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8일 열린 제359회 정례회 제3차 회의에서 공보관, 대변인,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조례안과 2024 회계연도 결산안을 심사했다. 이날 행문위 위원들은 결산 심사에서 ▲고령층을 고려한 도정신문 발행 확대 ▲흥미있고 친근한 콘텐츠 개발 ▲도정신문 구독률과 접근성 개선 ▲사업의 목적과 취지를 고려한 보조금 집행 ▲홍보 효과 체감을 높일 수 있는 콘텐츠 개발 등을 요구했다. 공보관과 대변인 결산안 심사에서 주진하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도정신문 발행 부수가 5만 2천 부에 불과해 도정 홍보 수단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SNS 등 뉴미디어를 활용하고는 있지만, 충남에는 연령층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이 많아 여전히 종이 신문을 통한 정보 전달이 중요한 만큼, 발행 확대를 통한 홍보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옥수 위원(서산1·국민의힘)은 도정신문의 발전 방향에 관해 질의하며, “전체적으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과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며,“수요층에 맞춰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기영 위원장(공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18일 제359회 정례회 2차 회의를 열고 환경산림국‧산림자원연구소‧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조례안과 결산안을 심의했다. 2024년도 환경산림국과 산림자원연구소 소관 세출결산 예산현액은 1조 2,075억 7,459만원으로 그 중 82.41%인 1조 1,157억 3,364만원을 집행하고 700억 8,270만원을 다음연도로 이월했으며, 3억 2,402만원의 보조금 반납과 242억 2,562만원의 집행잔액이 발생했다. 2024년도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세출결산 예산현액은 142억 7,608만원으로 예산현액 대비 95.51%인 136억 3,469만원을 지출하고, 3억 7,300만원을 다음연도로 이월했으며, 228만원의 보조금 반납금과 2억 6,611만원의 집행잔액이 발생했다.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예산 규모가 큰 사업들은 대체로 예산에 반영되지만, 사회취약계층 대상 환경성질환 예방 등 상대적으로 소규모인 사업은 예산 반영이 미흡하다”며 “이러한 소외된 영역에도 충분한 예산이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순옥 부위원장(비례·국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8일 제359회 정례회 일정 중 홍북중학교와 성연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환경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신설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상황 및 면지역 과대학급 교육여건 점검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위는 먼저 2025년 3월 1일 개교한 홍성군 홍북중학교를 찾아, 개교 초기 교육과정 운영 현황과 시설 사용 실태를 확인했다. 위원들은 학교 운영 현황 브리핑을 듣고 교사들과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신설학교의 조기 정착을 위한 과제와 지원 필요 사항을 살폈다. 이어 성연초등학교를 방문한 교육위는 면지역임에도 과대학급으로 운영되고 있는 교육여건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학급당 학생 수, 특별실 부족, 돌봄 수요 증가, 놀이 공간 협소 등 과밀학급이 초래하는 교육환경 문제에 대해 현장 교직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도시지역뿐만 아니라 면지역의 교육여건도 균형있게 발전시켜야 한다”며 “교원 정원 확보, 학급 증설, 시설 확충 등 중장기적 대응이 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8일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청주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충북도 과학기술정책과에서 중점 추진 중인 산업 디지털 전환 기술인재 양성 정책의 일환으로, 교육부 공모에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청주공고)’ 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미래 제조산업 지역인재들과의 진솔한 만남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환 지사는 이날 오후 3시 30분 청주공고에 도착해, 김경희 교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브리핑을 청취한 뒤, 융합관 제조실습실과 공동실습소 등 교육 현장을 차례로 둘러보았다. 특히 김 지사는 과거 신한일전기에서 전기기술자로 일했던 경험을 공유하며, 청주공고 재학생들과 진로, 꿈, 그리고 산업현장의 현실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고, 한 학생은 “기술인을 향한 도지사의 따뜻한 격려에 큰 감동과 용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청주공고는 충북의 AI 자율제조 혁신을 이끌어갈 핵심 기술인재의 산실이며,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와 충북기독교연합회는 18일 청주 S컨벤션에서 ‘2025년 도·목협의회’를 열고, 청주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며 100만인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시·군 부단체장, 지역 교계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도정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종교계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도·목협의회는 1999년 시작된 이래 매년 개최되며, 도정에 대한 종교계의 이해를 높이고 지방정부와의 소통·협력 강화를 위한 상생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날 행사는 도정발전 기도회, 민선8기 도정현안 설명, 오찬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 특별법’ 제정과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 실현을 위한 정책 추진에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특히 청주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의 시급성과 필요성에 공감하며, 100만인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해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힘을 보탰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의 미래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협력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유산균 특허 기술이 지역 식품업체 맹여사푸드(대표 김명숙)에 이전되어, 어린이용 흑삼 발효음료라는 우수 제품으로 상용화됐다고 밝혔다. 최근 자녀의 건강을 위해 인삼·홍삼 등 건강기능성 식품을 섭취시키고자 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으나, 원료 특유의 아린맛과 쓴맛으로 인해 어린이가 섭취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 이번에 상품화된 제품은 충북 진천의 청정 지역에서 자란 5년근 인삼을 9번 찌고 말리는 과정(9증9포)을 통해 원료의 아린 쓴맛을 줄인 흑삼 추출액에, 특허 유산균을 발효하여 저분자 진세노이사이드 함량과 항산화 활성을 증가시킨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국내산 배, 대추, 도라지, 수세미로 만든 농축액을 첨가해 쓴맛을 줄이고,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더함으로써 어린이뿐만 아니라 쓴맛을 꺼리는 성인도 섭취하기 쉬운 제품으로 개발됐다. 2025년 생거진천 농다리축제에서 실시한 관광객 기호도 평가 결과, 3~4세 유아보다는 유치원생부터 초·중학생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전혀 쓰지 않다”, “건강에 좋을 것 같다”라는 평가가 많았다. &n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실시한 요충 검사에서 총 103건의 검체 중 1건이 양성으로 확인되어 감염률은 0.97%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2025년 3월부터 5월까지 보은군 내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의 요충 감염 실태를 점검하고 조기 발견을 통해 집단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요충증은 제4급 법정감염병으로,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에서 감염률이 높고 어린이와 함께 생활하는 성인에게도 전파될 수 있다. 감염경로는 주로 오염된 손, 음식물, 장난감, 그 밖의 물건 등을 통해 입으로 감염된다. 감염 시 가려움증, 피부 발적, 피부염 등이 흔히 나타나며, 증상이 심해지면 세균 감염, 설사, 복통, 야뇨증, 불안감 등이 동반될 수 있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침구류를 정기적으로 세탁하거나 햇볕에 소독하고, 외출 후나 식사 전후에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감염이 확인된 경우 알벤다졸(Albendazole) 400mg/정을 1회 1정 복용하고 20일 간격으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는 6월 18일, 도계장터 야외공연장에서 지역 주민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고용노동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등 11개 기관과 강원랜드, 쌍용C&E, ㈜소노인터내셔널 등 16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도계광업소 재직자, 지역 구직자, 삼척마이스터고 학생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구인·구직 연계, 창업지원 상담, 면접 이미지 메이킹, 메이크업 요령,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체험을 경험했다. 이번 설명회는 고용노동부 예산으로 운영된 지역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삼척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취업 지원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18일 충남 소방 영웅 10명이 안장된 국립대전현충원 소방공무원 묘역에서 ‘제1회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직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가족의 아픔을 위로하고자 마련했다.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을 비롯한 소방본부 관계자,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과 의용소방대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소방공무원 묘역 참배, 헌시 낭독, 추모음악회, 비석 닦기, 심리 치유 프로그램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성껏 순직 소방관의 묘비를 닦고 유가족과 함께 묘역 주변을 정리했으며, 소방 영웅들의 고귀한 뜻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유가족과 정서적으로 공감하고 순직 소방공무원의 용기와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추모음악회를 정기적인 행사로 추진할 계획이다. 성 소방본부장은 “이번 음악회가 소방 영웅을 기억하는 동시에 유가족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민 보호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던 순직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지난 6월 18일 남원시 드림스타트에 어려운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남원시니어클럽이 후원물품 6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11월 18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아동을 위한 업무적 협업 및 자원연계 등 상호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이다. 남원시 드림스타트는 지역사회 네크워크 강화를 위해 관내 유관기관 등을 방문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원시 시니어클럽관장(김현성)은 “무더위에 지치고 힘든 드림스타트 대상자(아동 및 부모)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하여 ㈜풀무원과 시니어클럽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뤄낸 성과를 드림스타트에 다시 환원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무척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남원시 여성가족과장(김미옥)은 “2024년 업무협약을 통해 그동안 드림 스타트에 여러 방면에 도움을 주고 있어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함께 한다는 말을 실천해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금번 후원물품은 밀키드인 만큼 혼자 아동을 돌보는한부모, 조손 가정 위주로 선정하여 전달할 예정이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