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백운로(장촌~고염나무골) 일원을 대상으로 ‘도로 재포장 공사’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지난 2024년 백운로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도시가스 공급사업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손상된 도로를 복구함으로써, 통행 안정성과 쾌적성을 확보하고자 추진된 것이다. 사업 대상 구간은 운북동 1174-31번지부터 운북동 933-42번지까지로, 총연장은 2.1km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도시가스 공급사업 추진부터 올해 도로 재포장까지 인천도시가스와 협의 등을 거쳐, 지난 4월 2일 도로 재포장 공사를 시작해 5월 30일부로 모든 공정을 완료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관내 도로에 대한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정비를 통해 구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0일 열린 ‘영종노인복지관 프로그램 개강 기념 잔치국수 나눔 행사’에 동참해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복지관 운영 기관인 사단법인 온세상나눔재단의 이사장 석종연 스님은 물론, 신바람봉사단과 인천공항에너지주식회사에서 나온 3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인천공항에너지주식회사 등 지역 기업이 자발적으로 나눔에 동참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영종노인복지관 황영선 관장은 “이번 행사를 풍성하게 만들어준 모든 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영종노인복지관이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노인복지관이 앞으로 어르신들의 풍요로운 노후와 여가를 위한 지역 대표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며 “중구 차원에서도 어르신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종노인복지관’은 영종국제도시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문화·교육을 책임지는 핵심 기관으로, 정서적 지원, 노년 사회화 교육, 건강생활 지원 등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올해 6월 인천 중구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수학여행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5일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하모니 수학여행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아동·청소년 분과)와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최하는 ‘학교 밖 청소년과 지역 어른들이 함께 만드는 하모니 수학여행’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 자리에서는 김정헌 구청장, 학교 밖 청소년 14명과 보호자,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 분과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의 안지혜 팀장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가운데 ▲아이스 브레이킹 ▲수학여행 전체 일정 소개 ▲디저트 경연대회 소개 등을 통해 여행에서 진행될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들을 공유했다. 아울러, 부모와 자녀가 서로 소통하고 교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보호자들은 자녀들의 기대와 관심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10일 아침 인천중산중학교를 방문해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정헌 중구청장은 학교장, 교직원, 학부모들과 함께 등굣길 보행 지도 활동과 더불어, 학교 인근 각종 교통안전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였다. 특히 이번 현장점검에서 학교 관계자들과 학부모들은 등굣길 안전을 위해 ▲학교 앞 도로 중앙분리대 마련 ▲과속방지턱 설치 ▲등굣길 제초 ▲자전거 도로 정비 등을 구에 요청했다. 이에 김정헌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라며 “현장에서 느끼는 학교와 학부모들의 건의 사항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중구는 민선 8기가 들어선 2022년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총 63회에 걸쳐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교통안전 인식 개선과 더불어, 등굣길 교통안전시설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인지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에 이번 64회차 캠페인부터는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으로 명칭과 주안점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신태인119안전센터와 손잡고 실전 같은 합동 소방훈련을 진행하며 화재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는 본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진압부터 인명 대피, 응급처치까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대응 능력을 집중 점검했다. 훈련에서는 화재 발생 직후 대응 매뉴얼에 따라 자체 소방설비를 활용한 초기 진압과 연기 확산에 따른 신속한 인명 대피가 차례로 이뤄졌다. 이어 소화기 사용법과 완강기 사용법 등 실습 중심의 안전교육도 병행돼 실전 능력 향상에 힘을 보탰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시 직원들이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 아래 재난에 대한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태인119안전센터 관계자 역시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실전형 훈련은 위기 대응력 향상에 필수적”이라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민들의 아침 산책길에 정읍시가 직접 나섰다. 안전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선제 점검이다. 시는 지난 10일 오전, 정읍천 일대를 중심으로 반려동물 동반 산책자들을 대상으로 동물보호법 위반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전개했다. 이번 점검은 반려동물 목줄 착용 여부, 등록 여부, 배설물 수거 등 준수사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축산과 동물보호팀은 위반 가능성이 높은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계도하고 반려동물 등록 의무와 외출 시 목줄 착용 등 펫티켓 실천 요령이 담긴 홍보물도 함께 배부했다. 특히 오는 7월 1일부터 한 달간 동물등록 집중 단속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시는 관광지와 산책로 등지에서 불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동물 미등록, 목줄 미착용, 배설물 미수거 등 위반 사항이 현장에서 적발될 경우 별도의 계도 없이 과태료가 즉시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의 산책 인구가 점점 늘고 있는 만큼, 이번 점검은 안전사고 예방과 반려문화 정착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7월 집중 단속에 앞서 미리 등록을 완료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태풍과 병충해로부터 농가를 보호하는 농작물재해보험, 정읍시가 가입비의 90%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부터 농작물재해보험에 대한 시비 지원을 확대해 농가는 보험료의 10%만 부담하면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며 보험 가입에 대한 농가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 홍수, 가뭄, 병해충 등 다양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상해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돕는 제도다. 특히 벼 보험의 경우 집중호우, 조수해, 화재는 물론, 흰잎마름병, 도열병, 벼멸구 등 병충해 피해도 특약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 벼 농작물재해보험의 가입 기간은 6월 20일까지며, 가까운 농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보험 가입 전 약관과 보장 내용을 꼼꼼히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현재 총 65개 품목을 보험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만 3359ha 면적에 7406건이 가입돼 2600건 이상에서 약 172억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이로 인해 많은 농가가 재해로 인한 피해를 일정 부분 회복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시가 주민자치(위원)회의 실질적 운영을 위해 임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며 주민 중심의 풀뿌리 자치를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임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자치 리더십 향상과 주민총회 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 임원들의 역할 이해와 실천 역량을 높이고,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민자치회는 지역주민이 주체가 돼 다양한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자치 계획을 수립·실행하는 대표적인 주민 참여 기구다. 특히 주민총회를 통해 민주적 의사결정을 거쳐 공공성과 정당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오는 7월 9일까지 총 12개소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한다. 이 교육은 각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실질적인 자치회 운영 지원에 나서는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이학수 시장은 “주민자치회는 지역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축”이라며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시가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의 전초기지로 ‘첨단바이오 코워킹스페이스(Co-Working Space)’를 개소하며 창업부터 성장까지 전방위적인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정읍시는 6월부터 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2층에 마련된 119㎡ 규모의 개방형 공유사무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바이오 스타트업들의 창업 초기 안정적 정착과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코워킹스페이스에는 총 8개 기업이 입주하며, 현재 창업기획자와 펀드운용사가 입주를 마쳤다. 줄기세포 유전자치료제 개발기업인 ‘셀레브레인’을 비롯해 다양한 바이오와 ICT 기반 스타트업 6개 기업이 입주 예정이다. 특히 창업기획자인 ㈜베타랩과 펀드운용사인 로간벤처스가 기업 투자 연계와 액셀러레이팅 역할을 맡는다. ㈜베타랩은 벤처투자 경력을 가진 임원진과 대기업 공식 파트너 경험을 살려 창업지원 전문기관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계획이다. 로간벤처스는 총 779억 5000만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 중이며, 정읍시로의 본점 이전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코워킹스페이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가 고립은둔청년과 고립은둔청년을 둔 가족이 참여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12일 밝혔다. 고립은둔청년 12명은 오는 20~22일 강원도로 떠나 ‘행복공장’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인천시청년미래센터에서 그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관계를 회복하고 타인과 같이하는 활동에 자신감을 얻은 이들로 구성했다. ‘놀이와 연극’, 조별 활동, 선배와 만남, 모닥불 토크, ‘나 홀로 방에’ 등 프로그램 속에서 나의 상처를 치유한다. ‘행복공장’은 강원도 홍천에서 성찰·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비영리단체다. 고립은둔청년을 둔 가족 힐링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마음 쉬어가(林), 우리가족 숲캠프’는 인천시청년미래센터가 진행한 부모교육과 부모자조모임 등에 참여했던 가족 20명이 강원도로 떠난다. 1박2일 간 숲테라피, 산택, 싱잉볼 명상 등으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다. 가족과 긍정적인 추억을 공유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