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11월 15일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성인부모회로부터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를 위한 후원금 5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은 다가오는 연말에 복지관 이용인 및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진행되었으며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성인부모회 오양미 회장을 포함한 회원들이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 직접 방문하여 현금 50만 원을 전달하였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복지관 프로그램 운영 및 장애 당사자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성인부모회 오양미 회장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이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추운 계절을 보다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란다”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장애 당사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추운 겨울 복지관 이용인들과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을 위해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성인부모회의 관심과 사랑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평택북부장애복지관에서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취업한 장애당사자와 직업적응훈련생을 대상으로 ‘일로 만난 사이’ 합동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도 일대에서 진행하였으며 장애 당사자들의 직무 적응 및 취업준비 지원과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워크숍은 취업자 8명과 취업을 준비하는 직업적응훈련생 8명이 참석하였으며 유대감 강화 및 정보 공유를 위해 조별 활동을 진행하였다. 조별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은 취업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직무 적응에 필요한 실질적인 팁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특히 전원이 모여서 진행한 자체 평가회 활동은 조원들의 장점 및 직업적 강점을 이야기하고 발표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참가자들이 진지하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취업자와 직업적응훈련생들이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직무 적응과 취업 준비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 당사자의 취업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가평군은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홍보 및 정보제공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회 홈페이지는 △대회소개 △주요행사 △경기안내 △관광정보 △알림마당 등 대회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5개 메뉴로 구성했다. 홈페이지는 대회 종료 시까지 수시로 업데이트해 각종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군은 또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가평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유용한 가이드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숙박, 음식점, 관광지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홈페이지는 스마트폰, 태블릿, 개인용 컴퓨터(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하는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가평군에서 최초로 열리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2025년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2025년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가 가평종합운동장 등에서 진행된다. 서태원 군수는 “다가오는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누리집 운영을 시작으로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대회 개최 소식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여주시는 오는 11월 28일 오후 2시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장애인 평생교육 인식개선을 위한 ‘BOOK SⓣORY DOUBLE CONCER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증장애인 인터넷작가 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특별한 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능력이 다르지 않음을 알리고, 장애인의 평생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작가로 등단한 중증장애인들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통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나누고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무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고자 한다. 김수영 동화작가의 진행 아래 이루어지는 1부 행사 북콘서트에서는 중증장애인 작가 5인과 작가 양성 강사로 활동한 하모니웰니스 대표 서연하 작가가 참여하여 자신들의 활동 영상을 통해 창작 과정에서 겪었던 도전과 성장을 나누고, 관객들과 진솔한 인터뷰를 통해 소통할 예정이다. 2부 행사에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가방 들어 주는 아이’ ‘안내견 탄실이’ 등의 저자 고정욱 작가의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고정욱 작가는 본 강연에서 장애인의 배움과 성장이 주는 의미를 조명하며, 장애를 넘어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동구는 장애인 권익증진과 생활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장애인 전용 야외 운동기구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야외 운동기구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그동안 비장애인에 비해 야외 체육활동에 제약이 많았던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접근성이 높은 동구청사 뒤편 공간에 장애인 전용 구간을 마련해 휠체어 사용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장애인 전용 야외 운동기구 설치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쾌적한 환경 속에서 어울리는 생활체육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 면서 “모두가 차별 없이 보편적 권리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장애인 전용 야외 운동기구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18일 1층 문화예술교육관 개관식 및 감사바자회 행사를 개최했다.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지역 주민이 모여 따뜻한 축하와 격려 속에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는 옥장가락밴드의 축하공연, 죽향초등학교 김주영 학생의 피아노 연주, 김성장 서예가의 능서 퍼포먼스, 옥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옛 추억을 담은 스크린 영상 상영 등 다양한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개관식에서는 문화예술교육관 확충 배경과 경과보고가 있었으며, 한인선 (사)충북장애인부모연대 회장의 인사말과 황규철 옥천군수,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 유재목 충청북도의회 부의장이 축사를 통해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의류, 생활용품, 다육이이야기, 목공 도자기 소품 등을 판매한 감사바자회 수익금은 센터 운영과 장애인 가족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봉기 센터장은 “옥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향후 특성화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장애인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사회에서 건강하게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바탕은 장애인 가족들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은 ‘제32회 전국 장애인합창대회’에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가온누리합창단’이 출전해 비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4일 제32회 세계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춘천시,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 (사)한국장애인음악협회 공동 주최로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백령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지역 예선을 거쳐 총 15개팀이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가온누리합창단은 2024년 충남 장애인합창대회 대상을 수상해 충남 대표로 본선에 참가했다. 오현주 지휘자와 김소형 반주자, 합창단원 23명으로 구성된 가온누리합창단은 ‘그대에게’란 곡으로 아름다운 화음과 합창의 감동을 선사하면서 참석한 관객들을 매료시켰고 비전상을 수상했다. 장애인도 사회의 일부분으로 활동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가온누리(세상의 중심이 돼라)’라는 고유어를 딴 가온누리합창단은 2014년 창단돼 올해 10주년을 맞았으며, 제22·27회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인기상’을 수상하는 등 감동의 울림을 전하면서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한 합창단원은 “올해는 가온누리합창단이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대회 본선까지 오르게 돼 기쁘고 함께 연습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최만식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4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장애인 중고PC 무상출장 수리 지원사업’ 보조금 증액을 강력히 요청했다. ‘장애인 중고PC 무상출장 수리 지원사업’은 도내 장애인이 일반기업체나 개인으로부터 기증받은 중고컴퓨터가 고장났을 때 수리와 점검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 사업은 정보취약계층에 중고PC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이 중단 후에 도입됐으며, 현재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가 수리를 도맡고 있다. 최만식 의원은 보조금 명목으로 올해 8천 8백만원의 예산 지원이 된 점을 들면서 “예산 규모가 터무니없이 적어 인건비만으로도 빠듯할 정도”라며 불용PC 수거 후 발생하는 폐기물 처리비용과 운송료 등에 대한 지원금이 전혀 없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소모성⋅고가 부품 구매가 어려워 서비스 지원에 제약이 있어 수리를 받았더라도 PC 성능이 일반 기준에 현저히 떨어지는 수준이라 불만과 민원이 많다는 점도 문제로 꼽았다. 최 의원은 “위수탁 기관의 자부담금이 발생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컴퓨터 수리 이후에 발생할 부대비용은 고려하지 않아 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가을의 색감이 물들어가는 11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의 다소니챔버오케스트라와 루멘챔버오케스트라가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광명극장에서 500여명의 관객를 모시고 제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11월 14일 “DASONI & LUMEN 음악으로 잇다”라는 타이틀로 아름다운 선율이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다채롭게 기획된 이번 무대는 오케스트라의 매력을 담고 있는 고전 클래식부터, 케이팝의 에너지 넘치는 리듬부터 감동을 더해준 영화 OST까지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으로 찾아갔다. 루멘챔버오케스트라의 카르멘 모음곡 제1번 “Aragonaise”를 시작으로 총 3곡으로 첫 무대를 장식했다. 루멘챔버오케스트라는 글로벌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독일에 위치한 리포이드 재단의 지원을 통해 창단됐으며, 8년의 시간동안 많은 성장을 이루었다. 이번 공연은 직업예술인으로서 성장한 모습을 보며 세상 곳곳에 아름다운 선율이 가득한 공연이었다. 다음 순서로 다소니챔버앙상블이 선보인 아이유의 “좋은날”로 관객들에게 진정한 “좋은날”을 만끽하게 해주었고, 다소니챔버오케스트라는 Bill douglas의 “Hymn” 외 1곡을 선보였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2024년 11월 22일(금), 오후 7시에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부천 오정아트홀에서 '비움과 채움' 앙상블의 두 번째 정기연주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비움과 채움'은 음악적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 음악가들로 구성된 앙상블로, 연주 활동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장애인 연주자들의 순수한 열정과 노력으로 이루어진 이 앙상블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연주회에는 피아노&비올라 김영진, 바이올린 황동욱, 풀룻 박가은, 클라리넷 강봉원, 첼로 김봉필 등 총괄 음악감독인 노재승 교수의 지도를 받는 비움과 채움 앙상블 단원 다섯명과 발달장애인 세명이 함께 하모니를 이루며, 그들만의 아름다운 음악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비움과 채움' 대표 박화선은 "비장애인과 함께 연주하며 서로 비우고 채워가는 시너지 효과를 내는 아름다운 음악회를 만들어왔는데, "이번 연주회는 발달장애 연주자들만의 무대로, 힘든 시간을 견디며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온 그들의 열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며, "서로 비우고 채우며 아름다운 시너지를 만들어가는 이들의 모습을 관객들께 선보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경기