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6월 11일 여성회관에서 직업교육훈련생 수료식을 개최했다. 2025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과정인'사회복지 실무자 양성과정'의 수료생 15명이 교육과정에 대한 경과보고와 수료생의 훈련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 실무자 양성 과정'은 2025년 3월부터 총 140시간 교육을 하였으며, 복지 실무, 아동 이론 및 실무와 지역아동센터 현장실습까지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최종 13명(조기 취업자 2명 포함)이 수료했다. 수료식에는 전대복 부군수, 허윤주 강사(빌게이츠컴퓨터학원 원장) 등이 참석하여 축하의 뜻을 전했다. 전대복 영월 부군수는 “직업교육 훈련생들의 도전은 개인의 경력 회복을 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돌봄과 나눔을 전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며, 수료생들의 새로운 출발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은 오는 6월 14일, 동강과 주천강 일원에서 쏘가리 치어 1만 7천 마리를 방류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정 하천 생태계의 회복과 토종 어족자원 증강을 목표로 추진한다. 쏘가리는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대표적인 토종 어종으로 오후 3시 30분 주천강에서 소규모 방류를 시작하여 오후 4시부터 동강 둔치 앞에서 본 방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방류되는 치어는 강원도 양구군 가람양어장에서 건강하게 사육된 3cm 이상 개체로, 방류 후 생존율과 자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영월은 동강, 서강, 주천강 등 맑은 물줄기가 흐르는 청정지역으로, 쏘가리가 서식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과거 쏘가리 낚시대회가 열릴 만큼 낚시 애호가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이번 방류는 영월군이 주관하고, 내수면어업협회와 낚시협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현장 방류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영월이 가진 생태적 우수성과 내수면 자원의 가치를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낚시문화 기반을 조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군은 향후 청정 하천의 생태 건강성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은 저출산, 고령화 및 인구의 사회적 유출 등 경제활동인구의 지속 감소에 따라 관내 기업체의 빈 일자리 해소를 위해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도입하여 추진하고 있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법무부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외국인근로자가 해당 시군 기업체에 취업하고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함으로써 생활인구 확대 및 지역 경제활동 촉진의 선순환 구조 실현을 목표로 한다. 영월군은 외국인근로자 지원을 위해 지난 2월 ‘영월군 외국인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고, 지난 5월에는 세경대학교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외국인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에 나섰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단기체류시설 운영 ▶영월바로알기 정착교육 ▶ 통·번역 등 행정지원 ▶ 노동, 법률, 부동산 등 생활상담지원 등이다. 영월군의 올해 모집 규모는 지역우수인재(F-2-R) 50명 숙련기능인력(E-7-4R) 10명이며, 외국국적동포(F-4-R)는 인원 제한 없이 모집 중이다. 현재까지 지역우수인재(F-2-R) 2명, 숙련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보건소는 오는 10월 말까지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모바일 앱을 활용한 ‘다 함께 걸어요!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스마트폰 앱(만보기, 건강 앱, 걷기 앱 등)을 활용해 진행되며,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한 시민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걷기를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챌린지는 속초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달 20만 보 이상 걷기를 목표로 한다. 걷기 챌린지는 10월까지 매월 운영되며, 20만 보 이상 걷기를 인증한 완보자 선착순 300명에게 성공 기념품을 제공한다. 챌린지와 관련, 참여 방법을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보건소 누리집이나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중현 보건소장은 “걷기는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최고의 건강 습관”이라며, “시민들이 건강생활을 꾸준히 실천하고, 일상에서 걷기 운동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가 시민이 참여하는 위기가구 발굴 신고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집중적인 홍보를 펼친다. 시는 시민의 왕래가 잦은 버스 승강장을 활용한 홍보를 전개한다. 지붕형 승강장 142곳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는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스티커를 부착하며 BIT(버스안내정보단말기)를 통해 안내문구 송출도 진행한다. 부착되는 스티커에는 ‘내가 힘들거나 이웃이 어려울 때 당신의 용기와 관심이 희망이 됩니다’ 등의 문구와 함께 복지위기 알림 앱 QR코드와 보건복지부, 시 담당부서의 연락처가 표기된다. 이를 통해 시민 누구나 손쉽게 본인과 위기에 처한 이웃을 제보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복지위기 알림 앱은 전화를 통하지 않고 신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립 가구 등 전화 신고와 신분 노출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지자체 담당자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접수된 정보를 5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신고 접수 이후 신속하게 대상자 확인과 현장 방문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속초시는 지난해부터 이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nb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 2025년 1분기 관광 동향 분석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방문객 수는 5%, 관광소비액은 7% 증가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시에서는 이번 분석 결과가 ‘콤팩트 힐링 관광도시’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것으로 보고, 관광객 수용 태세를 철저히 구축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분기에 속초를 찾은 방문객은 549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1월 한 달간은 설 연휴와 대규모 미디어아트 ‘빛의 바다, 속초’ 첫 운영이 맞물리며 지난해 1월 대비 21% 증가한 약 200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 소비 부문에서도 긍정적 수치가 이어졌다. 1분기 속초시의 총관광소비액은 지난해 1분기보다 30억 원가량 증가한 약 380억 원을 기록했다. 이중, 숙박업과 운송업 부문은 체류형 관광 콘텐츠의 효과가 드러나며 지난해 1분기 대비 32%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비게이션 검색 순위에서도 속초시의 존재감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속초관광수산시장과 속초해변이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 각각 검색 순위 1위와 2위를 기록했으며, 이외에도 대포항, 설악케이블카, 동명항 등 총 6개의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선군은 민둥산 억새의 건강한 생장을 돕고 억새 군락지를 지키기 위한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민둥산은 매년 4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억새 군락지로, 과거 화전문화로 인해 형성되었으며, 오랜 시간 동안 생태적 천이에 따라 억새 면적이 줄고 있어 보호화 복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은 남면 무릉리 산135번지 일원 1,680㎡에 억새를 채취하고 다시 심는 작업을 포함한 억새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에는 4,2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같은 면적에서 제초 작업과 억새 채취, 운반, 심기 작업이 함께 진행된다. 새롭게 심는 억새는 총 15,120주에 달한다. 민둥산 억새는 단순히 경관을 위한 식물이 아니라 지역 생태계의 일부이며, 정선 관광을 대표하는 상징이다. 이번 사업은 억새 군락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오월에는 초원을, 가을에는 억새정원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유지하고,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금까지 민둥산 억새를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2020년에는 민둥산의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2일 남부청사에서 ‘우리들의 수다 시리즈-수업에 폭싹 빠졌수다’를 주제로 ‘2025 놀이토크 콘서트 시즌7’을 개최한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놀이토크 콘서트’는 2019년부터 운영해 온 도교육청 유아교육 분야의 대표 행사다. 놀이중심 교육과정 실천에 힘쓰는 도내 유치원 교원의 고민과 시사점을 공유하고 함께 소통하는 장으로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행사는 경기미래교육의 방향과 사회 변화에 따른 교육적 흐름을 교육과정 속 ‘놀이’ 중심 이야기로 풀어가며 유치원 교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순서는 최근 인기를 얻은 드라마 제목을 소재로 삼아 ▲다채로운 우리들의 ‘수업 숲’ ▲유치원 교사의 성장 이야기 ‘나에게 반했수다’ ▲놀이 온(ON) 속 ‘놀이와 수업’ ▲유치원 교사의 수업 실천 이야기 ‘디지털로 펼쳤수다’, ‘인성으로 녹였수다’, ‘생태로 스며들었수다’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놀이토크 콘서트’는 현장 참여와 함께 도내 유치원 교원 누구나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GO3)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재)삼척관광문화재단은 6월 11일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건설융합학부(건축학전공)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삼척시 문화·예술 및 도시 정책 자문, 문화예술공간 조성 등을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문화·예술·도시 정책 자문 등을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 기여 ▲보유 자원 활용, 생산 정보 공유 그리고 전문인력 교류 ▲도계 삭도 작은 미술관 조성과 관련한 지역사회 활동 지원 ▲ 문화예술공간 개발 연구 및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콘텐츠 전문가 인력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는 오는 6월 13일, 신기면 대이리 일원에서 ‘삼척 동굴자연생태관’ 건립사업의 첫 삽을 뜬다. 이번 건립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으로 선정된 삼척케이브파크 178 조성사업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2023년부터 공공건축 심의 및 설계 공모 등 행정절차를 거쳐 추진된 사업이다. 삼척시는 동양 최대 석회동굴인 환선굴과 대금굴 등 천혜의 동굴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자연생태관 건립은 지역의 지질학적 가치와 생태·문화적 자산을 널리 알리고 동굴체험, 나아가 지질관광으로 거점을 조성하여 대이동굴지대가 단순 관람형 관광이 아닌 체류형 관광으로 조성하고자 한다. 총 사업비 약 98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2026년 말 개관을 목표로, 연면적 1,363.03㎡,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되며, 내부에는 몰입형 미디어 전시공간, 인터랙티브 체험관, 수공간 회랑, 카페 및 굿즈샵, 옥상 전망대 등이 들어선다. 전시 콘텐츠는 '동굴의 탄생'부터 '미지의 세계'까지를 주제로, 다감각 미디어아트로 구성될 예정이다. 삼척시는 이번 생태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