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이 복잡하고 어려운 건축 관련 법령 및 민원 절차를 알기 쉽게 정리한‘건축행정 길라잡이’를 제작해 배부한다. 인허가에 대한 용어와 절차가 복잡하여 이해가 어려웠던 군민을 위해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 책자는 민원인이 건축 관련 법령 및 민원 절차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건축 인허가(해체 포함) 위법 행위에 대한 불이익 처분을 받는 경우가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제작했다. 건축 인허가, 건축물 해체, 위반건축물 행정조치 등 건축 인허가 관련 법령 및 민원 절차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하여 건축 불법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군민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건축행정 길라잡이를 1,300부 제작하여 종합민원지적과 및 읍면에 배부할 예정이다. 군민이 인허가 절차 미이행에 따른 불이익을 받거나 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은 대표 관광지이자 휴식 공간인 구드래 조각공원 내 분수 시설을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본격 운영한다. 구드래 조각공원 분수시설은 부여읍 구교리 17-4번지 일원(명승 제63호 구드래 일원)에 위치해 있다. 계절과 축제, 행사 기간에 맞춰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가동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와 휴식,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바닥분수와 어린이 물놀이 시설은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운영된다. 6월에는 주말에만 가동되며, 7월과 8월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하루 14회 운영된다. 음악분수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3회(오후 7시 30분, 8시, 8시 30분) 20분씩 가동되어, 야간에는 LED 조명과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다만, 모든 시설은 월요일 휴무일로 지정해 시설 점검 및 안전 관리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구드래 조각공원 분수시설은 관광객과 군민 모두가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철 명소로 매년 기다려지는 장소”라며 “쾌적하고 안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이 6월부터 사물인터넷(AI-IoT)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어르신들은 전용 앱을 통해 혈압, 혈당 등 건강 정보를 입력하면, 해당 데이터가 보건소 시스템과 연동되어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부여군보건소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보건소는 사전평가를 통해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어르신에게는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 건강측정기기가 무상으로 대여된다. 이 기기를 활용해 어르신들은 6개월간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매일 걷기’, ‘약 제때 복용하기’, ‘혈압 측정하기’ 등 일상 건강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면 매달 5,000원 상당의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행태 개선을 통해 스스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이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장애인 단기+주간[복합형] 보호시설’이 2026년 2월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건립을 추진 중이다. 시설은 부여군 규암면 내리 246-4 일대에 들어서며, 지역 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돌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18세 이상 64세 이하 발달장애인을 주요 이용 대상으로 하며, 부여군의 장애인 돌봄 인프라를 대폭 확충해 보호자들의 일상생활 제약을 완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쉼터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뒀다. 2025년 4월 말 기준, 부여군에 등록된 발달장애인은 총 669명(지적 628명, 자폐성 41명)으로 전체 등록 장애인(6,601명)의 10%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18세 이상 64세 이하 발달장애인은 499명(지적 478명, 자폐성 21명)으로 74%에 달한다. 장애인 단기+주간[복합형] 보호시설은 아래의 기능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단기거주시설은 보호자가 긴급입원, 장례, 여행 등과 같이 장기간 부재 시 1회 최대 30일 이내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삼화 기자 | < 전시개요 > ○ 주제: 남도 풍경 & 산에서 바다로 ○ 일시: 2025.6.3.~6.29 ○ 장소: 목포시 KR갤러리(평화로 38 골든타워 6층) ○ 관람시간: 오전 12시 30분 부터 오후 21시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은 휴관 ○ 전시 관련 문의: KR갤러리(010-2110-8990) 이번 전시는 원을지 작가가 목포를 중심으로 남도의 산과 바다, 그리고 삶의 풍경을 다채로운 색감과 섬세한 표현으로 담아낸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그 섬에 가고 싶다’ 연작을 비롯하여 남도의 자연을 작가 특유의 서정적이고 따뜻한 시선으로 해석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람객에게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남도 풍경 & 산에서 바다로』 전시는 대한민국 남도의 섬과 바다가 지닌 독특한 자연미와 삶의 이야기를 예술작품으로 조명함으로써,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하고자 한다. 섬의 고요한 정취와 바다의 생동감을 시각예술로 풀어내며, 관람객에게 치유와 사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며 남도 문화의 현대적 해석과 확장을 도모한다 . 남도의 섬과 바다는 오랜 시간 사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감염 취약 시설을 찾아가 감염병 예방교육을 한다. 권선구보건소는 2월부터 5월까지 경로당, 농업기술센터, 어린이집 등 다양한 시설에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을 총 4차례 진행했다. 지난 5월 30일에는 ‘웃음꽃요양원’을 방문해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간병인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개인방역수칙과 손 씻기 6단계 교육, 요양시설에서 자주 발생하는 옴, 인플루엔자, 식중독 등 감염병 예방·관리 요령을 교육했다. 앞으로 서울호매실요양병원(6월), 수원하나요양병원(7월), 장애인복지관(8월), 농업기술센터(9월) 반려동물 문화교실(10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11월), 관내 초등학교(12월) 등 다양한 대상과 장소에서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코로나19의 재유행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감염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요양원과 같은 감염취약시설은 한 번의 감염이 집단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시설을 찾아가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맞춤형 교육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수원시가 (사)한국나무의사협회 수원시분회와 함께 수원시가 지정한 보호수 중 수세가 약화된 보호수 4주를 맞춤형으로 관리한다. (사)한국나무의사협회 수원시분회 조성칠 회장 등 나무의사 7명은 지난 4월 25일 관내 지정 보호수 4주를 대상으로 수목 동공 조사, 부패부, 고사지, 생육 상태 등을 진단했다. 진단 결과 ▲행궁광장 앞(팔달구 신풍동 257) 수원-6호 보호수(느티나무) 1주, 수원-14호 보호수(느티나무) 2주 ▲광교역사박물관(영통구 이의동 399-1) 수원-15호 보호수(느티나무 1주) 등 보호수 4주가 수세가 약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진단 결과에 따라 보호수 4주를 대상으로 7월 3일까지 유공관 설치, 배수로 정비, 액체 비료 공급 등 수목별 맞춤형 관리를 한다. 또 장마철에 대비해 보호수 추가 피해 발생 예방 조치를 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한국나무의사협회 수원시분회와 지속해서 협업하며 보호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며 “시민의 사랑을 받는 보호수가 잘 보존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수원시가 6월 9일부터 27일까지 ‘수원시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은 신청일 기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범죄 피해자, 여성 1인 가구, 한부모 가정(모자·부녀), 여성 가구 등에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비상벨, 안심경보기 등 ‘여성안심패키지’를 지원하는 것이다. 450여 가구에 지원한다. 스토킹·데이트폭력·주거침입 등 범죄피해자(1인 가구 여부 무관), 저소득층(기초수급·차상위) 여성 1인 가구, 한부모 가정(모자·부녀), 여성 가구를 우선으로 지원한다. ‘여성 가구’는 주민등록상 여성으로만 구성된 가구를 말한다.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한다. 모집 가구보다 신청 가구가 많으면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창문틀 사이에 끼우는 창문 잠금장치와 최대 5개 전화번호에 실시간으로 위치를 전송하는 휴대용 비상벨, 안심경보기를 기본 지원한다. 기본 물품 외에 대상자가 A·B세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A세트는 도어벨이 울릴 때 스마트폰으로 상대방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벨’이고, B세트는 스마트폰으로 집안 내부 영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수원시가 ‘2025 하반기 수원시 청년행정체험’에 참여할 청년 94명을 5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청년행정체험은 취업을 준비하는 수원 청년들에게 수원시 본청, 사업소, 구청, 동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일하며 근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해 진로 적성을 탐색하고, 취업을 준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고일(6월 2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존에 참가했던 청년은 신청할 수 없다. 하반기 선발 인원은 7월 3일~31일 근무 54명, 8월 1일~10월 31일 근무 40명으로 총 94명이다.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하며 기본급(시간당 1만 1290원)과 주휴수당을 지급한다. 도서관·미술관·박물관 등은 근무지에 따라 주말 대체 근무를 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배너를 클릭하거나 검색창에서 ‘2025 하반기 청년행정체험’을 검색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근무 부서는 4개 권역별(장안·권선·팔달·영통구)로 희망 근무지를 접수한 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수원시가 6월에 관내 도시공원 곳곳에서 문화공연, 플리마켓, 건강·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6월 5~15일 장안구 만석공원에서 ‘2025 만석거 새빛축제’, 6월 14일 영통구 단오어린이공원에서 제19회 청명단오제, 6월 20일 영통구 미래어린이공원에서 와글와글 버스킹 거리축제, 6월 21~29일 권선구 어울림공원에서 제5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열린다. 체험 프로그램은 ▲매너견 인증제(6월 11~13일, 21일, 서호잔디광장) ▲반려견과 함께하는 바른산책 교육(6월 20일, 노송공원) ▲해설이 있는 숲속 여행(상시, 광교산 등 8개소) ▲유아·가족 대상 프로그램(상시, 유아숲체험원 6개소) 등이 있다. 4개 구 보건소는 ‘찾아가는 체조교실’ 등 건강 프로그램을 주야간으로 운영하고, 수원수목원(일월·영흥)은 계절별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효원공원 등 18개소에서는 대중음악, 무용, 마술, 악기 연주 등 야외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새빛동행길’(새빛 동네가 행복한 길거리 공연)이 연중 운영된다. 수원시는 도심 내 공원을 시민 생활공간으로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