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한국국악협회 금산지부(지부장 김경린)는 오는 21일 오후 6시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제9회 금산국악제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전통 국악의 계승과 대중화를 도모하고 금산만의 고유한 국악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금산군의 대표 문화예술 행사며 개회 선언과 축사를 시작으로 한국국악협회 금산지부 회원 및 초청 국악인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젊은 국악인과 중견 연주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세대 간 예술적 소통과 협업의 의미를 더한다. 초청 연주자인 임광수, 김지수, 지경태, 최민준이 참여하는 비나리 및 설장구 공연을 선보이며 한국국악협회 금산지부의 사물놀이 무대와 정의근이 포함된 판굿 공연 등 다채로운 국악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김경린 지부장은 “올해 금산국악제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이라며 “더 알차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준비했으니 많이 오셔서 공연을 관람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충남도 내 10개 시군, 29개 기업이 참여하는 합동 투자협약으로 1166억 원 투자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를 밝혔다고 밝혔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시군 단체장, 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금산군은 농업회사법인 금산흑삼㈜, ㈜하이푸드텍, ㈜하이드로리튬, 경방신약㈜ 등 4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약 299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은 공장 신설 및 증설, 설비 확충 등 투자로 지역 산업과의 동반 성장과 신규 고용을 통한 인구 유입 기대 등 지역경제 전반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협약을 통한 충남도 전체 투자 규모는 총 6971억 원으로 약 1450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전망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대규모 투자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금산군의 투자환경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의 달 기념 행사 체험 부스 운영주천중학교 3학년 진요한 청소년, 군수상 수상 영예 ‘술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3일~14일 양일간 영월군 스포츠파크 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영월군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에 참여해 소속 청소년 20명이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술샘 방과후아카데미는 참여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 문화 형성을 도왔다. 체험 부스는 양말목 열쇠고리와 팔찌 만들기 등 ‘새활용이 빛나는 순간’이라는 슬로건으로 흥미진진한 콘텐츠들로 꾸며져 행사 참가자들의 호응과 참여를 끌어내며 성황리에 운영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주천중학교 3학년 진요한 청소년이 모범적인 활동과 우수한 공동체 참여를 인정받아 군수상을 받았다. 이는 방과후아카데미에서 꾸준하게 실시해 온 인성 교육과 공동체 활동의 성과가 나타난 결과이다. 진요한 청소년은 “학교 밖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방과후아카데미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환경의 달을 맞아, 소속 24개 자원봉사단체 대표와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 결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고, 지역 사회의 친환경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생수 대신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고, 플라스틱 폐기물 감소를 위해 일회용 지퍼백 대신 다회용 실리콘 지퍼백을 배부받아 사용하는 등 실질적인 실천을 함께했다. 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우리가 그리는 그린영월”이라는 주제로 일상 속 자원봉사와 결합한 탄소중립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폐현수막을 활용한 도시락 가방 만들기 ▲포도 재배 농가를 위한 폐현수막 포도 봉지 주머니 제작 ▲삼베 실을 이용한 수세미 뜨기 등 재활용과 업사이클링을 통한 친환경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이 앞장서 탄소중립을 실천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사단법인 영월군스포츠클럽(회장 김성수)은 지역 어린이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무료 보육 프로그램 ‘만들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업체인 오늘도 임무수행(대표 임은서)과 협력하여 토퍼 만들기 등 창의적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다. 수업은 주 1~2회 주기적으로 진행되어 참여 아이들의 창의력 증진을 돕고, 작품을 서로 공유하는 과정에서 사회성과 표현력도 함께 길러지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에 드는 재료비, 강사 인건비 등 모든 비용은 스포츠클럽이 자체적으로 부담하며 모든 아동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에 지역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1개 반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례는 영월군스포츠클럽이 단순한 체육 기관의 역할을 넘어 지역 내 돌봄·문화·교육 기능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중심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도 스포츠클럽은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협력체계를 확대하고,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갈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은 강원특별자치도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33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 개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월군체육회와 강원특별자치도 종목별 협회가 주관하며, 영월군이 후원하는 대회로, 정식 종목 25개(육상, 수영, 축구, 야구, 농구, 배구, 테니스, 배드민턴, 볼링, 검도, 궁도 등)와 시범 종목 3개(드론, 유도, 합기도) 등 총 28개 종목으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에서 8,3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영월군은 대회 기간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친절한 체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영월군, 영월군체육회, 영월군 숙박‧외식업협회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같은 날 숙박‧외식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 및 친절 서비스 교육도 했다. 엄경옥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대회는 2014년 이후 11년 만에 영월에서 열리는 뜻깊은 행사로, 대회 기간 관내 숙박‧외식업 수요가 증가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과 강원역사문화연구원은 2025년 6월 25일 13시부터 영월관광센터(2층)에서 영월 창령사지와 오백나한상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영월 창령사지·오백나한상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정병삼 숙명여자대학교 명예교수의‘영월 불교계의 시대적 추이’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1부는 영월 창령사지, 2부는 오백나한상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1부 주제발표는 홍성익 위원(강원특별자치도 문화유산위원)의 ‘영월 오백나한상 출토지의 사명(寺名)에 대한 문헌사적 검토’, 이나리 팀장(강원역사문화연구원)의 ‘창령사지 발굴조사와 성과’, 김우웅 원장(한국건축문화정책연구원)의 ‘영월 창령사지 정비 및 활용방안’의 순서로 이어진다. 2부 주제발표는 강삼혜 위원(강원특별자치도 문화유산위원)의 ‘영월 창령사지 오백나한상의 미술사적 가치’, 최선주 교수(중앙대학교)의 ‘오백나한상의 컨텐츠 활용방안’, 이분희 팀장(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전문위원)의 ‘영월문화유산으로서의 창령사 오백나한상 고찰’의 순서로 이어진다. 또한 학술심포지엄 연계 부대행사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은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전략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미래산업 육성 ▲재난대응 역량 강화 ▲관광자원 통합관리 등을 핵심 목표로,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텅스텐 등 핵심 광물자원을 기반으로 한 산업 생태계 조성과 드론·청년정책 등 지속 가능한 신산업 육성을 전담하는 ‘전략산업과’를 신설한다. 또한, 기존 산업경제과와 일자리청년과를 통합하여 ‘경제과’로 재편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 유치, 폐광지역 지원사업 등 일자리 중심의 정책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난안전상황실 설치 및 운영, 외국인 인력지원, 소규모급수시설 관리 기능 보강 등 다양한 행정 수요에 대한 인력 확충도 병행된다. 하반기에는 청령포원 개원과 봉래산 명소화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지역 핵심 관광자원의 통합 운영을 위한 ‘영월관광사업소(가칭)’를 신설하여 영월 관광의 획기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보건소는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모기·진드기 등 위생 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에 포충기(해충 유인 살충기) 10대를 추가 설치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포충기가 추가 설치된 장소는 중앙시장, 엑스포 광장, 설악동 C지구, 설악향기로 주차장 등 총 10곳이다. 관내 설치된 해충 포충기와 기피제 분사 장치는 총 57대에 이르며, 주요 산책로 및 공원, 다중이용시설 인근에 집중적으로 설치되어 있어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의 방역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포충기 55대는 가로등 점등 시간에 맞춰 구동되며, 기피제 분사 장치 2대는 청대산 입구와 범바위 근처에 설치되어 있어 속초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의 위생 해충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한편, 보건소 측은 기후 온난화로 인해 이상고온 현상이 지속되며 모기 및 기타 해충의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해충방제를 위한 방역에 더욱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박중현 보건소장은 “위생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체계적인 방역 활동을 지속적으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가 시정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별도로 개최하며 시정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노력한 공로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나섰다. 그간 속초시 시민·공직자 대상 시상식은 월례조회의 한 순서로 개최됐다. 이 때문에 제한된 시간 안에 다수의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어 수상의 기쁨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다. 이에 시에서는, 시정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 등 속초시를 위해 노력해 온 시민과 공직자의 헌신을 더 깊이 새기고, 이에 대한 경의를 더욱 진정성 있게 전하기 위해 유공자가 온전한 주인공이 되는 별도의 시상식을 마련했다. 지난 6월 17일에‘속초, 함께 만드는 우리’라는 이름으로 첫선을 보인 시상식에서는 △(장애인 체육진흥 유공) 마키노차야 대표 한민웅 △(근로자의 날 기념) 강원특별자치도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속초시지부 조합원 박병조 △(2025 설악무산문화축전 유공) (재)설악·만해사상실천선양회 소속 유한형 사무처장, 이지훈·서여진·김춘규 연구원 등 민간 부문 6명과 식품안전의 날 유공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지방보건주사 신현실) 등 19명의 공무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