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도봉구가 '탄소중립 맛집(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음식점)‘ 50곳을 선정한다. 구는 지난해부터 탄소중립 맛집을 선정해오며 지역 내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해오고 있다. 탄소중립 맛집은 평소 에너지를 절약하고 일회용품 사용 자제 등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음식점을 말한다. 탄소중립 맛집으로 선정되면 안내판이 부착되고 에너지 절약 컨설팅, 에너지 절약 물품, 연간 최대 3만 탄소공감마일리지 등의 혜택을 받는다. 선정된 음식점을 이용하는 사람도 연간 최대 5천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구는 오는 7월 4일까지 음식점을 대상으로 신청받는다. 신청은 구 누리집 또는 탄소공감마일리지 앱으로 하면 된다. 구민도 추천할 수 있다. 추천 시 탄소공감마일리지를 지급받는다. 선정은 맛집 찾기단의 현장 평가로 결정된다. 에너지 절약 실천, 제로웨이스트 실천, 탄소공감마일리지 등의 항목에 따른 총점이 80점 이상일 경우 최종 선정된다. 모범음식점, 착한가게, 일회용품 줄여가게 등 정부 정책에 참여하는 음식점의 경우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탄소중립 맛집 현황은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올여름 악취로 인한 구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내 악취배출원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에 나선다. 구는 6~9월을 특별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대상 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악취 근원을 파악하고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도봉구자원순환센터, 폐기물 적환장, 자동차 도장시설, 공사장, 음식점 등 생활악취 발생원 27개소다. 먼저 도봉구자원순환센터 등 공공환경기초시설에 대해서는 악취기술진단 실시 여부와 함께 진단 결과에 따라 시설을 개선했는지 확인한다. 공사장의 경우에는 공정별 악취 저감을 위한 방지시설을 가동했는지, 주기적으로 물청소를 시행했는지 점검한다. 도장시설은 페인트, 유류 용재 등이 잘 관리되고 있는지, 또 악취를 방지하는 시설이 정상 가동하고 있는지 살핀다. 직화구이 음식점은 집진기 설치 가동 여부를 점검한다. 구 관계자는 “보다 전문적인 진단이 필요한 경우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악취 검사를 의뢰해 시설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악취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의 경우에는 환경공단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는 6월 18일, 삼척시 및 양양군 관내 범농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동참과 지역 상생을 응원하는 ‘상호기부 기탁식’을 열고 두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의 뜻을 나누었다. 이날 기탁식에는 NH농협 삼척시지부 금석환 지부장, NH농협 양양군지부 이주영 지부장, 도계농업협동조합 김성태 조합장, 강현농업협동조합 김영지 조합장을 비롯한 양 지자체 범농협 소속 임직원 8명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기탁식에서는 양양군 범농협 임직원 일동이 삼척시에 700만 원을, 삼척시 범농협 임직원 일동(관외 거주)이 자발적으로 300만 원을 기부, 총 1,000만 원이 삼척시에 전달됐다. NH농협 삼척시지부 금석환 지부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 간 상생협력의 기반이 더욱 단단해지길 바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 내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해당 지자체의 농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는 6월 18일, 도계장터 야외공연장에서 지역 주민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고용노동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등 11개 기관과 강원랜드, 쌍용C·E, ㈜소노인터내셔널 등 16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도계광업소 재직자, 지역 구직자, 삼척마이스터고 학생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구인·구직 연계, 창업지원 상담, 면접 이미지 메이킹, 메이크업 요령,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체험을 경험했다. 이번 설명회는 고용노동부 예산으로 운영된 지역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삼척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취업 지원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는 오는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재능을 펼칠 수 있는'제25회 삼척청소년종합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관내 초·중·고 재학생 및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경연과 공연, 전시 중심으로 구성되며, ▲국악경연대회 ▲창작시·애송시 낭송대회 ▲청소년 가요제 ▲영상경연대회 ▲클래식 콘서트 등 총 8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은 죽서미술·휘호대회 및 청소년 사진콘테스트 입상작 야외 전시가 청소년수련관 앞에서 열리며, 22일에는 가요제 본선과 함께 예술제 종합시상식도 개최되어 청소년들의 열정과 재능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마지막 날인 6월 24일에는 삼척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청소년을 위한 초청 연극 공연이 진행되어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자, 지역 예술 기반을 넓히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6월 21일 오전 10시, 삼척장미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2025년 삼척시 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범한 하루에 특별한 복지를 담다”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32개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알리기 위한 체험과 홍보의 장으로 마련된다. 복지박람회에는 약 8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개막식을 비롯해 ▲체험·홍보·상담·먹거리·생산품 판매 부스 운영 ▲복지 OX퀴즈 ▲4행시 짓기 이벤트 ▲자선물품 경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별나라 어린이집 원생들의 공연을 비롯해 총 9개 팀이 참여하는 문화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복지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이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회보장 서비스를 이해하고, 우리 시의 다양한 복지사업을 체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관·단체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복지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구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 침수와 주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근 시가지 도시계획도로 내 우수관로 준설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설은 집중호우 시 우수관로 내 퇴적된 침사물로 인해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도로가 침수되는 등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행됐으며, 양구읍 시가지 내에서도 준설이 시급한 구간을 대상지로 선정해 정비에 나섰다. 정비 대상은 농협 양구군지부 인근을 포함한 3개소, 총 500m 구간으로, 해당 구간의 우수관로를 CCTV로 조사한 후 준설 작업을 통해 배수로의 통수단면을 확보해 원활한 배수가 이루어지도록 조치했다. 앞서 양구군은 지난 4월, 집중호우와 같은 급격한 우수량 증가 시 맨홀 뚜껑 이탈 사고 방지를 위해 우수 맨홀 추락방지 시설 100개소를 설치한 바 있다. 조재광 도시기반시설팀장은 “장마철 침수로 인한 주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배수시설을 점검하고 보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구군이 군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활성화를 위해 양구읍 레포츠공원 일원에 건강 친화형 맨발 걷기 황톳길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산책로를 활용해 총사업비 5억을 투입, 길이 380m, 너비 2m 규모의 원형 순환형 황톳길로 조성된다. 이와 함께 기존 110m의 황토볼길 보수와 이용 편의를 위한 세족장, 신발장 등 부대시설도 함께 설치할 예정이다. 양구군은 지난해 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올 상반기에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6월 중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여 하반기에 사업 완료 후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양구읍 레포츠공원은 현재 산책로, 헬스장, 풋살장, 수영장, 물놀이터 등 다양한 체육·여가시설을 갖추고 있어 많은 주민이 즐겨 찾는 공간이다. 양구군은 이번 황톳길 조성을 통해 일상 속 걷기 운동과 힐링이 결합된 새로운 여가 공간으로써의 역할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황톳길 맨발 걷기는 발 건강 개선을 물론, 면역력 강화와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가 있어 군민들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김순희 생태산림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난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2025년도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고 19일 전했다. 에너지바우처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 다양한 에너지원 구입에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저소득층 가구에 제공하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중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다. 지원금은 1인 가구는 29만 5,200원, 2인 가구 40만 7,500원, 3인 가구 53만 2,700원, 4인 이상 가구는 최대 70만 1,300원으로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대상자는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고지서에서 요금이 자동 차감되는 방식 또는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원하는 에너지원으로 결제하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에너지바우처 신청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 포털 ‘복지로’를 통해 가능하며 이용 기간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온열질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작업 시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폭염 일수가 증가하면서 실내외 작업장에서의 고온 노출로 인한 건강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농촌 지역은 높은 습도와 강한 일사로 인해 체감온도가 높아지면서, 장시간 야외에서 일하는 농업인들이 온열질환에 취약한 상황이다. 대표적인 온열질환으로는 체온이 40℃ 이상으로 오르며 의식 저하, 땀 분비 저하가 동반되는 열사병과 피로감, 어지럼증, 땀 과다 등이 나타나는 열탈진이 있다. 군은 농작업 중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시원한 복장을 착용하고, 갈증이 느껴지지 않더라도 20분마다 물 한 컵을 마시는 습관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작업 중간 중간 그늘에서 자주 휴식을 취하고, 동료끼리 자주 말을 걸어 서로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근로자를 고용한 경우에는 기상청 폭염 특보 기준인 체감온도 33℃ 이상일 때 2시간마다 최소 20분 이상 휴식을 제공해야 하며, 무더운 시간대에는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