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촌 메밀밭이 축제의 장으로 거듭난다. 춘천시는 오는 7일 강촌 출렁다리 인근(강촌리 671-8)에서 강촌 메밀꽃 페스타 ’춘천, 메밀꽃 물결따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하반기 열릴 ‘춘천 막국수 닭갈비 축제’의 분위기를 미리 끌어올리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춘천은 오랫동안 ‘막국수의 본고장’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작 메밀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시는 경관성과 관광성을 고려한 메밀밭을 조성하고, 자연과 어우러진 문화형 축제를 준비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흐드러지게 핀 메밀꽃 사이를 거닐며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다. 이 외에도 메밀부침개, 메밀묵, 메밀차, 식혜, 냉모밀 등을 즐길 수 있는 메밀먹거리 장터가 운영되며 모종 만들기, 도자기 체험, 뷰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무대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지역 주민들의 색소폰·통기타 연주를 비롯해 송곡대 ‘친친 연주단’의 무대, ‘춘천 트로트 신동’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양군이 취업 취약계층 등 군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6월 9일부터 13일까지 ‘202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저소득층·여성가장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하반기 사업 기간은 7월 21일부터 11월 21일까지이며, 마을가꾸기 및 지역 유휴공간․시설 활용사업(환경 정비)에 38명, 항구 및 해변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2명으로 총 4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6월 5일 기준, 양양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8세 이상으로, 주민등록 등재기준 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재산가액에서 5,300만 원 기본공제)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특히, 결혼이민자, 북한이탈주민, 여성가장, 취업보호지원대상자 등에게는 선발 시 가점이 주어진다. 다만, 1세대 2인 참여자, 사업시작일 이후 재정지원 전일제 일자리사업 참여자, 공무원(사립학교 교직원 포함)의 배우자 및 자녀, 최근 3년 중 2년 이상 직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양군보건소는 2024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요실금 치료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요실금 증상으로 불편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부담이나 사회적 인식 때문에 치료를 미루는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다. 특히 의료비 지원과 함께 의료기기를 활용한 요실금 예방 및 치료까지 포함하는 이중 케어 체계를 도입하여, 더욱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의료비 지원 대상은 양양군에 주소를 둔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중 요실금 진단을 받은 주민이다. 이들에게는 검사비, 약제비, 수술비 등 요실금 관련 의료비를 연 최대 100만 원 한도로 실비 지원한다. 의료비 신청은 요실금 진단서와 진료비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양양군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양양군에 주소를 둔 주민은 누구나 양양군보건소 산부인과에서 진료·처방을 받아, 요실금 예방 및 치료 목적으로 보건소 내 설치된 요실금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양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요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철원군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6월 4일부터 제2기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영양교실‘밥상 위의 건강’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김화 권역의 남성 어르신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자가 식생활 관리 능력을 높이고 활기찬 노년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한 달간 주 2회 진행되며,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통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의 예방 및 효과적인 관리를 돕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평소 대부분의 식사를 배우자에게 의존해 온 남성 어르신들이 칼질이나 설거지에 다소 서툴러 하면서도, 배우고자 하는 열정으로 적극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밥상 위의 건강’은 필수 영양교육과 함께 ▲저염 ▲저당 ▲단백질 식단을 직접 조리해보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생활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고, 만성질환의 악화를 방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미숙 철원군 보건정책과장은 “이제는 요리하는 남성이 존중받는 시대이며,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철원군은 고석정 꽃밭 재개장(06. 04)에 맞추어 꽃밭 내에 있는 “철원미(米)술관 전시회”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철원미(米)술관은 매년 고석정꽃밭 개장 시기에 맞춰 운영되는 미식문화 전시실로, 관광객들에게 철원의 우수한 먹거리와 지역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어 왔다. 철원미(米)술관 내부에서는 ▲철원오대쌀 ▲고추냉이 ▲파프리카 ▲토마토 ▲사과 ▲오이 ▲철원쿨포크±66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비롯해, ▲철원오대쌀 반상 ▲탕/찌개/전골 ▲막국수 ▲디저트 등 철원만의 음식문화를 아름다운 영상등으로 소개하고, 외부에서는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현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벤트로는 ➀인스타그램 팔로우 룰렛 이벤트, ➁오대쌀 무게 맞히고 오대쌀도 선물받고, ➂전시 퀴즈 풀기 등 간단하지만 흥미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현장이벤트는 하루 6회차로 랜덤 운영되며, 오대꽃밥, 장바구니,철원굿즈 등 다양한 경품도 함께 제공된다. 김유희 농업유통과장은 “철원미(米)술관은 지역의 특산물과 식문화를 전시와 체험으로 흥미롭게 전달할 수 있는 장”이라며“철원을 찾는 많은 분들이 지역의 다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이천시는 지난 4일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시민과의 약속을 돌아보고, 실질적인 이행력을 높이기 위해 ‘공약이행평가단’과 함께 주요 공약사업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민선 8기 공약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변화된 이천의 모습을 직접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평가단은 ▲한국세라믹기술원 ▲청소년생활문화센터 ▲복하천 수변공원 등 3개소를 차례로 방문했다. 한편 이날 현장 방문에 앞서 이천시는 추진 방향의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일부 공약사업에 대해 평가단의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현재 조정이 논의된 공약은 ▲반도체파크 및 미래도시체험관 조성, ▲반도체연구단지 및 첨단융복합 연구기관 유치, ▲교원아파트 건립 등 3건으로 해당 사업들이 현실적인 여건 변화에 따라 더욱 실효성 있는 방식으로 재구성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관련 조례에 따라 평가단에 자문했다. 심진섭 공약이행평가단장은 “공약 변경에 앞서 시민 의견을 대변하는 평가단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을 함께 살펴보며 시의 투명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경기도 이천시는 2025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바우처) 하반기 신규 대상자 200명을 오는 6월 4일부터 6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주민의 특성과 수요에 맞춘 사회서비스 이용권(전자 바우처)을 발급하여 이용자가 원하는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이용자 중심의 복지제도이다. 이번 모집은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90명) ▲아동비전형성지원서비스(10명)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수시모집)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수시모집) ▲노인맞춤형인지정서지원서비스(20명)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65명) ▲우리가족통합심리지원서비스(15명) 등 총 7개 서비스이다. 모집 인원을 초과해 신청이 접수될 경우, 서비스별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서비스별로 소득 기준이 상이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소득 수준에 따라 정부지원금과 본인부담금이 차등 적용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서비스별 필요 서류 등을 지참하여,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내용 및 필요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이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이천시가 초여름의 시작을 맞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6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6월 이벤트 내용으로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여름예고’ 이벤트로 5,000원 쿠폰 ▲셋째 주 금요일(6.20.) ‘특급의 날’에 5,000원 쿠폰 ▲6월 23일부터 27일까지는 ‘기억과 감사’ 이벤트로 4,000원 쿠폰 ▲매일 1인 1회 배달비 3,000원 쿠폰 제공 등이 있다. 배달특급 앱 상단 배너를 통해 쿠폰별 최소 주문 금액을 확인하고 쿠폰 내려받기가 가능하며, 각 쿠폰 이벤트는 지정된 예산 소진에 따라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배달특급은 외식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에게는 광고비 없음 및 중개수수료 1% 등으로 수익 개선 효과를 유도하며 소비자에게는 지역화폐 결제 및 할인 쿠폰 제공 등으로 외식 부담을 줄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가맹점 신청은 배달특급 누리집을 통해서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배달특급은 단순한 배달 플랫폼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의 생계와 시민의 생활비를 동시에 지원하는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이천시는 2025년 6월 4일(수) 이천시청 1층 소통큰마당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대표와 종사자 약 120명을 대상으로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 심사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 도입에 따른 기관의 지정 유효기간 만료를 앞두고, 지정갱신 절차와 심사 기준 등을 사전에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지정갱신 대상 기관에 절차와 심사 기준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가졌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으며, 어르신 돌봄의 중요성도 날로 커지고 있다”라며 “장기요양서비스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어르신의 인간다운 삶을 지켜주는 마지막 울타리인 만큼, 이번 설명회가 제도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행정적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장기요양기관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천시가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복지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이천시 관내에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이천시는 제38회 세계금연의 날(5.31.)을 맞아 6월 13일까지 지역 금연 환경 조성과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 On)’을 활용한 ‘우리동네 금연 찾고(GO)! 건강 걷고(GO)!’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스마트폰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통해 두 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챌린지는 행사 기간에 총 8만보 걷기(1일 최대 10,000보까지 인정), 두 번째 챌린지는 ‘이천시’와 ‘금연’ 문구가 포함된 금연 구역 표지판(안내문, 스티커, 현수막 등)을 촬영해 사진으로 인증하는 방식이다. 이번 챌린지는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한 뒤 이천시 공식 걷기 커뮤니티에 가입해야 한다. 이후 챌린지 탭에서 ‘이천시 우리동네 금연 찾고(GO)! 건강 걷고(GO)! 걷기 챌린지’에 참여 신청하고, 스마트폰을 소지한 채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고 사진 인증하기를 하면 된다. 두 가지 챌린지를 모두 완료한 참가자 중 200명을 추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