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주미란 기자 |
청목사가 4월 20일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실시한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이 구성원들의 인식 개선과 조직문화 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됐다.

장애인의 날은 1981년 처음 시작되어 1991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으며, 매년 4월 20일부터 일주일간 ‘장애인 주간’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진행된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에서는 1959년부터 제작된 바비인형 사례를 통해 시대별 장애 인식의 변화를 살펴보며, 사회적 시선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짚었다. 특히 장애의 약 80%가 사고나 질병 등 후천적으로 발생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장애는 특정 집단의 문제가 아닌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보편적 문제임을 환기시켰다.
또한 2018년부터 법정의무교육으로 시행된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의 취지를 설명하며, 그동안 장애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고정관념으로 인해 형성된 부정적 인식을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에서는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포용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조직의 경쟁력과도 연결된다는 점이 제시됐다.
아울러 국내 장애인 고용률이 여전히 낮은 현실을 짚으며 “최대의 복지는 고용”이라는 관점에서 장애인의 자아실현과 사회참여 확대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단순한 보호를 넘어, 능력에 기반한 고용과 역할 부여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다.
이번 교육을 진행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위촉 전문강사이자 교육 전문기관인 다사로움 사회적 협동조합 교육센터장 배건 박사는 인터뷰를 통해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장애는 특별한 것이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

“장애는 일부 사람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누구나 살아가면서 겪을 수 있는 삶의 한 부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장애를 ‘특별한 것’으로 구분하고 거리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인식이 차별로 이어집니다.”
이어 그는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은 단순한 법정의무가 아니라, 함께 일하는 동료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본적인 과정”이라며 “장애인의 고용 확대는 복지 차원을 넘어 조직의 다양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또한 “장애인 고용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제도뿐만 아니라 구성원들의 인식 변화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 “작은 배려와 이해가 모일 때 진정한 포용적 조직문화가 만들어진다”고 덧붙였다.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