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10일 임상교육훈련센터의 공식 개소를 선언하는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어린이병원장을 비롯한 내부 직원들과 서울시 직영 시립병원인 서북·은평 병원장 및 서울특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임상교육훈련센터는 어린이병원 의료 인력의 임상 교육 훈련을 위한 시설로서 임상 실습실과 전산실로 구성되어 있다. 임상 실습실에는 전신 시뮬레이터를 비롯한 다양한 실습모형을 구비하여 임상술기 실습은 물론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응급 시뮬레이션 교육을 운영하고, 전산실에는 EMR 시스템을 구축하여 가상환자를 구현한 실제적인 EMR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병원은 입원환자의 중증도가 높은 만큼 의료 인력의 임상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과 인프라 구축을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임상교육훈련센터는 시스템의 지속 확장성을 담보하는 기반으로서 무엇보다 서울시 직영 시립병원 중 최초로 조성된 직원 교육훈련 전담 시설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어린이병원 입원환자 대부분은 복합중증장애를 가지고 있고, 약 20%가 인공호흡기에 의존하는 등 환자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10일, 공단 조경 전문 봉사단(GREEN SENIORS)과 함께 장애영유아거주시설인 동심원에 녹지 정비 활동을 펼쳤다. 총 1,400㎡ 규모의 녹지 공간에 예초 작업, 교목·관목 전정, 잡초 제거, 안전 위험요소 등을 정비하여 아이들과 이용 고객들이 안심하고 쉴 수 있는 쾌적한 녹색쉼터를 제공했다. 정비된 공간을 이용한 어린이들은“풀도 깔끔하게 정리돼서 놀기 좋아졌어요!” “산책길이 깨끗해져서 기분이 좋아요!”라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공단 박희경 이사장은“우리 공단 GREEN SENIORS와 함께 조경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GREEN SENIORS’는 2019년부터 조경 전문성을 살린 지속적인 재능기부를 이어오며, 어린이·노인·장애인이 편히 쉴 수 있는 녹색 공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는 오는 6월 12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73회 연수구의회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기금결산 포함)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심사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구의회는 6월 12일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 의안 심사와 소관부서의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등을 심의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6월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한 뒤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6월 13일에는 기획복지위원회가 연수지역자활센터, 연수구노인교실 및 선학별빛도서관을 자치도시위원회는 6월 말 개관을 앞둔 구 송도역사 및 승기하수처리장을 각각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의회가 도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태훈 의원(괴산)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식품안전 조례안’이 10일 제426회 정례회 제1차 건설환경소방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식품안전기본법’에 따라 충청북도 차원의 식품안전 시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도지사·사업자·도민의 역할과 책무를 명확히 하고, 식품안전관리 시행계획 수립 및 식품안전위원회 설치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위원회 운영에 관한 규정과 더불어 도민의 식품안전 관련 제안 참여 및 정보 접근성 확보에 대한 조항도 포함돼, 도민의 정책 참여 확대와 공공성 제고가 기대된다. 이태훈 의원은 “식품안전은 단순한 행정 영역이 아닌 도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권리로, 지역 특성과 현실에 맞는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이 충북형 식품안전 기반 구축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24일 제426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의회 김호경 의원(제천2)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의약품 안전환경 조성 조례안’이 10일 제426회 정례회 제1차 건설환경소방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고령화, 만성질환자 증가 등으로 인해 도내 의약품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도민이 보다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조례안에는 △도지사의 책무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 조성 계획의 수립·시행 △불용·폐의약품의 체계적 수거·관리 △취약계층 대상 복약 안내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돼 있다. 김호경 의원은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의약품 오남용 우려와 가정 내 방치된 폐의약품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이 도민의 건강권 보호와 환경오염 예방에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42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진안군 마을기술사업단 ‘소소한 집수리’ 재능 나눔 활동이 6월 10일 동향면 봉곡마을을 시작으로 13개 마을에서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활동은 진안군 역량강화사업인 ‘농촌기술학교 소소한 수리 교육’ 수료생들을 포함한 20명의 재능나눔 활동가들이 참여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목표로 진행된다. 특히 고장난 전등과 낡은 콘센트 교체, 찢어진 방충망 수리 등 간단한 집수리를 통해 고령자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이 겪는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활동할 예정이다. 첫 활동지인 봉곡마을에서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주민은 “오랫동안 손보지 못했던 방충망과 전등을 고쳐주니 집이 한결 쾌적해졌다”라며 “덕분에 밤에도 창문을 마음 놓고 열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재능나눔 활동은 단순한 주거환경 개선을 넘어 주민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기반을 조성하는 데도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이번 활동이 주민 간 상생과 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진안군보건소는 지난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구강건강 홍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6월 9일에는 진안시장 일원에서 지역 주민 350여 명을 대상으로‘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구호를 내걸고 구강건강 캠페인이 펼쳐졌다. 이번 캠페인은 직원들이 직접 거리로 나서 1:1 퀴즈 이벤트를 통해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해서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구강보건교육과 함께 구강용품도 배부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6월 10일에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과 교사를 대상으로 한 구강건강 인형극 공연이 진행됐다.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인형극은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참여한 교사들과 보호자들로부터 유아기 구강건강 교육에 효과적이었다는 반응을 얻었다. 문민수 보건소장은“이번 캠페인과 인형극을 통해 주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춘성 진안군수는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수확이 한창인 성수면 마늘 재배현장을 찾아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에 생산된 마늘은 난지형 대서 품종으로써 20여 농가에서 8.1ha 재배하여 진안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조공)을 통해 경남 영천농협에 ㎏당 3,000원(5㎝ 구경기준)이라는 높은 가격에 수매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작황 호조로 진안군 전체 예상 생산량은 266톤이며 예상 수익은 5억원으로 10a(300평)당 4백만원 이상의 농가소득을 가져다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진안군은 마늘 농가를 위한 주요 사업으로 마늘 종구 지원, 마늘 스마트 기계화 공급 시범 등 국비를 지원하여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마늘 생산을 위한 시범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마늘을 겨울철 소득작물로 확대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농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6월2일 남원을 대표하는 하천인 요천에 쏘가리 치어 5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치어는 남원시 관내 양식장에서 생산된 우량한 종자로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와 협력해 질병검사를 마친 건강한 치어로 이루어졌으며, 전장 3cm 이상의 쏘가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쏘가리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고급 토종 어종으로, 수질이 우수하고 생태계가 잘 보전된 하천에서만 서식하는 지표종이다, 또한, 농어과의 육식성 민물고기지만 맛이 돼지고기처럼 좋다고 하여 수돈(水豚)이라 불리기도 하며 ‘맛잉어’라는 별칭도 있을 만큼 식감이 쫄깃하고 담백해 ‘민물의 제왕’으로 불린다. 이런 인기 때문에 한때 멸종위기를 맞았던 쏘가리는 지속적인 치어방류로 점점 복원되고 있는 중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에서는 4월20일부터 5월30일까지 금어기이며, 18cm 이하의 어린 고기를 잡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이날 방류행사에는 지역 어업인 단체 등 10여명이 참여하여 생태보전의 중요성을 함게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남원시시 관계자는 “쏘가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치매안심센터 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남원시협의회는 6월 10일 화요일 ‘치매안심이웃 플러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고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치매안심이웃 플러스’는 동지역 치매안심마을(노암동, 왕정동, 금동) 지역에 거주 중인 독거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남원시협의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치매 독거치매환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청소 등 일상생활 지원 활동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기적인 모니터링, 이상 징후 발견 시 치매안심센터와의 신속한 연계를 통해 고립 위험을 낮추고,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용재 보건소장(겸 치매안심센터장) 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 돌봄망을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남원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