의 고마운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유니드비티플러스에 전달했다. 또한 순창군은 지역 내 복지시설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동 회사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유니드비티플러스는 지난해에도 순창군노인전문요양원에 4천만원 상당의 마루를 무료로 교체해준 바 있어, 2년 연속 순창 지역 요양시설 환경개선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시설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은 "바닥이 전보다 깨끗해지고 미끄럽지 않아서 마음이 편하고 좋다"며 "우리 같은 노인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해줘서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순창군은 대표 관광지인 강천산군립공원에서 11월 8일까지 야간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천산은‘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명소로, 이번 야간개장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야경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름철 휴가 성수기인 7월 15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일 야간개장을 실시해 무더위를 피해 순창을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야간개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마지막 입장 시간은 오후 8시 30분, 퇴장 마감은 오후 9시 30분이다. 탐방 가능 구간은 강천산 매표소에서 천우폭포까지 약 1.3km로, 경사가 완만하고 탐방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 또한, 천우폭포 인근에는 LED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어두운 밤하늘 아래 빛나는 폭포의 이색적인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사진 촬영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군은 야간 시간대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주요 산책로에 경관 조명과 안전 유도등을 설치하고, 현장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는 6월 18일, 삼척시 및 양양군 관내 범농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동참과 지역 상생을 응원하는 ‘상호기부 기탁식’을 열고 두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의 뜻을 나누었다. 이날 기탁식에는 NH농협 삼척시지부 금석환 지부장, NH농협 양양군지부 이주영 지부장, 도계농업협동조합 김성태 조합장, 강현농업협동조합 김영지 조합장을 비롯한 양 지자체 범농협 소속 임직원 8명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기탁식에서는 양양군 범농협 임직원 일동이 삼척시에 700만 원을, 삼척시 범농협 임직원 일동(관외 거주)이 자발적으로 300만 원을 기부, 총 1,000만 원이 삼척시에 전달됐다. NH농협 삼척시지부 금석환 지부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 간 상생협력의 기반이 더욱 단단해지길 바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 내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해당 지자체의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